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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섬진강 사람들
 
 
 
카페 게시글
구례 섬진강가--그녀의 재첩국수
지리산맘 추천 0 조회 346 11.07.16 02:3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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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16 06:57

    첫댓글
    아하...19번 도로의 그 집.
    박남준 시인의 시집 제목
    [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도 이곳을 일컫는 장소이기도 하고
    아주 슬픈 사연의 詩입니다.
    카페메뉴 [박남준의 악양편지]에 그 시를 올려놨습니다.
    참고로 국수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 작성자 11.07.18 10:12

    도로 번호가 동.서가 홀수
    남.북은 짝수라던데..맞지요?
    그럼 19번 국도 맞은편 간전~다압 길은 몇번인가요?

  • 11.07.18 21:33

    남북은 홀수...예를 들면 1번 국도,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은 짝수, 19번 건너편은 651번 지방도외다. ^ ^*

  • 작성자 11.07.19 04:19

    남자님들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실까요?
    그럼 구례와 하동간은 동.서가 아니라 남.북으로 봐야 하는가요?
    그 애매한 경계인가요?

  • 11.07.16 07:24

    사연을 찾아 떠납니다

  • 작성자 11.07.18 10:13

    무슨 사연 그리 많아..

  • 11.07.16 11:24

    거기서 아점 먹고 조용한 자리잡아 낚시혀서
    건너편 휴게소에 물고기를 가져가면 매운탕도 끓이주지요
    단풍 지나고 찬바람 일면 알~싸~한 소주맛이 많이 좋지요...

  • 작성자 11.08.09 03:10

    섬진강 낚시꾼을 사랑했었지요
    섬진강 물밑을 투시하던소녀는 그만
    노련한 그의 솜씨에 걸려들고 말았는데..
    ㅎㅎ 그도 그렇게 말하였지요
    이곳에서 끼니를 때우고 낙엽지는 가을날 쏘가리를 낚아 소주 한 잔 한다구요 ㅎㅎ

  • 11.07.16 12:40

    섬진강에 지금도 쏘가리가 있나요???

  • 작성자 11.08.09 03:14

    낚시를 끊으신지 오래신지..
    더러 잡기만 하고 다시 놓아주는 덧없는 낚시질을 하는 이도 있던데요
    그가 낚는 것은 고기만은 아니였겠지요 - 오래전 그 길을 지나다 군복입은 낚시꾼을 빨치산 귀신이라 생각했지요
    놀라기는 했지만 무섭지는 않았지요..혹 만상님이 아니시련지..ㅋ

  • 11.07.16 12:54

    하동으로 가는 기회가 있을 때면 차 세워놓고 섬진강 사진을 찍던 곳... 얼마전에 물안개 자욱한 섬진강 사진도 그 곳에서 찍었습니다.

  • 작성자 11.07.18 10:12

    사진 잘 보았습니다
    넘 단정하고 예뻐요

  • 11.07.16 15:35

    모르는 사람 빼놓고 다 아는 유명한 맛?집이 되었군요. 사연이 있는 풍경....
    저도 옆지기 땜에 괜스리 사연 ( 반짝이옷가게) 이 있는것 같은 ...ㅋㅋ...
    들러 봤습니다 강가에 있는 ....노아님 처럼 사진도 찍고... 국수도 한그릇,,,
    지리산맘님의 글과 함께 추억여행을 다녀온듯 하네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7.18 10:14

    어제도 서울.광주 손님들과 그곳에 들렀지요
    그녀의 이런 저런 얘기도 듣고..
    날이 하도 더워 그녀의 옷가게는 못 들어가 봤네욧 ㅎ

  • 11.07.16 21:51

    참고로 이집국수는 재첩보다 멸치국수가 더맛있어요~~~ㅎㅎ

  • 11.07.17 00:18

    동감...한표 꾸우욱~

  • 11.07.17 11:07

    지는 그날복이 없었는지..아님 미웠는지 짜서 별~~~^^ 어제도 악양분이 국수 자랑하더이다..ㅎ

  • 작성자 11.07.18 10:15

    어제 먹어봤슴다!!
    남자분들은 재첩의 무덤덤 비린 맛을 좋아하지 않음이 분명해요
    멸치국물은 담백하고 칼칼하고 그랬지요
    국수의 맛이 채첩의 비린맛에 방해받지 않고 좋았지요
    탱큐!!

  • 11.07.16 23:13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나같은 사람은 연곡사 입구는 검문소가 있어서 반대편쪽으로가서 남도대교 건너서 가야겠네요..
    언제부터인가 환경미화원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저 멀리 경찰차만 봐도 피해서 가게되고 경찰차가 뒤따라오면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면서 다른방향으로 핸들을 꺽게되는지..나도 잘모르겠읍니다..내가 왜 이러는지 알사람은 알려나?

  • 작성자 11.07.18 10:16

    알듯 모를 듯..
    그런 건 비밀아닌가요? ㅎ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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