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2월 18일의 탄생화는 바로 ‘미나리아재비’입니다.
미나리아재비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고, 꽃말은 ‘천진난만’입니다.
오늘의 탄생화 ‘미나리아재비’는 1월 20일의 탄생화에 이어 두 번째 등장입니다.
미나리아재비는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5~6월이면 앙증맞은 노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노란 꽃잎은 광택이 나고 반짝거려 햇빛에 반사되는 꽃잎을 보면 마치 노란 별이 반짝이는 것만 같습니다.
한겨례 환경 뉴스에 따르면, 보통 꽃들의 꽃잎은 표면이 울퉁불퉁해 빛을 모든 방향으로 반사하지만 미나리아재비는 표면이 매끈매끈하여 거울처럼 빛을 특정 방향으로 반사한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미나리아재비의 꽃잎 겉면은 매우 평평하고 얇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이 얇은 막이 새 깃털이나 화려한 나비의 날개처럼 ‘박막 간섭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도로에 고인 빗물에 흘러든 기름이나 비눗방울 표면에 보이는 무늬가 그런 박막 간섭 효과의 예라고 합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식물 가운데 이런 구조의 꽃잎이 있는 무리는 아직까지 미나리아재비 뿐이라고 밝혔고 꽃잎에 광택이 나는 식물은 대부분 미나리아재비 속에 포함됩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