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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망얀족에게 복음을 ~‼ |
❊ 망얀 족은 필리핀 민도로 섬에 사는 민족입니다.
15세기 이전부터 필리핀에 뿌리박고 살던 원주민입니다.
스페인300년, 미국100년 지배로 극심한 박해에 시달렸습니다.
지금의 필리핀인들도 망얀족이라면, 같은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먹는 건 바나나, 고구마, 소금 약간이 전부입니다.
댓잎이랑 야자나무 잎으로 얼기설기 엮은 움집에 삽니다.
아래에는 돼지를 키우고, 위에는 사람이 삽니다.
평균 수명 50세입니다.
처음에는 민도르섬 평지에 살았지만
따갈로그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쫓기어서 산위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의욕이 없습니다. 강물이 가까이 있지만 잘 씻지도 않습니다.
학교도, 경작할 땅도, 미래의 희망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 숙소인 까빗데에서 새벽 3시에 기상~
2시간 동안 자동차를 타고 바탕가스 항구까지~
다시 배를 3시간 타고 민도르 섬에 도착했습니다.
❊ 필리핀에서 7번째로 큰 섬이고, 제주도 2배 인 민도르섬~‼
햇볕 피할 곳 하나 마땅치 않았지만, 부두 앞 간이식당에 들어가서
컵라면과 안남미 밥으로 간단한 아침을 먹었습니다.
❊ 지프니를 타고 망얀족으로 들어가는 길에 쌀 4가마를 샀습니다.
얕은 강을 건너 약간의 나무들을 지나자 교회가 보였습니다.
“ 심바한따요. (교회 갑시다)”
를 외치며 한 바퀴 마을을 돌았습니다.
이미 교회 안에는 네다섯 시간을 걸어온 사람들이 빼곡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떨어진 옷 입고~ 신발도 없이~ 며칠째 굶었다는 사람들도 있고~‼
그러나 열심히 부르는 찬양에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 "다 같은 사람인데 왜 이렇게들 살아야 하나 …"
아이들 맑은 눈망울을 보며 별 생각이 다 났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라면을 컵에다 나눠주고, 어른들에게는 쌀 봉지도 챙겨주었습니다.
모자랐습니다.
쌀 8가마 추가~‼
❊ 쌀가마를 짊어지고 산을 오르락내리락했다는
이용진 선교사님의 땀과 눈물 속에서
복음과 함께 사랑이 전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강침 지체님들도 기도하면서 한번 쯤 다녀오면 어떨지...~‼
거두리 뜨락에서 |
지체들의 섬김에 감사합니다.~‼
❊ 화요일 수요일 새벽기도는 안동운 집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요일에는 시험 때문에 밤을 새서 예배에 가지 못했지만
수요일에 새벽 예배 갔었을 때 저는 안동운 목사님(?)을 보았습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 통성기도하시는 모습, 대표기도하시는 모습!!
(그런데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김윤주 권사님께서도 안동운 목사님(?) 이신 줄 알았다고~ )
❊ 수요 저녁 예배는 김윤주 권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이 날 제 친구도 함께 와서 예배드렸는데요.
그 친구가 말하길, 어떻게 목사님도 아니신 분이 사사기로 그런 말씀을 전하실 수 있냐면서
은혜로 벅차했습니다. 물론 저도 참 은혜 받았구요~‼
( 제 친구가 예전에 김순옥 권사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 많이 받았었는데요.
그러면서요.~이 교회 도대체 뭐냐고~ 왜 다들 이렇게 말씀을 잘 전하시냐고~ 알곡들만 모아놓은 교회냐고~
하며 이야기 하였습니다. 저는 참 우리 교회가 자랑스러웠습니다)
❊ 목요일, 금요일 새벽기도는 김순옥 권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차량 운행도 함께하셨는데요.
역시나 믿고 보는 김순옥 권사님의 말씀으로
새벽을 은혜롭게 깨울 수 있는 귀한 예배가 되었습니다.
❊ 금요일 철야 예배는 정수진 집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우리 교회에 너무나도 필요한 기도 제목들을
어떻게 그렇게 콕콕 찝어서 기도해주시는지 저는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게 합심하여 한 기도 덕분에 우리 교회도 목사님 사모님도
귀한 사역을 섬길 수 있었음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 이 외에도 함께 예배에 참석해 주셔서
목사님 사모님 안 계시는 중에서 힘과 위로가 되어주신
에스더 권사님. 우영자 집사님. 장기영 장로님. 장지연 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글: 차예지 자매님 제공)
에구에구 ~우물가에 낙엽이 우수수~~‼
봄에는 예쁜 꽃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로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던 목련나무의 커다란 잎들이
우물가에 쌓이기 시작합니다.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온 마당에 굴러다닐 텐데요.
