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 SBS생활경제 -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최소절개술' 효과적 송상호 원장 출연(2012.04.18)
| 방송일자 : 2012.04.18(수) SBS생활경제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최소절개술 ’효과적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환자 생소한 병이라는 이유로 치료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많아
■ [통계청 조사]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환자 2010년에 9천 100명으로 4년사이 52% 증가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넓적다리 뼈의 머리에 해당하는 대퇴골두가 썩어 들어가는 질환으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과도한 음주나 흡연,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 복용, 그리고 심각한 골절과 같은 외부손상이 주원인으로 손꼽힙니다.
■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최소절개술’ 효과적
대퇴골두무혈성 괴사증의 경우 초기에는 연골이 상한 부분에 구멍을 내 피의 순환을 돕는 천공술을 시행하지만 뼈의 괴사 정도가 심하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 최소절개를 통한 수술법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이란?
- 10cm 가량 피부를 절개해 힘줄과 근육을 끊지 않고 외회전근을 젖혀 수술하는 방법
- 수술후 4시간만에 보행, 빠른 회복력 , 인공관절 탈구율 감소
■ 보건복지부 나눔의료사업 대상자 등카이이(중국, 60세) 수술 후 2주만에 목발없이 걷다.
양쪽다리 모두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거동조차 어려워 15년 동안 목발을 짚고 생활했던 등카이이씨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수술 2주만에 목발 없이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