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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기간
& 공부시간 & 장소
1) 수험기간 – 17.04.15~18.10.13 (약 1년 6개월)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종합병원에 근무하면서
태움도 당해보고 칭찬도
받고 3교대도 하며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처음엔
임상의 3교대를 하면서 말도 안되게 살이 찌고 성격도 모나지고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 부정적인
사람이 되었고
이대로 가다간 안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후에 외래직으로도 근무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기업병원의 외래직이다보니 일이 정말 힘들었지만
상근직의 큰 매력을 느꼈고 점차
좋아지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결국 행복해지려고 이 직업,
직장을 선택한 것인데 그동안에는 돈에 치여서 보지 못했으니깐요.
좋은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더 멀리 보고 훗날 제 미래를 위해서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7년 4월에 그만두고 보니 그 해에 시험이
9월 말에 있어서 약 5개월간 공부했으나,
제
공부방법이 제대로 잡히지도 않았기에 불합격하였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2018년 1월부터 10월을 위해 준비하여 최종합격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2018년
준비한 약 10개월가량에 해왔던 공부방법과 노력, 집념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며
다시 돌아가서 하라고 해도 못할 정도의 독기로 공부했습니다.
2) 공부 장소 및 시간
매일
집근처 도서관을 다녔어요. 저의 경우 7:00~22:30까지 공부했는데,
처음에는 습관이 잘 안잡혀서 늦게가거나 일찍 집에
오는경우도 많았어요.
이후에 까페에서 시간인증스터디에 참여하면서 습관을 잡았습니다.
저의 경우 다른 직렬들과 했는데, 어떻든 이런 인증
스터디를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다보니 마음이 안잡혔는데,
스터디를
통해 늦으면 벌금을 내야하니까 억지로라도 있게 되더라구요.
인증 스터디 통해서 순공부시간도
체크하고(기본 10시간 이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어느 정도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됬어요.
초반에는 9~10시간 내외로 공부했고 시험 2달 전부터는 12시간 이상 공부했어요.
저는 물이나 음료 마시는걸 좋아하는데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나중에는 물도 거의
안마셨어요.
그정도로 간절하게 공부했습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1) 생물 : 기본+심화+문제풀이(기출/단원/모의)+캠벨+핵심요약집
저는
이과출신에 생물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역시나 공무원 생물은
달랐습니다.
아무리 열의가 있다 해도 어렵고 이해안가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정말 기본만!
수박 겉핧기식으로 쭈욱~ 보면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었고,
심화강의를 통해 더욱 더 채워갈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두 권으로 나눠져
있어서 너무너무 무거웠는데,
올해(18년) 들어서
단권화된 소식에 바로 구매하고 강의를 들엇는데!!
웬걸 정말 가볍고 더욱 정리가
잘되어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자료가 너무 방대했는데 축소할 부분은 축소하고
교수님께서
말로 설명해주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더 채울 수 있었어요!
강의가 사실 지루할만도 한데 교수님이
중간중간 해주시는 농담으로 잠도 깨고 재미있었고,
특히 교수님 까페에 매달 올려주시는 모의고사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잊지말고 꼭꼭!!! 매달 챙겨서
풀어보세요!)
가장 중요한 건
기출이라고 생각하기에 기출회독을 정말 정말 말도 안되게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강의만 듣고 풀려고 시도하였으나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1차
좌절,
심화강의를 듣고 기출을 풀었으나 그래도 많이 틀려 2차 좌절을 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대부분
그러신 것 같더라구요ㅜ
그렇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풀고, 외워야할 부분은 반복해서 외우다보니
나중에는 이게 왜 틀렸고 왜 맞았는지 스스로 머릿속으로 다 그려지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단원/모의 문풀은 기출보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어서
제가 17년도에 접했을때는 거의
반이상이 틀렸는데 18년도에는 늘 높은 점수대를 유지하게 된 것같습니다.
오정식 교수님 까페 문제는 기본문제가 대부분이여서 기본을 닦기 좋고,
기출<단원<모의문풀 수준이고 학원모의고사는 전반적으로 어우러져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학원모의고사와 까페모의고사는 전부 출력해서 두고두고 모든 문제를 계속해서 풀었고
나중에는 다 외워서
틀린 부분이나 틀린 문장/헷갈리는 문장만 체크해서 풀어보았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모르는 부분은 교수님 까페에 질문을 올려서 답변받거나 다른
분들이 올린 것을 보고 참고했어요.
