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통문화-제사-제사용어 해설(祭祀用語 解說) |
3) 묘제(墓祭):시제(時祭)-입향조 양헌공 추향사 1998.11.11-경산 사동 양헌공 묘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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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降神)과 참신(參神): 옛날에 제사를 모실 때 신주를 내어 모셨기 때문에 참신을 먼저 한 것이다. 신주(神主)는 조상 의 영혼이 깃들여 있는 표상이기 때문이다. 신주를 교의에 모시면 그 자체를 조상이 좌정하신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곧장 참신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사당에서 신주를 모시는 집이 거의 없으므로 제사에 대부분 지방(紙榜)을 사용하게 된다. 지방은 평소에 조상의 혼령이 깃들인 물건이 아니고, 임시로 종이를 재단하여 글씨로 신위를 써 놓은 것 일 뿐이다. 그러므로 지방을 사용하는 제사에는 강신 절차를 먼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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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焚香): 분향(焚香)은 강신절차의 하나이며, 제주(祭主)가 향로에 향을 피우고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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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祭酒): 제주(祭酒:除酒) 강신절차의 하나이며, 제주(祭主)가 뇌주를 따라 모사 위에 붓고 재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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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갑자(維歲次甲子): 유세차는 '이 해의 첫머리'라는 뜻이고 갑자는 간지(干支)로서 그 해의 태세(太歲: 육십갑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신미년(辛未年)이면 그 해의 태세를 신미(辛未)라고 쓴다. 또 그 해의 태세(太歲) 가 임오년이면 유세차(維歲次) 다음에 임오(壬午)로 바꾸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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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을묘삭(五月乙卯朔): 5월은 음력으로 제사를 지내는 달이고, 을묘삭(乙卯朔)은 그 달의 초하루 일진(日辰)이다. 예컨 데 제사를 지내는 달이 8월이고 초하루 일진이 경자(庚子)일이면 팔월경자삭(八月庚子朔)이라 고 쓰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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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일병오(七日丙午): 음력으로 제사를 지내는 날짜와 그 날의 일진이 병오(丙午)라는 뜻이다. 만일 그날이 을해(乙亥) 이면 칠일을해(七日乙亥)라고 바꾸어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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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손(孝孫): 이는 고인(故人)과 자기와의 관계를 말한다. 초종(初終)일 때 아버지에게는 고자(孤子), 어머니 에게는 애자(哀子), 부모가 모두 돌아가셨을 때에는 고애자(孤哀子)라고 쓴다. 졸곡(卒哭) 후의 부모 제사에는 효자(孝子), 조부모 제사에는 효손(孝孫)을 쓴다. 여기서「孝」字를 쓰는 것은 종가의 맏아들인 경우에만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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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某): 모는 告하는 사람, 즉 제사를 받드는 사람의 이름이다. 예컨데 제사를 받드는 사람이 준식이면 모(某)는 준식(俊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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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고우(敢昭告于): '삼가 고하나이다' 뜻으로 제위(祭位)가 자기보다 어른일 때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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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顯考) 및 현비(顯
):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서는 현고(顯考), 어머니에 대해서는 현비(顯
), 할아버지에게는 현조 고(顯祖考), 할머니에게는 현조비(顯祖
)라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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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學生)과 유인(孺人): 학생(學生)은 생전에 벼슬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어른에게 쓰는 문구이며, 그 부인의 겨우 유인 (孺人)이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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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府君): 망부(亡父)나 남자 조상에 대한 존칭이다. 여자의 경우에는 부군(府君) 대신에 성씨(姓氏)를 쓴다. 어떤 가문에서는 관향(貫鄕)을 함께 쓰고 있다. 예를 들면 관향이 경주이고 성이 김씨이면 유인 (孺人) 다음에 경주 김씨(慶州金氏)라고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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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이(謹以):.................정성을 다한다는 뜻으로 쓴다. |
상향(尙饗): ................제례 끝에 쓰는 말로 '신명께서 재물을 받으소서'라는 뜻이다. |
청작서수(淸酌庶羞):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드린다는 뜻이다. |
세서천역(歲序遷易): 세월이 흘러 바뀌었다는 뜻이다. |
휘일부림(諱日復臨): 돌아가신 날이 다시 오다 는 뜻이다. |
호천망극(昊天罔極): 넓은 하늘과 같이 부모의 은혜가 크다는 뜻으로 부모기제축에 ... .....................................사용한다. |
불승영모(不勝永慕): 영원하신 조상님의 은혜가 크다는 뜻으로 조부 이상의 기제사에 쓴다. |
추원감시(追遠感時): 돌아가신 때를 맞아 진정한 마음으로 감동한다는 뜻이다. |
유시보우(惟時保佑): 천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다. |
실뢰신휴(實賴神休): 신령님의 은혜를 받는다는 뜻이다. |
기서유역(氣序流易):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
첨소봉영(瞻掃封塋): 선조의 산소를 깨끗이 단장한다는 뜻이다. |
불승감모(不勝感慕): 영원하신 조상님을 사모하는 정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
상로기강(霜露旣降): 찬서리가 이미 내렸다는 뜻이다. |
세천일제(歲薦一祭): 일년에 한반 돌아온다는 뜻이다. |
예유중제(禮有中制): 예의를 갖추라는 뜻이다. |
이자상로(履玆霜露): 찬이슬을 밟으며 라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