슈퍼빈활동을 하러가는 길..예쁜 성탄장식 앞에서 찰칵..근사한 포토존입니다. 활동을 마치고 독서시간 읽었던 '고양이산책'책이 생각나서 이용인들에게 어디가고 싶은지 정하고 해보라고 했다. 양**씨가 놀이터라고 작은 말로 건냈다. 말은 먼저 꺼내고 먼저 선행하여 걷지않고 내옆에서만 서서 가려고 한다. 대채로 산책할때는 그러하다. 호기심많고 간단한 물음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늘 같은 말을 반복하는 김**씨가 "마트가요?"하며 좋아라 한다."돈 있어요?"하면 대답은 없고 "그럼 나는 아이쇼핑만 해야되요"라고 말해준다. 암튼 최**씨와 협력하여 선두길을 나선다.
놀이터에서 적극적인 최**씨, 김**씨 뭐 하고 싶은것 없어요?하니 시소에 간다.나도 함께 시소를 타고 있는데 어디선가 클라리넷 연습하는 소리가 들려 최**씨와 들어보기도 했다. 평온한 순간이다. 이용인들과 여러차례 이 놀이터를 왔으나 오늘처럼 클라리넷 소리를 들은 적은 없었다. 고양이 산책책처럼 고양이가 결정해서 간 산책길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것을 만났던 주인공..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새로운 일이 있었다. 세명이 한몸처럼 양**씨가 놀이터라고 한 바람으로 결국은 향해 갔고 김**씨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실행해 가며 ,최**님의 인지와 선택으로 안전하게 목적지를 향해 도착하게 되었다. 자기의 의견을 고집하지 않고 서로를 맞추어 주는 모습을 배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