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주먹과 크기가 비슷하며 무게는 150g 내외이다.
▶강낭콩 모양을 띄며 색은 팥과 흡사하다.
▶노폐물을 걸러주고 전해질 조절에 관여한다.
이는 무엇을 설명하는 것일까요? 정답은 척추를 기준으로 등허리 양쪽에 각각 위치한 '신장'입니다. 흔히 콩팥이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하루에 180리터의 혈액을 걸러내고 1~2리터의 소변을 배출시켜줍니다.
해당장기는 노폐물을 체외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인체의 정수기'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까닭에 기능이 떨어지면 각종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심할 경우 자칫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콩팥은 음식물을 소화시킬 때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내보내는데요. 제 기능을 못하면 소변보는 횟수가 대폭 늘어나거나,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됩니다. 단백질이 다량 빠져나오면서 거품이 끼거나 색이 바뀌기도 하며 간혹 혈뇨(피가 섞여 나오는 현상)를 동반할 때도 있습니다.
콩팥은 몸속의 수분과 염분의 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해줍니다. 혈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알코올 섭취, 특정 질환 등으로 인해 이상이 생길 때는 염분 조절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는 곧 종아리와 발목을 퉁퉁 붓게 만드는 부종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순환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그 외에도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소화불량, 피로, 관절 이상, 근육 쇠약 등 여러 가지입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콩팥 기능이 떨어져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는 신부전증에 걸리게 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하루에 1.5~2L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콩팥 기능을 높이고 노폐물을 내보내기 쉬워지는 까닭입니다. 단 적정량을 넘어 과다 섭취할 경우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식단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요. 맵고 짠 음식은 가급적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특히 염분이 많은 요리는 콩팥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혈압을 높여 각종 심뇌혈관 질환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반면 아스파라거스, 늙은 호박, 검은콩, 홍삼 등은 콩팥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홍삼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데요. 각종 신장 질환을 막는다고 밝혀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실제로 그 우수성을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가 다양합니다.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김형규 박사팀(고려대학교)의 실험입니다. 연구팀은 신부전증에 걸린 환자들에게 홍삼을 60일 동안 매일 먹게 했습니다. 그런 다음, 전후의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측정하였습니다. 이는 콩팥에서 걸러지는 노폐물로 청소율이 높을수록 기능을 잘 발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확인 결과, 72.7ml/min에 그쳤던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섭취 후 87.7ml/min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는 전보다 기능이 대폭 향상되었음을 의미하는데요.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막으려는 분들이 염두에 둘 대목입니다.
정주영 교수팀도 흥미로운 사례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교수팀은 콩팥 조직을 손상시킨 쥐를 여러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홍삼, 생리식염수, 혈압 개선제 등을 투여하였습니다. 이후 그룹별 경과를 살폈는데요.
그러자 홍삼 투여 그룹만 눈에 띄게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소변량이 일정하게 유지되었고 세뇨관의 괴사 정도 역시 감소한 것입니다. 한편 생체 활성 항산화 효소는 전보다 증가하였습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그냥 내버려 두면 절대 안 됩니다. 영원히 그 기능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생활습관을 미리 점검하면 상태가 호전되는데요. 오늘 살펴본 내용을 참고하여 관리에 성공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