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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육의 길을 묻다.
효암학원 채현국 이사장
살아있고, 태어난 것이 기적이다. 어릴 때는 몰랐지. 참 희한해요. 첫째 모른다는 것을 모르제. 둘째는 모른다는 것을 절대 모른다는 거예요. 우리는 개, 돼지만도 못해요. 누에만도 못해요. 누에는 비단이라도 들어있지. 우리는 배에 똥밖에 안 들었거든. 오늘 주제 <참된 교육의 길을 묻다>는 정말 대답이 없어. 전혀 답이 없어. 나도 겨우 물을까말까 한 사람입니다. 기대한 것은 고맙습니다만 속여서 죄송합니다. 진짜 답을 모르지만 거짓말을 한 번 해 볼께요.
사회자-경남 양산 채현국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모여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임을 주관한 사람들은 ‘교육, 혁명, 길을 묻는 사람들’입니다. 사랑어린학교가 전에 10년은 학교의 철학을 다지고, 내용을 다지고 지냈습니다. 이제 교육에 관심 있는 여러분들이 모여서 ‘교육, 혁명, 길을 묻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함께 준비한 단체는 교육공동체시민회의, 언론협동조합, 관옥나무 도서관입니다.
아리랑 피리공연-바람빛
채현국 이사장 자연스럽게 강연 시작
아리랑을 부르셨지요? ‘아리’라는 말의 뜻을 알고 계십니까? 아리는 첫째 아리랑 고개의 아리인데 아리령은 뭔가? 아리령 고개가 있는 곳, 모두 마을마다 무덤으로 가는 길에 있어요. 미국, 영국, 유럽은 보이는 곳 양지바른 곳에 무덤을 쓰는데, 우리는 안 보이는 곳 양지바른 곳에 무덤을 써요. 우리를 동이족이라는 말이 문서에 제일 먼저 나와요. 이 땅에 사는 사람을 동이족이라고 해. 우리는 원래 하늘, 태양에서 왔습니다. 큰 알, Sky에서 왔어요. 태양이 Sun, Sky로 사용해요. 우리들의 하늘은 태양입니다. Sky, 솔이, 솔개, 솔나무..이런 걸 보면 아마 다 함께 살다가 이렇게 흩어졌을 거예요. 언어를 보면 그래요. 아담의 ‘아’도 원래 하늘이라는 단어예요. 하늘에 있을 때는 원래 우리가 알이었어요. 동이로 살다가 죽은 알, ‘아리’가 된 겁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느리게 부르면 돌아가실 때 쓰는 조가가 됩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빠르게 부르면 전쟁할 때 부르는 노래가 됩니다.
한자의 ‘아’는 ‘버금 아’로 절대로 ‘아’는 버금이 될 수가 없어요. 주나라 이후 버금 ‘아’로 만들었습니다. 으뜸 애비, 나를 천자로 만들어주는 으뜸 애비인데 말이지요.
학교에 의존하면 참교육이 안 됩니다. 책에 의존하면 배움이 안 일어납니다. 책도 생각해가며 읽어야 해요. 학교도 아니고, 책도 아니면 교사들은 어찌하라고?
우리는 선생님을 표현할 때 “스승의 그림자도 안 밟는다.”고 합니다. 또 그런 말도 있어요. “선생 똥은 개도 안 먹는다.” 왜 그런 말이 생겼을까?
속을 썩을수록 지가 즐거워야 하는데, 그것이 안 되면 허무해 집니다. 소문난 사람들 전부 허무해져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학생들하고 힘이 될까 그걸 찾아내십시오. 속 썩을 때 그것이 즐거움이 되도록 기도하세요.
선생 끌어 모아 학교 한지 46년이 지났어요. 탄광에서 번 돈으로 돈 많이 줬어요. 노동 강도 엄청 쎄요. 영감태기가 뭐 하라 그래도 슬슬하지. 열심히들 해요.
어떡하면 참교육이 될까? 선생들이 학생들하고 사는 것이 즐거우면 참교육의 시작입니다.
말을 하는 것은 친해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뭘 전달하려고 말 안합니다. 이 싱거운 사람의 말 잊어버리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신문에 난 것은 농약입니다. 화학비료입니다. 우리 삼배하며 “모십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서로 모셔봅시다. 우리 아이들을 ‘모시고’ 해봅시다.
