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 안하고 글 적으려고 하니 대락난감이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민수네 차량과 내차량 두대로 신불산으로 출발하다...어른 4명에 아이들 9명.
등온온천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다..이유인즉 원점회귀해야 하는것과 아이들이 1000M고지를 한번도 올라가지
못한 점 그리고 사전탐사가 안된상태라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다 보니 가천마을로 산행코스를 잡았다.
산행에 앞서 산행 지도앞에서...
불승사에서 우측방향인 신불재방향으로 가닥을 잡아 올랐다...
산행에 앞서 누군가 그림으로 그린 신불산.
2시간만에 도착한 신불재.
이곳 매점안에서 라면을 팔고 있었는데 남자아이들
라면! 라면! 하면서 구호를 단체로 한다.
신불재를 앞에 두고...
기범이랑 엄마..
저멀리 신불산 정상을 두고 억새평원으로 올라가다.....
뒤에서 살짝 사진을 찍으니 기범이 달려오면서 왜 찍냐고 따지려 온다....
배내골 방향!...
그런데로 단풍이 제법 물이 들어보인다.....
저멀리 가천마을 이 보인다.
가천마을에서 통도사 방향의 마을.......
영취산가는 방향의 억새평원에서 한캇하고 바로 다시 신불정상으로 빽~~~~~~
신불산 정상을 앞두고 현수랑 아빠!!!!
빈츠 3개로 겨우 사진 찍다.....
민수네...
기량이...
승우랑 지환이 어느새 둘은 MP3 듣으면서 올라오고 있다...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
행사장에서 선물을 주는데 MP를 3개 준다고 했다는데
그 선물이 무엇인지 아는사람~~~~~~
맨 마지막으로 올라오는 기범이네....
그래도 기범이 대단하다....
제법 무거운 베낭을 형들도 안메고 올라가는데 혼자 정상까지 매고 올라왔다.
신불산 정상앞에서 있는 돌탑에서..
올라오는 동안 아무 말없이 조용히 배낭메고 올라온 승우...
첫댓글 가지못했던 것이 억울할 정도네요. 우리 아들 잘 건사해 줘서 고맙습니다. 은혜는 다음 기회에..
담에는 일요일에 등산 한번 갑시다. 아니면 전 언제나 참석을 못해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