사실 생물은 범위가 굉장히 방대하면서도 문제들을 보면
어떤 문제는 많이 알아야 풀 수 있게 만들고
또 어떤 문제는 너무 많이 알면 틀리거나 헷갈리게 만들어놓은 문제들이 있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교수님께서 이정도까지만 알아도 된다고 언급을 해주신다거나
질문을 통해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공부하고 풀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3과목 중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생물을 가장 어려워하고 겁내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은 잘하지는 못하지만
결국에 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을 계속 유지해왔던 이유는 기출로
돌아가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생물은 가장 방대하기 때문에 어디까지 봐야하고 어디까지 알아야하나 감잡기 힘든데,
교수님이 해주시는 깊숙한 부분이나 간혹가다 나오는 깊숙한 부분까지만 알고
나머지는 기출에 있는 정도의 수준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면 시험에서도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고득점을 위해 남들이 모르는 부분까지 습득하려고 애쓰다보면
오히려 다른 과목에서 말리거나 그것 때문에
다른 파트에서,
아니면 그 문제에서 말릴 수 있어요. 과도한 욕심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시험
3달전부터는 심화 뿐만 아니라 통합생물도 여러번
회독했어요.
의외로 통합생물에 보이지않았던 부분들이 여러번
읽으면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또 심화강의에는 나와있지않은 부분들이 있기도해요.
심화를 위주로 보되 간간히 통합생물도 보면서 기본을 탄탄히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지역사회 :
이론+기출/단원/모의문풀 (+민XX 기출)
+핵심요약집
사실 저는 작년 시험에서 지역사회에서 많이 틀려서 떨어졌습니다.
난이도가 높지않았는데 제가 실수하거나 긴장한 탓인지 많이 틀려서
올해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타강사의 문제집도 사서 풀었어요.
정현교수님의 강의를 참 재미있게 들었던 것
같아요.
가끔 교수님의 재밌는 이야기를 대입시켜서 설명해주시면 귀에도 잘 박히고
어떤
부분에서 이런 질문을 한다더라 말씀해주시면 저는 그걸 적어서 더 잘 이해가 됬습니다.
그리고
타강사의 기출문제집도 풀어봤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작년에 탈락한 이유도 지역사회 때문이기에
불안해서 구매하였는데,
틀린 답이나 잘못된 설명이 있어 오히려 더 헷갈렸고, 피드백이 잘 되지않았어요.
그리고 정현교수님의 기출문제집에 실려져 있지 않는(논란이 많았던)문제가 있더라도
교수님께서 이런 부분은 강의때 언급을
주신다거나 문제 설명해주실 때 추가적으로 말씀을 해주기에
저는 타강사의 책은 오히려 사놓고 잘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불안하면 사서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핵심요약에서 잘 나오는 부분과 잘 나오지 않는 부분을 나눠서 강약을 조절해주시면서
강의해주셔서 좋았어요!
지역사회는 워낙 개정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교수님께서 계속적으로
알려주시고 강조해주셔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하고 문제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3) 간호관리학
: 이론+기출/단원/모의문풀+핵심요약집
사실 저는 관리학은 정말정말 싫어했습니다ㅜㅜ
학부때도 정말
정말 싫어했던 과목 중 하나였는데 시험을 위해서 이를 악물고 했던 것같습니다.
가장 공을 많이
들였어요 사실.
처음에 모의고사에서 25점대를 맞아서
좌절하고 역시나 나는 안되는구나 했지만
차하늘 교수님의 강의력!!! 정리력은 25인 저를 100점까지 끌어올리게 해주셨습니다.
관리는 특별한 묘기를 부리지않고 잘 나오는 위주로 외우려고 계속 노력했어요.
이해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은근히 암기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저는 큰 틀로 체계를 잡아가고 세세하게 암기를 들어갔어요.
제가 제일
어려웠던 부분은 간호관리 체계모형, 민츠버그,
관리이론, 인사, 지휘-이론들 이 파트였어요.