혁명을 일으킨 놈은 안 죽고, 따라간 놈이 죽어. 저는 치사하고 비루해서 팔십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 때문에 죽은 사람은 없습니다. 한 놈 새끼 자살했어. 초등학교 동창, 중학교 같이 댕기고, 고등학교도 같이 댕기고 대학도 같이 들어간 놈이 광산까지 와서 돈도 잘 벌어준 놈이야. 인생이 참 묘해. 별 인연도 없는데, 밤 낮 따라다니고. 늘 조심스러워 진짜 조심스러워
개화라는 미명으로 유신 해먹은 패거리들이 개화라는 미명으로 느그들 문화는 미신이다. 충성, 효도 쓰레기다. 대한제국에 충성 못하도록, 자기비하를 하면 인간은 버러지야. 즈그들끼리 짓밟고, 신교육 통해 이루어진 것을 과연 우리끼리 까뭉개는 것이 어찌 교육이 되었나? 오늘날 교육이 전혀 변하지 않는 것을 잘 봐야해요.
9월에 가서 너희들은 영원히 통일 안 된다. 발악적인 선언을 하고 간지 70년. 70년이면 근 백년이지. 식민지, 세뇌, 개화의 미망으로..참 딱합니다. 아직도 즈그끼리 깔아뭉개는 것을 성공이라고 하는데, 학교 안 댕겨도 아무 탈 없습니다. 학교는 남한테 이기는 법만 가르칩니다. 함께 같이 살아도 자연에서 못 견디는데, 옆에 사람들이랑 어떻게 잘 해볼까 궁리해야지. 남의 불행을 지 행복으로 알아요.
제도적으로 해야 해요 우리의 근본은 식민지의 연속이고, 우리끼리 깔아뭉개게 한 일본놈, 버러지만도 못하도록 느끼게 하는 자기비하를 대를 이어서 하고 있어요.
나는 진짜 아홉 살까지 아버지를 몰랐어요. 해방되고 어느날 웬 낯선 남자가 왔어. 인상이 안 좋아. 목소리도 안 좋아. 아버지가 어깨도 만지고, 팔도 만지고 그러는데도 개도 아니고, 말도 아니고, 지 애비도 몰라. 알고 보니 그때가 11살이야. 지 나이도 몰라. 돈이나 주지 왜 나를 만지나. 나중 보니 진짜 아부지라. 진짜 못 알아봤어. 세 살 때 기억에 아버지 왔다고 좋다고 무르팍 디었던 끔찍했던 기억이 있는데도 몰랐어. 그때는 무르팍 깨진 것도 김 붙여가지고 나았어.
우리 형이 자살하는데, 다 죽을 판으로 울고, 아버지는 못보고 가버려. 엄마는 뭔가 달라. 이상하긴 이상하다. 나중에 날 낳은 사람을 봤는데, 못 생겼어. 우리 아부지는 잘 생겼어. 남자가 꼭 이쁜 여자 좋아하는 것은 아닌 것은 확실해. 알고 보니 소리 잘하는 기생을 좋아했나봐. 지금은 이쁜 여자가 소리도 잘해. 못 생긴 여자는 소리 잘하는 길 밖에 없어. 날 낳은 양반이 소리를 잘해서. 알고 보니 조선조 500년 동안 무당집을 했어. 내가 왜 이야기를 하냐면 그렇게 천하게 태어나도 걱정할 것이 없어. 조선조가 망하면서 무당들이 기생으로 옮겨가면서 글도 가르치고, 그러다보니 기생 틈에서 우리 아버지를 만났어. 만델라는 추장집 아들이라서 본능적으로 춤을 잘 춰. 추장집 아들 춤 다르고, 머슴 집 아들 다르고, 나도 춤을 잘 추는데, 노래는 못해. 우리 누나도 음치, 우리 애들도 음치, 우리 아버지는 음치가 아니야.
교육에 정답이 없어요. 질문을 잘하면 될 것 같아. 어떻게 하면 묻기를 잘 물어볼 수 있을까? 우리가 기도는 할 수 있잖아? 기도만은 하나님도 못해요. 자기가 하는 것이 기도예요. 하나님이 인생을 못 살아 주듯이 내 인생은 내가 살아야 해. 책임지고, 시도하고, 신나하는 나는, 내가 해야 해. 신난다. 신난다.
일본 놈들이 하도 못된 짓을 하니까 우리는 서로 민중끼리 미워해서는 안 돼. 일본의 지식인 한테 속지 말고, 미워하면 바보, 미워하면 불쌍한 사람이에요.
질문1 -옷에 ‘화쟁’ 뱃지가 달렸는데, 선생님이 생각하는 화쟁은 뭔가요?
