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서핑 하다가 칠성사이다와 칠성콜라에 관한 내용이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문득 생각나서 몇자 끌쩍여 봅니다
초등학교때 소풍가기 전날은 괜히 마음이 들뜨서 신났었지요
소풍가면 노래도 부르고 오랜만에 김밥도 싫도록 배불리먹고 칠성 스페시 콜라도 마시고
보물찿기해서 공책이나 연필도 몇자루 탈걸 생각하면 소풍가기 전날은 희망에 부푼날 이였지요
근대 하누기만 그런 아련한 추억이 있을까요?
군산 씨씨 골프모임을 주선해놓고 기냥 재미로 타이틀을 "골프 수학여행" 이라고 붙였습니다
작명? 할때는 뭐 별뜻없이 했지만 요 며칠지나면서 혼자 스스로 생각해도 하누기가 대견한것 같습니다(착각은 자유?) ㅎㅎㅎㅎㅎㅎ
증말 몇십년만에 죽마고우 惡童들과 하루밤을 함께할 생각하니 실로 감개가 무량합니다
친구들아!!! 다아는 사실이지만 지금우리가 만나는 동기친구들은 "두번다시는" "두번 다시는" 새로 만들수 있는
친구들이 아니지 않는가?
하누기는 니들과 함께하고 동문수학 했다는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네~~
우리가 앞으로 공칠날이 이제 몇년 남았을까? 길어야 10년? 아니면 더 짧을수도 있지만 "아랫도리"에 기운이 있는
그날까지 1년에 2-3번이라도 열씨미 풀밭에서 만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자랑스러운 친구들아~~" 열씸히 일한 당신 당당하게 "공" 치시게나~~~
[ 칠성 스페시 콜라 ----퍼온글]
콜라 하면 흔히 코카콜라와 펲시콜라를 떠오게 될 것입니다. 아직도 콜라분야에선 코카콜라가 선두를 지키고 있고, 음료 전체를 보면 펲시가 코카를 따돌렸다는 뉴스를 얼마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콜라만 코카콜라가 펲시를 따돌리고 있는 실정이지요.
사이다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칠성사이다가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죠. 킨, 7up, 천연사이다 등이 있으나, 아마도 셋다 합쳐도 칠성을 못따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이다에 있어선 국산 사이다가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콜라에 있어선 외산에 꼼짝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거 해태콜라라는 것이 있었구요.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얼마전 오마이뉴스를 통해 내막을 좀 알게 된 815가 국산콜라의 대표였습니다.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 펲시콜라를 보틀링해서 판매하고 있는 칠성에서 이전에 국산콜라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칠성음료는 롯데칠성의 전신입니다. 광고내용을 보면 아마도 칠성콜라 이전에 스페시콜라라는 것이 또 있었다는 것이 되겠는데요. 그렇다면 스페시콜라가 우리나라 최초의 콜라일까요?
칠성음료는 1950년(당시 동방음료) 칠성사이다를 발매하고 1966년 월남파병과 함께 칠성사이다와 스페스콜라를 월남에 수출하게 됩니다. 스페시콜라의 발매가 동시에 이루어졌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우리나라 최초의 콜라는 이 스페시콜라가 아닐까 하네요.
이 스페시콜라는 후에 칠성콜라로 이름을 바꾸고 69년 코카콜라와 펲시가 국내에 들어오자, 칠성음료는 펲시와 기술제휴를 맺고 1976년 펲시콜라를 발매하고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첫댓글 같은시대를 살아왔지만 칠성사이다 말고는 전혀 기억이나지않는 구만 그래도 환욱님께서는 좀있게 살은듯합니다 김밥도 싸가지고가고 나는 없이 살아서 콩고물에 버무린 주먹밥 만기억납니다 그려 여하턴 이번여행이 즐거운 여행이되기를 기대합니다
가난은 罪1가 아님니다 다만 불편 할뿐입니다
하누기 회장은 어렸을때나(한약방 도령) 지금이나 가난하고는 거리가 멀다.따라서 불편하지도 않는다.그러면서도 가난한 내 돈 따 먹을라고 해서 내가 죽을지경이다.ㅋㅋㅋ
딴돈 어떻게 하니--???
캐디피에 일부 보태고 되돌려 준다오.
역시 매너가 있군 ~소문에 누구는 아도한다고
강남팀은 9시에 역삼동 이재기 아파트에서 출발 합니다.
3시간이면 군산cc 도착하나요?
언기총무님~~ 서평택 톨게이트 에서 몇시에 만날까요?
대구 경환푸로가 유승옥,배영삼 델꼬 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