그래도 충성(?)을 다한 목련나무를 사랑하며 내년을 기대해 봅니다.
은혜 안에서 10대 캠프를 마친 최동수 선교사님~‼
인도 최동수 선교사님께서는10월 21일~ 23일까지
10대 캠프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10대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인 말씀을 집중하여 들었고
삶에 적용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캠프에 오기 싫었던‘아카시’학생은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참석했었는데요.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기뻐하며, 앞으로는 기도하며 말씀을 적용하고,
하나님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간증했습니다.
또한 힌두가정에서 온‘구뚜’학생은
친구를 통해서 교회에 오기 시작 했고 캠프에도 처음 참석했는데요.
주님을 사랑한다는 간증을 했습니다.
재정도 성도들이 헌금을 드려서 충분했습니다.
자립의 걸음을 내 딛을 수 있음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할렐루야~‼
성경을 암송하는 심혜민 학생~~‼
창세기를 시작하여 모세 오경을 읽으며 묵상하던 심혜민 학생이
이제는 성경을 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에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씀 하시는 고린도 전서 13장을 암송했고요.
이번 주에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헌신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디모데 후서 2장을 암송했답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암송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푸르른 나무와 같다고 했는데요.
푸르른 우리 혜민이~ 화이팅‼
청년부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대학원 졸업 준비로 바쁘게 사는 안영준 형제님,
중간고사를 치루느라 힘들었던 차예지 자매님,
방학동안 열심히 일하며 공부했던 박지우 형제님~
군대를 다녀와서 복학한 배근영 형제님~
너무 보고 싶은 김동은 형제님~ 군대 하사관으로 있는 김동현 형제님,
새로운 직장에 들어간 김지연 자매님~
주님의 은혜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맛있는 건망고, 달콤한 감 드세요.~‼
❊ 필리핀은 열대 과일이 많습니다.
망고, 파파야, 두리안, 망고스틴, 람부탄(뾰족한 빨간 가시), 코코넛 등~
그 중 망고는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과일인데요.
요즈음은 제철이 아니라서 수입한답니다.
목사님께서 건망고를 쬐끔 사왔습니다.
맛만 보세용~‼.
❊ 구례에 계신 목사님 어머님께서 단감을 보내셨습니다.
지난 주에 감을 따러 가야 되는데 선교여행 때문에 가질 못해서~요.
늘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 담겨있는 단감입니다.
강계춘 권사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 경 퀴즈 |
☞ 오늘도 지난주 목사님 설교 성경 말씀을 복습하기로 하겠습니다.
창세기 45장 1절~5절 말씀입니다.
1. 요셉이 형들을 용서한 것은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용서 하시는 일을 예표 하는 사건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몇 번을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 )
“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00 번을 00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마태복음 18:21)
2. 옷을 찢는 것은 회개함을 의미합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팔아 먹었을 때는
아버지인 야곱이 옷을 찢으며 울었습니다. 그런데 베냐민이 노예가 될 위기에는 열 명의 형들이 옷을 찢고
요셉에게 엎드렸습니다. 형들 중에서 누가 제일 간절하게 엎드렸나요?( )
“ 00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당신의 종에게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아뢰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창세기 44:18)
3.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고 은혜를 베푼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너무도 크고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겠습니까?(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00을 00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태복음 22:37)
이번 주 정답 : ① 일곱 번씩 일흔 번 ② 유다 ③ 목숨을 다하고 |
❊10월 25일 성경퀴즈는 차덕수 목사님께서 추첨해 주셨습니다,
☞ 당첨되신 분은 조병만 장로님, 김윤주 권사님, 고려은 자매님, 오채희 어린이, 김하은 학생 입니다.
♬♪ 추카추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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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단풍들이 낙엽으로 바뀌어 가는 11월이 되었습니다.
서서히 겨울이 찾아오는 듯, 갑작스럽게 떨어진 날씨에
따뜻한 차 한 잔이 그리워지기도 하는데요.
환절기에 강침 모든 지체들이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으시지만, 항상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행복한 11월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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