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산 출신이며 서울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제 사연을 이곳에 올려도 되는지 조심스럽게 양해를 구합니다.
군대에 간 아들이 질병을 얻어 군부대의 관리소홀로 사망에 이르게한 사연입니다.
저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추모관에서 논산 훈련소까지 육본에 항의와 자식이 떠난 길을 따라 도보 행군을 하였습니다.
다시는 이땅에서 저의 아들과 같은 불행한 군인이 나와서는 않된다는 생각에 아고라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아들이 사망이후 군부대는 물론이고 육군에서는 한달치 공무상 요양비라면서 100여만을 지급하고는 더 이상의 사과의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4056 에서 서명 부탁드립니다.
아름답고 꿈 많은 우리의 젊은 군인들, 죽어서 잊혀지는 군인이 아닌 국가를 위해 비록 짧은 기간이였지만 자신의 책무를 다하다 죽어간 그들에겐 명예로운 죽음으로 기록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더 이상 가족들 마음이 아프지 않도록 국가에서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님의 고뇌와 크신 슬픔에 위로를 드립니다. 상세한 경위는 알수 없으나 국가 기관에서도 고뇌와 아픔이 있을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군의 특수 상황을 강안하더라도 사람의 안전과 생명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