무작정 외우려고 들다가 지쳐서
포기했었는데,
교수님 강의를 듣다보면
교수님은 어떤식으로 이걸 외우는지
그리고 어떤 흐름으로 이해하시는지를 알려주세요.
그걸 듣고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외우고나서는
백지에다가 순서대로 써보면서 되짚어봤어요.
그렇게 여러번 하다보니 책 없이도 흐름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가 사실 난이도가 있는 편일때에도 저는 늘 90점~100점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교수님께서 유독
강조하는 것, 그리고 문장에서 어떤 것이 함정인지를 보는 능력을 길러주신 것
같아요.
사실 지역/관리는 범위가 정해져 있기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여기서 관건은
간혹가다 말장난에 걸려넘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근데 교수님께서는 이런 문제들을 통해 학생들을
훈련시켜주셨어요!!
저 역시나 학부시절과 공부초기때 가장 못했던 과목 중 하나인데 작년엔
100점,
올해는 제가 실수로 문제를 잘못 이해한
탓에 95점을 맞았습니다!
실수가 있었지만 교수님
덕분에 고득점을 맞을 수 있게 되었어요!!
3.
전체적인 공부 방법
1)
시간관리
저는 잠도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다행히도 공부에 최적화된(?)
수면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12~1시에 자고 6시 15분에 일어나서 7시 까지 도서관을 갔어요.
작년에는 습관이 길들여지지않아 늦게 갔지만 올해는 늘 7시까지 가서 오후 10시~10시 30분까지 했어요.
사실 공부습관도 안잡혔지만 옆에 나를 붙잡아주는 이가 없어서
제 맘대로 쉬고싶으면 쉬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카페를 통해 시간인증모임과 회독모임을 가져서 더욱더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그리고 꼭 주변을 보면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는 공시생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을 혼자 친구로 삼고 자극받았습니다.
같은 직렬은
아니지만 쉬고싶을때는 그분들을 보면서 ‘아! 정신
차리자!!’했어요.
일주일에 한번 씩은 친구를
만나러 갔고, 친구를 하루종일 만나는게 아니기에
그날도 어김없이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약속시간에
맞춰 나갔습니다. 또는 도서관에서 만나서 놀기도 했어요!
매일매일 공부하면 슬럼프가 빨리 옵니다. 따라서 적당한 휴식도 중요해요.
무조건 길게 공부한다고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친구도 만나고 쉬기도 하되 체계를 잘 잡아야하고,
공부를 할 때는 집중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 공부장소
앞서 말씀드렸듯이 도서관에서 공부했습니다.
사실 차로는 5분거리인데 걸어서 30분거리인지라,
버스비도 아낄겸 거의
걸어다녔어요(도서관갈 때 버스, 집에 올때는
걸어서).
어쩌면 시간낭비로 보일수도 잇는데,
저는 이 시간을 통해서 친구와 전화통화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바람도 쐬고 운동도 했습니다~
돈아낀다고 매일매일 도시락을 직접 싸가지고 다녔어요ㅠㅠㅠ정말 서럽고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그치만 이러한 것을 이겨내고 나의 실력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도시락도 싸고 걸어다닌 것
같아요.
3) 가산점
작년에 떨어질 때 5개월 준비했지만 생물은 1개틀리고,
관리는 100점 맞았어요.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5개나 틀리는 바람에 정말정말
억울하게(?) 떨어졌습니다.
그때 기대도 안하고
보았고 생각보다 다른 과목에서 잘 본 탓에,
아 이렇게 공부하되 내가 방법을 좀 더
바꿔야겠다고 다짐했고 가능성을 보았어요.
추가적으로 이때 가산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물론 제가 이때 가산점이 있다고 붙을 수 있지는 않았지만, 주변을 보면서 0.5점이라도 붙고
떨어지고가
결정될 수 있음을 깨닫고 저는 바로 워드 1급을 따서 0.5점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하기도해서 올해 초에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시험을 봤어요!
저 정말 컴맹에다가 파워포인트는 학교에서도 써본적이 거의
없는데도
열심히 따라해서 한번에 필기와 실기를 모두 붙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아깝다 생각하지말고 틈틈이 하루에 3시간만이라도 투자해서
꼭 !! 가산점도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4)
모의고사
학원모의고사 잊지말고 꼭
보세요!
