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한테가서
대봉감 1박스(20kg)랑
생나물용 배추,대파,밤,수건5개등등
잔뜩 가져왔다.
매번 오빠한테가면 잔뜩 얻어 온다.
부모님 돌아가셔서 친정 갈일이 별로 없는데
오빠가 가끔씩 전화해서
먹거리를 챙겨준다.
가을 끝자락에 빈집으로 남아 있는 친정집을 눈에 담아 왔다.
내가 심었던 목련나무가 큰 나무가 되어있네.
그땐 그곳에서 살려고 했었는데...
주인잃은 목련이 저혼자 자라서
홀로 외로이 서있네...
첫댓글 오빠가 동생을 참많이 생각해주네요 새언니분도 마음씨가 착하신분 같아요 언니가 눈총을주면 그렇게 못주거든요 ㅎㅎ 오빠 언니 착하신분들이여요^^~
새언니랑 같이 안살아요~^^
첫댓글 오빠가 동생을 참많이 생각해주네요 새언니분도 마음씨가 착하신분 같아요 언니가 눈총을주면 그렇게 못주거든요 ㅎㅎ 오빠 언니 착하신분들이여요^^~
새언니랑 같이 안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