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기일 68 음 12.20. 54 주기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고맙습니다.
우리 어머님께서 돌아가신지 54주년이 지나 지금 해마다 7남매와 그 배우자 들이 강건함 가운데 어머님의 뜻을 기리는 귀한 예배의 순간을 맞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생전에 무수한 수고와 고난 속에서도 늘 기도와 찬송 말씀 묵상하시며 깊은 믿음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영광스러움과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머님을 믿음의 자녀로 택하여 그로 인하여 모든 역경 속에서도 온전한 믿음과 사랑이 7남매의 가지가지마다 은혜를 입어 각자의 열매를 맺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죽어 썩어질 육신의 힘으로 세상의 뜻대로 계획하여 잘못된 길로 나가 다투고 상처입기도 합니다
하나님 간절히 원하오니 모친의 신앙을 유업으로 말은 자녀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계획 하도록 하시며 서로를 애틋한 권고와 격려가 오가는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때마다 힘들고 쓰러지려 할 때 주가 주신 뜻을 깊이 생각하여 각자 처소에서 부담이나
실망을 이기고 속히 일으켜 세워 주시고 매일의 삶에서 유익하고 선한 영향력을 갖도록 부지런히 노력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시고 더불어 건강의 축복도 얻게 하시옵소서
(중략 - 오늘 부지런 하시고 선량하시기만 하셨던 반세기전 신홍균 우리 아버지가 그래서 더 어려웠던 삶속에서도 묵묵히 감당하시며 믿음의 삶으로 우리를 돌보시던 반세기전 고순이 우리 어머니. 작고 연약한 배에서 시작한 7남매와 그 배우자 및 자녀들이
감사예배를 드리며 부모님의 뜻을 기립니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남길수 있도록 주님께서 앞길을 인도해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어리석어서 적은 일마져 충성하지 못하고 가족과 이웃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말로만 또는 보이는 부분으로 화합과 사랑을 외치며 마음의 죄악의 짐을 더욱 쌓고 그 안에 묶어 있음을 회개 합니다.
주님의 큰 사랑의 품안에서 용서와 치유함을 받은후 가족과 이웃과 더불어 자유롭고
평온한 삶을 누리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 중략)
어머님이 천국 가셧던 때 막내인 제가 6살에서 환갑이 지난 지금 아직도 때때로 어리석음과 다툼과 교만속에 세상의 지표를 우선하는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평화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특별히 간구하오니
이젠 하나님과 부모님께서 허락하신 저희 7남매와 그 배우자 모두가
살아온 시간보다 남은 짧은 삶속에서 ,
동안에 열심히 주안에서 성실히 살았던 그러하지 못했던 주님께서 각자의 형편대로 용납하여 주실 줄 믿으며
각자의 터전위에서 부모님의 뜻과 사랑을 깊이 새기며 합당한 삶을 살며
주와 함게 하는길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오늘 명철 조카와 예비 신부가 어려움을 무릎쓰고 귀한 자리에 참석하여
함게 예배 드리고 기쁘게 인사를 나눕니다
아름답고 지혜로운 신부를 맞이하는 명철 조카에게도
그 이름대로 명철 조카 에게도 명철에 명철을 더하여 이쁘고 귀한 가정을 이루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그들이 계획하는 일마다 복에 복을 더하고 믿음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나가길 기도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치 못한 식구들 또한 늘 주안에서 자유함과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주님께서 오늘 이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우리가 어디에서 누구와 함게 하든 주안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실줄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2023.1.14.(토) 오후8시50분 ~ 2023.1.15.(일)오후 2시55분 이기하다
막내동생 전화하여 기도내용 사진찍어 문자로 보내라하고
문자온 내용 확대하여 보면서 연필로 A4용지에 옮겨 적고 전산에 입력하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 전산 입력한 글 점검하여보며 고치고 수정하고 -
이제 겨우 마치다 이기도문 작성하느라 막내가
얼마나 고생하였을까? 참 수고 했다
나는 80세 되기전에 가족에 관한 글을 저수지 윗집 2권으로 만들 생각이다
내가 죽기전에 책 한권 더 만들고 후손들에게 전달하여 우리가 살았던 시절을 알게 하고 -
좋은 전통은 이어가도록 하고 남은 여생 본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