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TH모터스·검사소, 오산시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 및 백미 기부

[태양신]

오산 TH모터스, 검사소가 오산시농아인협회 회원을 위해 자동차 관련 편의제공 협약과 백미 500kg을 전달 했다.   © 신동성

오산 TH모터스·검사소가 오산시농아인협회와 업무 협약 및 백미 기부식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오산 종합운동장 내 오산시농아인협회 사무실에서 있었다.

이번 협약식은 오산 TH모터스(대표 안광원)와 류성주 검사소장은 오산시 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아인협회 회원 차량 정비와 수리 및 자동차 정기검사 등 각종 혜택과 공임 할인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자동차 사고처리 시 농아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고 수습부터 차량 수리까지 편의를 제공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산 TH모터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에 연말을 맞이하여 오산시농아인협회 취약계층 회원들을 위한 백미 500kg을 전달했다.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실천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황제오리 이원창 대표(사진 좌측에서 세번째)의 연결로 이번 협약과 기부가 이루어 졌다.   © 신동성

TH모터스 오산점(대표 안광원, 검사소장 류성주)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며 협력하는 사회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에 모두 어렵지만 농아인들의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하고 협약과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오산시농아인협회 김미옥 지회장은 “이렇게 큰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회원 중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신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줄어 걱정인 가운데 이번 협약과 기부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어려운 회원들에게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이 있기까지 오산 황제오리 이원창 대표는 함께 살아 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오산시농아인협회 회원들에게 식사 제공 및 기부 등 활발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오산 TH모터스와 오산시농아인협회를 연결하면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져 귀감을 사고 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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