답변-원효의 화쟁 사상에는 관심 없고, 원효처럼 사는 것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도법이 보도혁명으로 억울한 사람에게 원수 삼지 말자. 순천도 고약하게 당했잖아요? 모든 생명이 끝에 가서는 죽는데, 사람끼리 죽이는 것은 이건 정말~~다 죽게 되어있어. 문제는 과정이여. 안 죽으면 어찌 태어나? 태어남의 전제, 안 죽으면 안 태어나. 생겨남의 시작이 죽음이야. 화쟁 사상은 ‘죽음과 삶은 함께’ 입니다. 보도연맹에 죽은 자손들, 억울한 마음이 들어도 용서하자. 안 잊어야 용서하지. 일본도 용서해야 합니다. 잊어버리지는 말아야 합니다.
질문 2
답변-광부가 85%가 전과자야. 전과자가 된 것이 기가 막혀. 헌 니아카 훔쳐갔다가 잡혀서 전과자가 되고, 고장 난 자전거 끌고 갔다가 잡히고, 고무신 한 켤레 가져갔다가 6개월 징역 살고. 좀 부자집 것을 훔쳐야지. 부자집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지하고 똑같은 사람집 것을 훔쳐. 강도나 사기꾼이 아니고, 맨 절도야. 나도 절도해봤어요. 43년쯤 1원이면 큰돈인데, 방에서 그걸 주어서 신이 나서 학교도 안가고 까먹기 시작하는데, 한과, 옥고시, 조청으로 만든 것들 사먹다 보니 1원을 다 사먹었어. 배가 부르도록 먹었어. 엄마 돈인지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우리 일가 아지매 돈이야. 그걸 안 잊어먹어서 복을 받았는지, 그 전과자들과 나랑 똑같은 한패라고 생각했어. 비겁하고 비루하다고 느낄 때 자기비하 하지 마세요. 비겁하다고 느끼고, 비루하다고 느끼면 비루해지지 않습니다. 불안과 공포는 우리한테 아무 소용없어요. 게으른 놈은 고생합니다. 겁만 안내면 비루한 것도 쓸 만 합니다. 못난 점 때문에 옆 사람 하고 친하게 지내요. 어려서부터 띠 묵고, 비루하고, 의존해도 괜찮아. 이게 인생입니다.
질문 3 지난 1월 4일 이진순씨와의 인터뷰보고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분이 한국에 살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어떤 사람이 된다는 것은 왜 저 사람이 저렇게 되었을까? 어떤 자극을 받아서? 어떤 환경 때문에? 독특한 그 사람의 사건, 경험 그런 것이 궁금합니다.
답변-그 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면 우리 형님의 자살입니다. 나랑 배다른 형님의 자살. 1953년 휴전되는 날 저녁 “국아 너는 나이도 적고 하니 어머니 할머니 모시고 오래 살아라.”
나가는 태도가 다르고, 이상했어요. 지금까지도 느낌으로 남아있는데, 영 이상해. 슬금슬금 따라갔어요. 1937년부터 45년까지 8년을 우리 아버지 역할을 했던 형이에요. 축구, 유도, 수용, 말까지 타고, 소형 독고다이로 신나게 휩쓸고 다니던 형이야. 미국인 친구도 있고, 러시아인 친구도 있는 형이야. 휴전되는 날, 우리는 영구 분단이라고 하니 그 밤에 자살을 한 거야. 분단은 같이 못사는, 같이 안사는 것의 표현인데, 내가 그때 19살이야. 이 생각, 저 생각을 열심히 했어. 절대 자살해서는 안 됩니다. 살아남은 사람을 죽지도 못하게 죽이는 거예요. 불행도 하나의 힘이 됩니다. 힘나는 계기가 돼야지. 우리 형 자살 바람에 겉으로는 언제나 신납니다. 우리 형은 소설 쓰고, 삽화 그리고, 소리도 좋아하고, 미남이고 나보다 커요. 6.25는 동족상잔이라고 표현해야 해요. 사실을 사실대로 인식해야 합니다. 미국의 주둔을 유엔군 주둔이라고 하는 것은 전혀 근거 없이 쓰는 말입니다. 동족상잔이라고 해야지. 우리 형이 27세였어요. 혹시 고정간첩이었을까 오만 생각을 다해봅니다. 아~ 참 허망해요.
일제 망하니 이승만한테 붙어먹고, 붙어먹는 놈 천지예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한테 붙어먹고, 다 우리들 중에 나온 겁니다. 왜 그런 사람들이 해먹고 있을까요? 아무려면 왜 그런 놈이 이겨요? 이제라도 고만해라~~빽 소리 질러야 합니다. 무슨 통일 대박이라고?
