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명스님: 중인도 마가다국의 스님. 마가다국과 월지국에서 전법하며 대승불교를
선양하여 대승불교의 시조로도 칭해 짐.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빼어난
가곡을 연주하여 무상한 이치를 가르쳐 왕사성의 왕자 500명을 출가케 했다.
'대승기신론', '불소행찬', '대장엄론경'의 유명 저서가 있다.
2. 용수스님: 남인도 바라문 출신으로 인도 대승불교의 건설자. 불교에 귀의하여 소승삼장을
배우고, 나아가 설산지방에서 화엄경 등 대승경전 공부를 하여 마명의 후에 태어나
여러 대승사상을 통달하고 발전시켜 이로부터 대승불교가 발현되었으므로, 그를
'제 2의 석가', '8종(宗)의 조사'라고 일컬음.
'대지도론', '중론', '십이문론', '십주비바사론' 등 빼어난 저서들를 남겼다.
* 대승불교의 성립에 있어 용수, 마명스님의 뛰어난 업적으로 후대에 널리 숭앙을 받으며
'용수보살, 마명보살'로 호칭된다.
3. 무착과 세친: 유식학(唯識學)의 대표적 논사들임. 유식학은 중국의 법상종(法相宗)으로 발전됨.
무착은 '섭대승론', '현양성교론', '대승아비달마집론'의 저서가 있고, 무착의 친동생인 세친은
'구사론', '십지경론', 불성론', 유식삼십송', '승사유범천소문경론'이 유명하다.
4. 아쇼카왕 : B.C 2세기경 인도를 통일하고 불교를 숭상한 왕. 원래 포악한 성품이었으나, 전쟁의
무수한 주검들을 보고 불교에 귀의, 6곳에 분산되어 있던 부처님 사리를 인도 전역에 8만 4천개의
탑을 세워 봉안하고, 몸소 부처님 유적을 순례했으며, 정법을 선포하기 위해 여러 곳에 사자석주를
세워 살생을 금지케 했으며, 인조 전역에 전법사를 파견해 불교를 인도 전역으로 확산시켰다.
또한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 등 많은 국가에 불경과 부처님사리를 전해 '불교를 세계종교의 반열'에
올려 놓은 인물.
- 내용출처: 본인이 직접 작성(여러 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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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혜능(638~713): 달마,혜가,승찬,도신,홍인에 이은 중국 선종의 제 6조. 중국 선종을 중국 전역에
퍼뜨림. 남악회양, 청원행사,영가현각 등 기라성같은 제자들을 배출함. 한국의 조계종은 혜능스님이
주석하시던 조계산에서 유래한다.
3. 임제(? ~ 867): 중국 당(唐)나라의 선승(禪僧). 황벽의 제자. 임제종의 시조. 한국 불교의 선맥은
이 임제의 법맥이다. 갈(喝), 무위진인(無位眞人), 살불살조(殺佛殺祖), 수처작주(隨處作主)로 유명.
그의 제자 혜연(慧然)이 엮은 《임제록(臨濟錄)》은 그의 언행들을 담고 있다.
4. 조주(778~897): 남전보원의 제자, '끽다거(喫茶去: 차나 마시고 가라)', '뜰앞의 잣나무'
'무자(無字)' 등의 화두로 유명', '평상심이 도(平常心是道)'로 유명하다.
일본 헤이안[平安] 시대의 불교 승려.
호 : 전교대사(傳敎大師)
국적 : 일본
활동분야 : 승려
출생지 : 오미
주요저서 : 《주법화경》《주금강명경》《주인왕경》
2. 구카이 空海(공해) [774~835]
일본 헤이안[平安] 시대의 불교 승려.
별칭 : 홍법대사(弘法大師)
국적 : 일본
활동분야 : 불교 승려
출생지 : 일본 난카이도 사누키
주요저서 : 《삼교지귀》《십주심론》《즉신성불의》
3. 호넨 法然(법연) [1133~1212]
일본 가마쿠라[鎌倉] 시대의 불교 승려.
본명 : 세이시마루[勢至丸]
별칭 : 겐쿠[源空], 호넨보 겐쿠[法然房源空]
국적 : 일본
활동분야 : 불교 승려
출생지 : 미마사카
주요저서 : 《선택본원염불집》《정토삼경사기》《정토경석》
4. 에이사이 榮西(영서) [1141~1215]
일본 가마쿠라[鎌倉] 시대의 불교 승려.
국적 : 일본
활동분야 : 불교 승려
주요저서 : 《흥선호국론》《출가대강》《일본불법중흥원문》
5. 니치렌 日蓮(일련) [1222~1282]
일본 불교종파의 하나인 니치렌종[日蓮宗]의 개조(開祖)
별칭 : 시호 릿쇼대사[立正大師]
국적 : 일본
활동분야 : 종교
출생지 : 일본 지바현[千葉縣]
6. 엔닌
일본 헤이안시대의 승려.
호 : 시호 자각
국적 : 일본
활동분야 : 승려
주요저서 : 《입당구법순례행기》
- 내용출처: 두산 EnCyber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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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신들>
천은 광명 . 청정 . 자재 . 최승 등의 뜻이 있다. 즉 호법신으로서 인도에있는 여러 토착신이 불교에 흡수된 것이다. 따라서 밀교에서 천 속에 포함되는 것이 무수히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천은 범천 . 제석 . 사천왕 . 팔부중 . 인왕 . 가릉빈가 등에 불과하다.
1. 梵天(범천)
범천은 원래 인도의 바라문 교에서 매우 숭상하던 신이다. 불교에 포섭된 뒤에도 제석천과 매우 중요한
존재로 여기게되었다. 범천은 욕계의 모든 욕심을 끊고 청정하며 부처의 정법을 깊이 믿으며 부처가 출
세 할 때마다 가장 먼저와서 설법을 듣는다고 한다. 그 예는 일찍이 무불상시대부터 인도에서 있었고 한
손에는 불자를 드는 것을 격식으로 삼고 있다.
