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끼사떼 (과테말라)
2011년 7월6일 - 7일 양 이틀간 선교여행을 갔습니다.
과테말라 시에서 약 3시간 떨어진곳입니다. 과테말라시는 해발 1,500m 이어서 날씨가 그다지 덥지는 않지만 이곳은 보통 38도 정도였습니다. 일년 흘리는 땀을 다 흘린것 같습니다.
숙소인 Brenda's Hotel입니다. 이 호텔을 통째로 빌려서 선교팀들이 묵었고 방이 모자라서 두군데 호텔을 더 잡았습니다. 이번에 선교는 미국 필라델리아 안디옥교회에서 18분, 뉴저지 한소망교회에서 21분, 휴스톤 한인교회에서 12분,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에서 25분이 합류하고 과테말라 시의 사랑의 교회에서 주최를 하여 띠끼사떼 도시에 선교를 하였습니다.
분당의 할렐루야 축구팀(이영무 목사)도 같이 합류하였습니다.할렐루야축구팀은 축구로 전도로 하여 2,000명의 청소년들을 축구대원 1명당 한구룹씩 축구교실을 하였습니다. 달력 30,000부를 그지역 사람들에게 주며 전도를 하였습니다.
El Buen Pastor 교회에 가니 많은 사람이 선교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청년들은 5개의 공립학교에 수업대신 성경공부 하였고 7/4일 5일은 그 지역에 청소하며 나무를 심고 방역을 하였습니다. 띠끼사떼는 8만명의 인구로 비교적 잘 사는 도시였습니다.바나나 Tequilla라는 상표의 바나나를 과테말라 전역에서 모아서 수출하는곳으로 비교적 풍요로운 도시입니다.
어린아이가 나를 쳐다봅니다. 이번 선교여행에는 띠끼사떼의 25교회도 같이 협력하여 낮에는 전도하고 밤에는 집회를 열었는데 비가 오다가도 집회를 시작하면 비가 끄치니 그곳 사람들이 "당신들이 믿는 하나님은 위대하다"고 합니다. 3일동안 7,000명이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El Buen Pastor교회 앞마당에 노니(Noni)가 열렸습니다. Buen은 영어로 Good(좋은)이고 Pastor은 목사 또는 목자 라는 뜻입니다.
야자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이번에 미인대회를 열었는데 각 25개 교회에서 교인한명과 교회에서 추천한 교회를 안다닌 사람 1명이 추천하여 미인대회를 열었는데 진선미에서 선에 뽑힌사람이 교회를 안다니는데, 뽑힌다음에 교회를 다니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예뻐도 천국가는것은 예수를 믿어야 한다는 설교에 ....
천진난만한 어린애..
교회에 있던 사람들에게 밖으로 나가서 순서 기다리라고 하니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곳은 너무더우니 창문이 없이..바람이 통하게 되었습니다
선교팀들이 점심식사를 합니다.
사물놀이팀이 연주하면서 교회로 들어오니 사람들이 맞이합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 시니어(노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처음들어보는 리듬에 그들은 좋아합니다.
미국의 뉴저지 한소망교회에서 온 영어권전도사가 치료받은 사람들에게 기도와 4영리를 가르칩니다.
과테말라의 유명한 신문 Diario 기자가 취재 와서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의 YTN에서도 취재를 하였습니다. YTN 인터뷰도 응했는데, 한국의 형님이 YTN에 내가 나오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YTN 기자가 인터뷰때 종교이야기는 하지말고 지역사회 봉사로 초점을 맞추어 대화하자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한쪽다리가 없는데 그 다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짤라진 곳(환측)이 아프다고 하는데, 침술은 다른쪽(건측)에 침을 놓으면 아픈곳이 치료가 됩니다. 침술의 특성입니다.
아이 이름은 David(다비드)는 3살인데 오줌이 안나와서 열이 나고 몸이 아픈데...침을 안맞으려고 울고 있습니다.
숙소의 닭들이 조금 다르게 생겨서...찰칵 오골계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밖에서 진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료를 선교기간에 4,000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과, 안경, 침술, 등으로 치료 받았습니다.
진료소 밖에서는 사물놀이가 주민들의 눈을 끕니다.
그밖에 펑튀기를 주니 지역주민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벙튀기를 주고 난다음에 4영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중국인 Luisita 권사님은 이곳 과테말라시에서 "라이라이" 중국식당을 하시는 분인데 같이 선교여행을 갔습니다.이분은 미국 San Francisco출신으로 1954년에 과테말라에 이주하여 식당을 여러개 운영을 하시는 분입니다.광동어, 영어, 스페니쉬를 유창하게 합니다.
큰 레스토랑의 주인인데도 팔을 걷어올리시고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남편은 Jose Maria Jo 90세가 되시는데 그분은 광동의 불산 출신입니다.
불산은 중국영화에 자주 나오는 곳으로 "황비홍"이 불산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띠끼사떼의 거리와 집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