한 사람에게 결정적인 영향은 다 있습니다. 샛별, 바람, 교육에 무슨 수가 있는지 알고 홀립니다. 어느 게 그건지 판단이 잘 안되지요.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내 친구들, 내 가족들, 함께 계시는 분들 여러분이 기대하고 쳐다보니까 내 단에 하는 껏 해보는 것입니다.
질문4-학교 현장에서 체벌로 시끄러웠습니다. 선생님 계신 학교는 체벌이 있나요?
답변-별로 흔치 않는데, 박선생이라고 열정이 심해. 당뇨랑 통풍이 있어서 병적으로 성미가 끌어올라. 항의 오면 빌고, 지도 빌고, 나도 빌고 그래도 자꾸 그런 사고가 나요. 때리는 그 사람 나는 고맙거든요. 감정 나서 때린다. 감정 나면 개망신 당한다는 것도 배워야지. 나도 못된 짓 하다가 먼지 나도록 두들겨 맞았어요. 누군가는 위로해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나도 툭하면 사고 쳐요. 나는 작아서 열등의식이 있어요. 책도 보고 열심히 하는 사람 누가 교권을 깔아뭉갭니까? 안깔아 뭉갭니다. 기적처럼 태어난 삶을 왜? 형님의 자살이야기도, 내 엄마가 천한 무당이었어도 다 나한테 힘이 되는 겁니다. 신난 것이 사람들한테 안 느껴질까요? 껄렁하게 하고 있어도 신나는 인간인데, 두들겨 팼다고 시비 걸면 학생한테도 빌고, 부모한테도 빌고 빌어야 해요. 내가 승인이 안가고, 억울한 마음이 들어도 쓴 맛이 사는 맛입니다. 당근만 단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는 맛이에요. 갈등되고 모순되는 문제에 닥칠 때 그때 쓴맛을 느끼고 그때 우리는 생각하게 되지요. 그때 사는 맛을 느끼는 겁니다. 교권은 자기 삶을 신나게 살 때 생기는 것 같은데요. 사실은 그렇습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사실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근거 없는 믿음, 통념으로 삽니다. 우리는 착각은 하지만 사고하지 못합니다. 잘못하고 힘들 때 그때가 사는 맛입니다.
질문5-신문에 보면 “돈 번거 자랑하지 마라. 돈 벌려면 그만큼 한 짓이 있다. 남에게 줄 거 덜 주고 모은다.” 고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졌는데,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었나요? 세금도 엄청 내셨는데.
답변- 나누어 먹기를 잘하면 성공합니다. 우리의 속성이 조금 늦게 나누어줍니다. 남들보다 앞에 나누어주면 생명을 걸고 돈을 벌어줍니다. 바로 그걸 했던 겁니다. 좀 힘들 때 먼저 나누어줍니다. 목숨 걸고 벌어줍니다. 얼마나 뛰어난 사람이 오는지. 광부들 중에 사무실 사무원까지 뽑았습니다. 서울대 졸업한 놈도 내 친구들 오면 광산에 먼저 집어넣었어요. 법대 철학과 나온 놈도 경리 시키고, 자살한 친구도 띠 놓을 라고 노무과장을 시켰어요. 자본가 앞잡이가 노무과장이잖아요? 얼라 때부터 친구니까 오만가지 저에 대해 다 알지요. 저를 형편없는 놈이라고 나불댑니다. 자기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62, 63년 그렇게 돈을 번 것은 다 그 사람들 덕분이라는 겁니다. 광산일 하다가 기자, 선생도 하고, 함께 사는 사람 모두가 신나게 하는 것을 자꾸 찾아내야 해요. 일을 통해서. 노래를 하든, 연극을 하든 어떻게 하든 신나게. 원리는 그랬어요. 운도 엄청 좋았어요. 돈 버는 비결은 약간의 상상력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집니다. 나눠 먹기를 잘해야 합니다. 구멍가게도 마찬가집니다.
결론-하도 이 세상이 살벌해서 지 속엣말 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입니다. 대구가 비폭력투쟁의 발원지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저항의 소리가 안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어디까지 비굴해 질란지 난들 어찌 압니까? 누군가는 빽 소리 질러야 하는데, 여기 저항정신이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참수형을 당한 최제우 선생의 가르침은 소중한 것입니다. “모시고 사는 행동” 모시고 살려면 아닌 것을 아니라고 해야 합니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해야 긍정적인 사고인데, 정말 삶의 변화는 죽음을 통해 태어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위성, 별도 다 그렇습니다. 이치라는 것이 참 묘해요. 내 말은 다 잊어버리고 이웃과 함께 서로 즐겁고 신나게 살아가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첫댓글 재미난 이야기를 다 담지 못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정리된 글을 보완 해 주실 분은 댓글로 보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