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나들이를 계기로
PCR검사를 총 4번을 했다
내동네 보건소에서 장시간 줄을 서서, 물론 비용은 공짜.
72시간 안에 받은 검사결과가 음성이어야만,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태워준다.
두번째 검사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예약을 미리하고, 비싼 돈을 지불하고, 약국앞 마당에서,
드라이브 쓰루로, 내손으로 콧구멍을 쑤셨다
역시 결과가 음성이라서 비행기를 탔다.
세번째 검사는 인천공항에 입국후
집으로 달려오자마자 보건소로 달려갔다
무료 검사때문인지, 코로나가 극성이어서인지 줄을 한참 섰고,
이튿날 바로 검사결과를 알려온다.
네번째 검사는 열흘간 자가격리로 방콕하다가
9일째날에 또 보건소에 갔다.
모두 음성이어야만 뱅기도 타고 자가격리도 해제된것이다
우리나라는 검사가 무료라 사람들로 인산인해...
결과 역시 다음날 새벽이면 문자가 오는데,
미국은 유로검사여서 그런지 간간이 사람들이 온다
결과 역시 하루반만에 알려준다
아무튼 희한한 세상에 살고있음이 분명하다
딸네집에 가는데 콧구멍을 4번씩이나 쑤셨으니...
첫댓글 자연으로 돌아가자!
희한한 세상에 ...
기분 참 나쁘던데.
전 남들 하는거 봐도 기분 언짢아.....아직 한번도 받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