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乾</p><p>계 계 계 계<br>축 해 해 해</p><p> </p><p>통변에 대한 물음이오나 간명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것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p> </p><p>선생님,명식에 비겁이 즐비합니다.</p><p>계수가 왕지에 있으므로 본인을 포함해서 형제나 친구,동료들이 다 자존심이 쎈 사람들이라</p><p>일간 계수가 경쟁구도속에 있다든지,명식의 주인공의 마음이 불안하다(수여장문인 동영상에서 들은것같습니다.)라고 </p><p>통변해도 되는지요?</p><p> </p><p>현재 총각입니다.</p><p>허자사화가 실자해수를 충하는 것은 어떻게 읽어줘야 하는지요?</p><p>이럴경우,결혼을 한다라고 전제하면 명식의 어느글자가 움직여야 가능한지요?</p><p>경신대운에 사신형으로 사의 에너지가 빠지는 것을 결혼운이라고 봐야하는지,기미대운의 허자인 午를 결혼운이라고 봐야하는지</p><p>잘 모르겠습니다.어떤것인지요?</p><p> </p><p>시간의 계축은 백호살인데요.계수보다 축중의 지장간에게 백호가 작용한다라고 생각하면 되겠는지요?</p><p>축은 官이 되고 백호가 되는데요.직업적으로 백호살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요?</p><p>시간의 백호이므로 45세이 후의 백호작용(형제나 엄마,학교가 아닌 동업자,문서,직장이나 자식으로....)으로 읽어주는 것이 맞는지요?</p><p> </p><p>이런 명식을 비겁인 수에 종한다라고 읽는지요?</p><p>읽는다면 비겁에 종하는 명식의 특징은 어떤것이 있는지 배움을 청합니다.감사합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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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한 줄 한 줄 읽으면서 질문자분의 궁금증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답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이 모든 질문에 답할 물리적 시간이 부족합니다. 아마츄어를 위한 역학 동호회 사이트나 네이버 지식인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지식을 시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나름의 답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역학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현장술사들은 이런 장문의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글로 답할만한 시간을 내기가 힘듭니다. 둘째로 궁금해 하시는 질문 하나에 얼마나 방대한 내용이 담겨있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흔하디 흔한 백호살을 예로 들어보죠. 계축 백호라고 했을 때 도대체 누가, 언제, 어떻게 , 어느 정도로 백호를 맞는 지를 통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짧은 인터넷 댓글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게 백호살인지는 외우면 끝입니다만 그 임상적 통변을 위해서는 중화론, 구조론, 근묘화실, 형충회합 등등 다른 지식체계들과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참고로 시류명리학회에서는 이 기본 과정만 압축하고 압축해서 1년입니다.) 즉 백호살 하나만으로 백호살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겁니다. 종격에 대해서도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 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허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허자의 생성원리는 인터넷 찾아보면 자료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허자를 찾아서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허자 통변의 기본은 중화론입니다. 그 위에 형충회합, 간지론 등의 논리가 더해지면 실제 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리학적 지식체계는 단순 암기나 단편적 활용기로 설명하기 어려운 면이 많습니다. 이해 부탁 드립니다.
제경선생님,일단 어떤식이든 답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경선생님 댓글을 읽어보니 여러가지 의미로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시지만 이해를 부탁하시는 그 댓글에 또 다른 감회와 배웠습니다. 수여장문인께서 명식을 보면 하도 가볍게 통변하시니,제가 나름 오바를 한 것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제경선생님이 언급하신 지식체계를 나름 이해하고 알아듣는다라는 데에도 내심 뿌듯함을 느낍니다. 언젠가 시절인연을 믿어봅니다.수여장문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렇치만 가볍게라도 답변을 해주시면 좋은 공부꺼리가 될 수 있겠으니 혹,시간나시면 몇 마디 툭 툭~~^^
첫댓글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질문자분의 궁금증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답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이 모든 질문에 답할 물리적 시간이 부족합니다. 아마츄어를 위한 역학 동호회 사이트나 네이버 지식인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지식을 시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나름의 답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역학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현장술사들은 이런 장문의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글로 답할만한 시간을 내기가 힘듭니다. 둘째로 궁금해 하시는 질문 하나에 얼마나 방대한 내용이 담겨있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흔하디 흔한 백호살을 예로 들어보죠. 계축 백호라고 했을 때 도대체 누가, 언제, 어떻게 , 어느 정도로 백호를 맞는 지를 통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짧은 인터넷 댓글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게 백호살인지는 외우면 끝입니다만 그 임상적 통변을 위해서는 중화론, 구조론, 근묘화실, 형충회합 등등 다른 지식체계들과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참고로 시류명리학회에서는 이 기본 과정만 압축하고 압축해서 1년입니다.) 즉 백호살 하나만으로 백호살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겁니다. 종격에 대해서도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 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허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허자의 생성원리는 인터넷 찾아보면 자료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허자를 찾아서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허자 통변의 기본은 중화론입니다. 그 위에 형충회합, 간지론 등의 논리가 더해지면 실제 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리학적 지식체계는 단순 암기나 단편적 활용기로 설명하기 어려운 면이 많습니다. 이해 부탁 드립니다.
제경선생님,일단 어떤식이든 답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경선생님 댓글을 읽어보니 여러가지 의미로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시지만 이해를 부탁하시는 그 댓글에 또 다른 감회와 배웠습니다.
수여장문인께서 명식을 보면 하도 가볍게 통변하시니,제가 나름 오바를 한 것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제경선생님이 언급하신 지식체계를 나름 이해하고 알아듣는다라는 데에도
내심 뿌듯함을 느낍니다.
언젠가 시절인연을 믿어봅니다.수여장문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렇치만 가볍게라도 답변을 해주시면 좋은 공부꺼리가 될 수 있겠으니 혹,시간나시면 몇 마디 툭 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