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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강릉시청 남동쪽으로 16㎞ 지점에 위치한 단경골계곡은 군성강 상류를 따라 맑은 물과
기암 괴석, 수려한 산수로 이루어져 조용하고 아늑한 피서지로서 적격이다.
단경골이라 부르게 된 것은 고려 왕조가 무너진 후로 전해진다. 조선왕조가 출범하자
최문한, 김중한, 이장밀, 김경 등 수십명의 고려 충신들이 이곳으로 피신하였다고 한
다. 이들이 굴산동에 고려의 종묘를 봉인하기 위해 제단을 만든 곳이라 하여, 어단(왕
실의 제단)이라 부르고 우왕도 함께 제사 지냈다고 한다. 어단을 만든 사실이 발각 돼
유신들은 사패를 모시고 심산유곡인 단경골로 숨어 들었으나, 끝내는 단경골의 뒷산의
석병산에 사패를 모시고 개동명단경(改洞名檀京)이라 하고 각자 흩어졌다 한다.
해마다 1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고 있으며 언별리 노인회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다. 시
내에서 약 25km 거리에 있으며, 언별리행 시내버스(116번)을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여
걸어들어가면 된다.
98년부터는 종합캠프장을 운영하며, 주차장, 야영장, 급수대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
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주변에 안인해수욕장, 등명해수욕장, 통일공원, 송담서원 등이 위치하여 계곡과 바다,
문화재를 겸한 피서지로서 좋은 곳이다.
이용시기 : 7월 15일 ~ 8월 20일
입 장 료 : 대인 2,000원 / 소인 1,000원
주차요금 : 승용차 2,000원 / 대형차 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