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19. 진안고원길 8구간 (운장산 넘는길)~(옥녀폭포~산책로)=약21km.
2017.7.20. 진안고원길 9구간 (운일암반일암 숲길)=약9km. 10구간 (용담호 보이는 길) 일부=약6km.
부귀면 황금마을 입구/ 운장산 넘는길 임도/
옥녀폭포와 숲길 산책로에 있는 웃을랑교. 다리이름이 재미있다./ 아무도 쉬여가지 않는 쉼터 의자. 잡초만 무성하다.
어느 마을집의 담장에 한 폭의 묵화가 아름답다.<애석하게도 작가의 낙관이 없다>
옥녀폭포: 후덮지근한 날씨로 온 몸이 비오듯 젖어있어 엣따 모르겠다.
체면이고 뭐고 40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알탕.
4일동안 내내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준 야생 복분자.
도라지의 자색 꽃이 너무 아름답다. 간간히 백도라지 꽃도 섞여있지만.
나리꽃
운일암 반일암. 계곡 따라 걷는 약8km의 길이 너무나 멋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일암반일암 계곡
와룡암: 주천면 소재: 퇴계선생 율곡선생등 많은 선인들의 근거가 있는 정자다.
편액이 "기정"이라고 써있다. 후학들이 여기서 열심히 공부하여 나라에 우뚝 일어서라는 뜻의 편액인듯하다.
계곡의 바위가 마치 용이 누워있는것 같다 하여 붙혀진 와룡암에 연유하여 지금은 정자를 와룡암이라 부른다.
와룡암에서 바라본 계곡물이 시원하다.
주천서원은 와룡암 바로 맞은편에 있다.
용담땜으로 가는 길. 용담땜은 이곳에서 담수량과 주변 경치등으로 꽤 유명한 땜이다.
수몰경계지역이라 적혀있다.
아마도 땜의 수위가 높을땐 여기까지 만수가 된다. 가믐으로 낮아진 수위로인하여 밭처럼 잡초만 무성하다.
여기까지 담수가 되어야 평년 수준의 담수량이라 한다.
출처: 금수강산 길 따라 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꿈의동산(이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