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예 사원 축제 도떼라츄 체모 에대한 정보

[장한종]

이축제는 1년에 한번  장력 (티벳 달력)5월 15-17일 까지 3일간
실시되는  년중 가장 큰 지방 축제이며 우리나라 큰장날의 개념이다

사미예를 중심으로 한 싼난지방까지의 모든 지방 부족들이 성지 싸미예 사원에 모여
각지방의 민속 전통 극과 창가 /무용 그리고 싸미예 승려들의 전통 예불 의식들이
3일간 대중 앞에 공개 되는데 지방에서 온 가무단의 경쟁의식이 워낙 열띠기에
축제 기간중 그 익사이팅한 분위기는 가히 상상을 뛰어 넘는다

가무를 구경하고 그리고 장터에게 나가 각지방의 특산물등을  사고팔고
서로가 모여 지방 단체장끼리 인사 하고
민간인들끼리도 한방에 묵으며 자기들만의 고향자랑을 나누고 함께 노래도 부른다

보통때는 일반여관 만이 영업을 할수 있지만
이때는 싸미예 인민정부에서도 민박을 허용  일반 민가에서도 손님은 인산인해이다

사미예 축제 기간에 잡았던 사진몇장 소개 한다

 
사미예 주위의 모든 인근 부족 마을 사람들이 모여 공연을 하는 장면 입니다

 
축제기간중 사미예 사원을 중심으로한 마을의 정경을 합포산 하캉사원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모두들 열광하며 웃으며 싸온도시락과 짬파를 입에 가득 넣고는 박수치며 이축제를 즐기지요

 
3일째 계속되는 이 축제의 이름은 도떼라츄 체모 라고 부릅니다 ..뜻은 싸미예 큰 장날이라 합니다

 
사미예 축제중 사미예사원 정문에 운집한 축제인파의 열광하는 모습입니다

축제 기간중 스님들의 모습이 재밌습니다
장난감 전자칩 기타를 하나구했나 본데 모여서 스님들끼리

재밌게 얘기하는모습이 보기 좋아

옥상에 있는 제가 " 허상~~ (스님들요) " 하며

스님들을 불러 ..저를 쳐다 보자 말자  찍은 장면입니다

스님모두가 중3 - 고1 정도의 나이랍니다

사미예 축제 기간중 민박을 했던 런칭할아버지 집에서

아기사슴 밤비를 발견 했습죠..
참 귀엽죠?

산에서 덧을 놓았는데 우연히 잡혔다네요
런칭할아버진 이 사슴을 자식 처럼 잘키우고 있어요

이젠 산으로 가지 않는다네요..
늘 우유를 먹이니 그맛에 반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