저는 거리가 멀어 학원에 직접 가서 보고 싶었지만 2번
정도는 직접 갔고,
이후에는 도서관에서 시간 재고 봤어요. 거리가 멀지만 한번쯤은 가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강적인 분위기와 내가 뭘 준비해야하는지, 그리고 나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너무
낙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처음에는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우울하고 이 점수
때문에 며칠간은 우울한 채로 살았습니다.
특히나 작년에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다보니 점수가 좋지 않았는데,
실제로 모의고사에서는 잘 보지
못한 생물/관리에서는 고득점을 받았고,
늘 잘
나왔던 지역사회에서는 많이 틀렸어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 일뿐 지금 내가 어느정도를 하고
있구나라고 확인 정도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통해
알게된 새로운 지식은 책에다가 메모를 남겨놓고
모의고사 문제지 프린트해서 심심할 때마다 펼쳐보고 정리했어요. 나중에는 보기의 답을 외울 정도였습니다.
저는 올해 들어서
본 모의고사는 늘 5등안에 들었고 제일 못본게 한 번 50등 이였어요.
그렇지만 자만하지 않고 성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50등으로 떨어졌을때는 정말 우울했는데 그걸 계기로 더 열심히
하게되었습니다.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이예요!
모의고사 잘 본다고 실전에서도 잘보는건 아니예요!
단지 확인만 할 뿐이라고 생각하고
마인드컨트롤하면서 끝까지 가시길 바랍니다!
4.
마지막으로..
처음 제가 서울시 공무원을 준비한다고 했을 때 친척들은
“너가 무슨 서울시냐? 그냥 지방직으로 돌려. 그리고 요즘 전부 다 공무원하는데
너같이 전문대 나온 얘가 무슨 공무원이야~ 그냥 편하게 병원다니면서 결혼해” 라고 했어요.
처음 그 말을 듣고 너무 억울해서 부모님께 말씀도 못드리고 친구에게 하소연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요.
전문대 출신은 공무원이 될 수 없나?
나는 편히 결혼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아닌데 어떻게 남보다 못한 말을 할 수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하소연 후 다시 생각했어요.
사실 저는 대학교다닐때도
전문대라고 비하받았지만 남들이 가고싶어하는 병원을 다녀보기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붙어서 다시는 그런 말을 듣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이를 악물고 했어요.
특히나 다른
지역에 계시면서 주말마다 저를 응원하러 오시는 저희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시험 볼때도 같이 와주시고 제가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기뻐할 때도 “수고했다.”라고 해주시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불안해~불안해~ 해도 흔들리지않고 제 앞길만 걷도록 했어요.
비록 남들처럼
다 맞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합격자로써 해드릴 수 있는 말은,
분명 저와 같은 시련이 있는
분도 있고,
경제적인 부분이나 여타 다른 부분들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 나만 그렇다고 생각하지말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정말 우울할 때는 저는 수능스타강사님들의 조언들을 들으면서 마음을
잡고, 다시 펜을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분들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고 가능성이 있어요.
붙으면
지금의 모든 힘듦이 해결되요!! 정말입니다!!
저도 붙고나니까 공부할 때 가졌던 것들이 모두 해소되었어요!
아직 떨어지지도 않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걱정부터 하지말고 나는 할 수 있다!
붙으면 뭘하지? 어느 병원가지? 이런
마음으로 공부하시면 공부가 즐겁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늘 세뇌시킨 말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입니다. 어차피 이
시간은 피할 수 없어요.
우리는 공무원이 되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래서 이 자리에
있습니다.
이 자리를 내가 불행하다고 여기면 정말 불행해지는거고
행복에 한발짝 가는
거라 생각하면 정말 행복하게 공부가 되요.
때로는 성적이 떨어지기도하고 짜증나기도하지만 잠시
쉬어도 괜찮으니 이 마라톤에 우승자가 되길 빌게요!
필기시험 준비부터 면접준비까지
모두모두 위즈학원의 힘이 아주 컸고 그래서 최종합격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때론 불안한
마음에 질문도 많이 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함께 공감해주신
원장님, 부원장님 그리고
위즈학원 교수님들과 이은정실장님 감사합니다!
최종합격하면 꼭 후기에 감사하다고 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이 날이 오니까 다시 한번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준비할 때 다짐했던 것처럼 좋은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