2.帝釋天(제석천)
제석천또한 인도 고대신화에서는 범천과 함께 대표적 신이다. 그는 도리천의 주인이며 수미산 위의 희견성이 그의 거처이다. 석가모니의 생전부터 그를 도웁고 옹호하여 도움이 있었다고 한다. 예로는 일찍이 간다라 지방에서 범천과 함께 삼존상이 제작되기도 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경주 석굴암의 제석천이 가장 유명하다.
3. 四天王(사천왕)
사천왕이라 함은 지국천 증장천 광목천 다문천의 사천을 말한다. 수미산 밑의 사방 사주 즉 동해 동의 승신주 서의 우화주 남의 섬부주 북의 구로주를 수호하는 천이고 후세에는 불교세계의 축도 인 수미단의 사방을 지키는 신이라고 여겨왔다. 사천왕은 위로 제석천을 받들고 밑으로는 팔부중 을 거느린다. 사천왕은 인도에서는 신화시대부타 호세신으로 존재하였으나 불교에 섭취되어 호법 신이되었다.
4. 八部衆(팔부중)
팔부중은 인도 고대신화중의 신들이었으나 불교에 흡수된 신들이다. 따라서 불교에서 보면 이교 의 신이어서 그 격은 한층낮다. 그러나 필경은 부처의 권속으로서 불법수호의 신이 된 것이다.
a. 천
은 수미산 위에있는 천상 혹은 천계를 가르키는 말도 되고 그곳에 사는 신도 또한 천이라고 한다. 따라서 어떤 특정한 천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팔부중을 총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b. 용
은 물속에서 살면서 비를 내리는 마력이 있다고 믿는 가공의 신이다. 인도에서는 매우 오래전 부터 이 신이 있어서 이 용왕이 표현되는 수가 많다. 형상의 얼굴과 몸은 사람이고 뱀꼬리를 하 는 수가 있고 머리에 셋 내지 아홉 마리의 용머리 또는 뱀의 모양을 표현하기도 한다.
c. 야차
는 인도 신화에서는 사람을 해치는 귀신으로 태어났으나 뒤에 불법수호의 신이 된다. 위덕 포악 귀인 사제귀 등으로 번역하는 이유가 그러한 데있다. 야차에는 천야차 . 지야차 . 허공야차 의 삼종이있어 천야차와 허공야차는 하늘을 날아다니지만 지야차는 날지 못한다고 한다. 특정한 신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일반적인 총칭이며 다문천의 권속으로서 도리천을 수호한다고 한다. 형상으로 표현할 때에는 사자 코끼리 호랑이 사슴 말 소 양 등의 형태로 표현하기도 하고 사람으 로 표현할 때에는 얼굴을 둘 또는 셋으로 나타내기도 하고 손에는 모두 무기를 들고 있다.
d. 간달바
는 본래 음악의 신으로서 악기를 연주한다. 밀교에서는 제석천 밑에서 어린아이에게 해를 가하는 귀신을 보호하는 일을한다. 간달바를 식향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술과 고기를 먹지않고 향 기만 마시므로 그러한 해석이 나왔고 항상 부처의 설법하는 자리에 나타나 정법을 찬탄한다고 한 다. 보통 무장을 하며 사자관을 쓰고 손에는 삼차극을 든다고 한다.
e. 아수라
는 인도 고유의 신인데 호흡의 신이라고 한다. 또 항상 투쟁을 좋아해서 제석천과 맹렬히 싸운다. 얼굴 셋 팔 여섯이고 손에는 칼을 들어 무서운 귀신으로 인식되어 있다.
f. 가루라
는 인도신화의 공상의 새인 금시조에서 발전한 새중의 왕이라고 한다. 이 새는 매우 커서 두 날개의 길이가 336만리이고 용을 잡아먹고 산다고 한다. 밀교에서는 중생을 구제하기위해서 범천이 화신한 것이라고도 한다. 형상은 사람몸에 새 머리로 되고 때로는 전신이 새모양으로 하 는 수도 있다.
g. 긴나라
란 뜻은 사람이냐 아니냐라는 뜻이라고 한다. 사람인지 짐승인지 새인지 일정하지않은 괴 물이다. 혹은 사람머리에 새의 몸을 하고 또는 말머리에 사람몸을 하는등 그 형상도 일정하지 않 다. 노래하고 춤을 추며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신이다.
h. 마후라가
는 발없이 배로 움직이는 사신의 상징화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대망신 . 대복행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형상은 두 주먹을 쥐고 가슴앞에서 춤추는 듯하기도 하고 뱀이있는 관을 쓰고 노래하는 모양으로 나타낸다.
5. 인왕
인왕은 이왕이라고 하고 속칭 금강역사라고도 부른다. 절 . 문좌우에 서서 불법을 수호하는 것이 본래의 임무이다. 원래는 무장하고 손에 금강저를 들고 있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형으로 손에 는 든 것이 없으나 주먹으로 치려고 하는 분노의 상이고 바위 위에서있다. 이때 한쪽은 입을 벌 리고 한쪽은 입을 다물고 있으며 입을 벌린 것을 아 . 다문쪽을 음이라고한다.
6. 가릉빈가
호성이라고 번역하는데 속칭 극락조라고도 하며 새의 일종이다. 빛이 아름답고 소리가 곱기로 유명하다. 상반신은 사람의 모습이고 하반신은 새의 모습으로 나타내고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석조부도에 이 새를 조각하는 일이 크게 유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