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산행〉◆ 칠곡 명봉산을 가다 ◆
팔공산 200리 리지산행이 무산되고 해서
갑자기 장소를 정한곳이 칠곡 명봉산이다.
리지산행은 손발이 맞지 않으면 절대로 할수없는 산행이다.
핵심 맴버인 서득규 회원이 갑자기 병원신세를 지는바람에 리지산행을 포기하고
대신 특별산행으로 칠곡 명봉산으로 정했다.
차를 칠곡 I C 부근 도로가장자리에 새워두고 명봉산으로 출발 시키고 나는
곳 뒤따라간다고 하고는 엄마와 형이 있는 현대공원으로 갔다.
10분거리에 있는 현대공원 에 도착 해서
산에 간다고 준비한 도시락과 간식을 올려놓고 인사를 했다.
어제 저녁때 간단히 차려놓고 저녁을 먹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마침
이곳으로 오게되서 얼마나 다행인가 ?
장 직책이 아니라면 특별산행을 불참하고 올수도 있지만 오늘은 정말 다행이다.
엄마 형님이 불러준 득분인가 보다.
잠시 생각에 잠겨있는대 건너편 산에서 들려오는소리에 정신을 차려서 보니 쉬고있으면서
손짖을 한다.
너무 처지면 따라잡기 힘들것 같아 얼른 배낭을 꾸려 일행을 따라갔다.
오늘 따라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내일부터 몄일동안 장마비가 온단다.
산 정산부근에서 일행을 만날수 있었다.
정산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 해서 칠곡 동아백화점뒤 성주 국밥집에서
식사겸 하산주를 하고 해여젔다.
부회장을 참석시켜 차기 회장을 논의하려 했는대 불참을 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가나 오나 차기 집행부를 무사히 넘겨주어야 할탠대 적임자가 없으니 걱정이다.
적임자는 송제환 부회장인대 한사코 거절을 하고 있으니~~~
오늘 하루는 뜻있게 보낸것 같다.
가슴속애서 내려놓았던 엄마를 다시 생각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