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산(947m)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산이다.
가까이 백마고지가 위치하고 민통선과 인접한 산이다
철원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유래는 학이 막 내려앉는 산형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학산은 밖에서 올려다보면 부드러운 산세이다,
그러나 산속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매바위 능선, 큰 바위 능선,
용바위 용아릉 등 암릉이 돋아나 있어 산세에 제법 무개를 더해주고 있다.
여기에다 아직 세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마애석불 등 볼거리가 있다,
이중 마애석불은 신라시대 불상 양식으로 전체 높이는 3m이며 몸통은 바위에
조각되어 있고 머리는 따로 만들어져 바위 위에 놓여 있다.
정상에서는 고대산과 지장봉, 철원평야와 6,25 때 격전지인 배마 고지,
한탄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901년 궁예가 태봉을 건국하고 철원에 도읍을 정할 때 도선이 이산을 진산으로
정하면 300년을 통치할 것이며, 고암산을 진산으로 정하면 국운이 25년밖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으나 이를 듣지 않아 18년 통치 끝에 멸망하고
말 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담터계곡은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있음면서 고대산까지
이어진 깊은 계고이다
담터계곡 이름은 계곡 주변에 산짐승을 사냥한 뒤 먹고 버린 뼈로 담을 쌓았다
해서 붙여졌다.
한여름에도 울창한 나무와 맑은 물로 한기가 느껴지며 여러 곳에
너비 50여 m의 담이 있어 야영하기 적당하다. 야영장도 따로 있다.
입구에서 2Km 정도 들어가면 100m 정도 높이의 절벽 위에 부챗살
모양의 불상 암(부채바위)이 나온다.
주변에 고석정, 도피안사, 삼부연폭포 등 관광명소가 많다.
제 107 회 서초둘토산악회 금학산행 안내
날 짜 : 2020년 07월 11일(토요일)
산행지 : 금학산(735m), 강원도 철원군
산행시간 : 약 4 시간
후원비 : 35,000원(아침 식사, 하산 주 및 식사 제공)
준비물 : 중식, 간식, 물, 스틱, 장갑, 방풍 방수 옷, 여벌 옷, 기타 필요한 것
추신 : 중식은 간단히 준비해주세요
산행코스 : 공용주차장~체육공원~사거리(직진)~매바위~계단~정상~
대소라치(좌측방향)~금학산장~담터오지캠핑장~수도중앙교회수양관(산행종료)
※위 산행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나와 상대를 위하여 마스크 꼭 쓰시고 참석해주세요※
※본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로서 산행 중 부주의나 개인
활동에 의한 사고 발생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첫댓글 예 대장님 산에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