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유언! (왕상 2:1-4) 다윗 같은 인물은 역사에 몇 사람 없습니다.
그는 넓은 위대한 정치가로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을 어우러지게 하여 통일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는 음악의 천재로 수많은 찬송을 작곡 작사했으며 악기도 잘 다루었습니다. 사자도 쳐죽이고, 골리앗도 쳐죽이고, 백전 백승하는 명장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리가 있어서 친구 요나단과의 의리를 그의 아들 대에까지 지켜 주었고, 자기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을 기억했다가 반드시 은혜를 갚는 매력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 그는 참으로 귀한 인물입니다.
그런 다윗도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인 죽음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 중 죽음의 길을 가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잘 낫든 못 낫든, 똑똑하든 똑똑하지 않든, 부자든 가난하든, 누구든지 그길을 다 갑니다. 그래서 다윗이 솔로몬에게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다윗의 죽을 날이 임박하매』
다윗이 자기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할 때 무슨 말을 했습니까?
“아들아, 나는 이제 곧 죽게 된다. 그래서 내가 네게 말한다….”
이것은 다윗 일생의 엑기스입니다.
그가 일생을 산 후 아들 솔로몬에게 “내 아들은 이렇게살기를 바란다.”하고
다윗의 유언 그 첫째가 무엇입니까? “힘써 대장부가 되라.”
이는 “배짱을 갖고 살아라. 용기 있게 살아라. 강심장으로 살아라.”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이런저런 어수선한 일과 어지러운 일이 생겨도, 산이 바다에 던져지고 바다 물이 산을 뒤엎는 일이 있어도 우리는 담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흥해도 담대하고 망해도 담대하고 죽을 자리에서도 담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생각해 보니, 양을 치고 있을 때 사자가 와도 자기가 담대하게 맞으니 사자가 도망을 갔습니다. 담대해야 합니다. 다윗이 담대하니 사자도 이기고 골리앗도 이기고 모든 적을 다 이겼습니다.
담대하지 못하면 사는 것이 사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담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잠언 28장 1절에 말씀하십니다.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
우리 가슴이 의로워야 담대합니다.
인생살이는 우리의 의가 있어야, 거리낌이 없어야 담대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무언가 거리끼는 것이 있으니 경찰서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리낌이 없는 사람은 파출소 앞을 지나든 경찰서 앞을 지나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의인은 경찰을 만나든 형사가 집에 찾아오든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의롭겠습니까마는 적어도 내 양심에 떳떳하게만 살아도 담대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15장 6절에도 말씀하십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나님 앞에 의인이 되는 길은 믿음뿐입니다.
내 생활이 바쳐주지 못하면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도 움칠합니다.
‘저 귀신이 내 비밀을 공개하면 어떻게 할까?’
그러나 의롭게 산 사람은 귀신을 만나도 “사탄아, 물러가라!”하며 담대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무슨 유언을 했습니까?
“너는 하나님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다윗이 일생을 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활도 하고, 가정 생활도 하고, 국가도 다스려보고, 전쟁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자기 아이디어로 했을 때는 쓰라린 현장을 만나게 되고 후회하게 되고 낭패를 당하게 되고 전염병을 만나기도 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는 무엇을 해도 형통했고 어디에 가도 승리했습니다.
그러니 솔로몬에게 “솔로몬아, 내 말을 잘 들어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말씀대로, 계명대로, 증거대로만 살아라.”라고 유언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말씀을 중히 여기고 그대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가 좋은 것을 얻나니』
하나님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모두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말씀대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다윗의 유언을 통해 여러분과 제게 주시는 말씀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