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제가 살고 있는 경산 이곳 저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전날과 아침에 글을 적는라 거의 잠을 자지 못하여서 오전 11시경에 잠시 잠을 잤다가 일어나서 대신대학교 인근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청도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전도를 나갈수 있었습니다.
차량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경산 중심의 있는 거의 대부분의 도시들을 다니며 마이크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차량전도를 마치고는 집 근처 도시에서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였는데 노인에게도 전도지를 주며 복음을
전하였고 아저씨 아주머니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였으며 청년과 중,고등학생과 어린 아이들에까지 전도지를 주며
남녀 무론대소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하는 이 복음은 이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믿는 사람들도 전도지를 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있길 기도합니다.
전도 중에 성도분이 운영하시는 엔젤 빵집에 들렀습니다.
성도님은 저를 기억하시며 친절히 대해주시며 교회 전도사님에게 저의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담임 목사님은 60대 후반이시고 전도사님은 60대 중반 이신데 월급을 받고 일하시는 분은 아니시고 전도사님은
담임 목사님께서 평신도로 교회를 다닐 때에 그 교회 전도사였다는 것입니다.
성도님은 우리 목사님은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다고 하시기에 노파심에 혹시 예언하고 계시를 하냐고 물었더니
예언은 성도들을 곁길로 인도하기 때문에 담임 목사님도 예언과 계시를 경계하고 배척한다고 하여서
천만 다행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성도님은 관심을 가지고 저의 카페에 들어와서 지난 전도일기를 읽었다고 하시면서 그런데 설교를 찾았지만
설교는 없고 전도일기에 어디에서 전도를 하고 왔다는 글만 있더라는 것입니다.
사실 저의 카페에는 저의 설교가 한편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설교를 올리지 않는 이유는
첫째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고 성경지식과 이해력도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며 행여나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가르치는 실수를 범할 것을 우려하여 올리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는 김해 장유교회 교인은 저의 어머니 밖에 없어서 설교를 올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셋째는 지금 전도일기를 적는 것도 부담스럽고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에 설교를 올릴 체력과 시간적인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사실은 전도일기에 설교를 집어 넣어서 적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전도일기를 적을 때에는 전도하는 내용만 적어 었는데 나중에는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신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
좋겠다는 감동이 와서 그때 부터 전도 내용과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서 감동을 주시는 것을 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교회가 신천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저도 간혹 신천지들에게 연락을 받아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예전에 인터넷으로 전도를 하여서 교회를 데려온 사람이 있었는데 남편과 어린 자녀들과 함께 교회에 잘 알지 못하는
저를 통해서 왔지만 낯설어 하지 않고 저에게 지나칠 정도로 잘 해주시기에 의아하였는데 알고보니 신천지였습니다.
그런데 가정교회를 하고 연락이 끊겼는데 어제 다시 연락이 와서는 신천지에서 전하는 말을 한 번만 들어 달라며
연락이 왔던 것입니다. 예전에 설득을 했지만 통하지 않고 오히려 저를 설득하려고 하기에 가능성이 없어서 포기를
하였기에 어쩔수 없이 이번에 수신거부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몇 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나이든 형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분은 부산에서 제가 전도를 하였던 분이
였는데 옛날에 제가 알려준 저의 카페를 찾아서 연락을 했다고 하면서 한 번 만자고 하기에 영적으로 연약하다고 생각
되었지만 부산,경남에 동역자가 필요하여서 부산이나 경남에서 함께 복음을 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그분에게서 연락이 와서는 저와 헤어지고 사촌 동생이 신천지에 빠져서 동생을 데리고 나오려고
신천지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말씀을 들어 보니깐 기독교 방송과 기존 교회에서 말하는 내용과 전혀 다르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만희를 직접 만났는데 아주 겸손하며 목자라고 하면서 지금 신천지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제게
신천지가 사이비가 아니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전해주고 싶어서 연락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도 설득이
안되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신천지하고는 교제를 나누지 않기 때문에 연락오는 것이 부담스럽고 원치 않는다고
말씀드렸고 그 역시 스팸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이 시대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사탄이 이 세상에서 날 뛰면서 믿는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이단,사이비들을 대할 때마다 전도일기는 신원을 정확하게 밝힌 사람들에게만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떡해 해야 될지 고민이됩니다.
주님, 믿는 성도들을 사탄의 궤계와 미혹에서 지켜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