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함께 존재해야 생명을 존속시킬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우리를 버리고 떠날 때에야, 그것이 뒤돌아서서 사라진 다음에야, 보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 제임스 힐먼의《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중에서 -
눈에 보이는 것이 결코 전부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더 소중하고 값진 것이 숨어 있습니다. 혼을 담은 눈으로 보아야 두 가지가 함께 보입니다. 사랑을 담은 눈으로 보면 더 잘 보입니다.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옛길
영천군 화북면 보현산 안개속의 천수누림길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 만항재 안개속의 산책로
제주도 한라산 윗세오름 가는길
지리산 둘레길 17구간(구례군 토지면 오미-난동 구간)
능소화 연가 /이 해 인
이렇게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은 그리움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저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묵 속에도 불타는 당신의 그 눈길 하나가 나에겐 기도입니다 전 생애를 건 사랑입니다
거제도 둔덕면 방하리 청마기념관 앞들 만발한 코스모스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충렬사의 능소화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태종사의 수국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해미천주교성지 인근 해바라기
미완성 누드
여자의 누드만 그리는 미모의 여류화가가 있었다. 한 잡지사 기자가 그 이유를 물었다. "왜 여자만 모델로 그리시죠?" 화가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지만 기자는 집요했다.
결국 화가는 그 이유를 말했다. "남자 모델은 처음 스케치할 때와 그림을 그릴 때 '거시기'가 달라져서...
도무지 그림을 완성할 수 없어요..."
경주시 인왕동 안압지의 연밭
시흥시 하중동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의 연꽃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지저수지의 연밭
진짜 부자/피천득
진짜 부자는 돈이나 재산이 많은 사람이.아니라 추억이많은 사람이지요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세웠지만 그의 것이 아니라. 그곳을 거니는 연인들의 것이거든요 .
거제시 남부면 저구항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해마루에서 바라본 청사포와 달맞이고개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태평염전의 오후 작업광경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에서 내려다본 성산포항
이제 말투부터 바꿔라
모든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간과 말이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듯이,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냥 빚을 갚을 수도 있고, 남에게 미움을 받을 수도 있다.
자신이 자주 쓰는 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보라. 그러면 자신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말투부터 다르다. 성공하는 사람은 어떻게 말할까? 그럼 이런 질문으로 시작해보겠다. 이 질문은 당신이 하루에도 수십 번 듣는 말이다.
"요즘 어떠십니까?"
보통 이런 질문을 받으면 긍정형·평범형·부정형, 세 가지 형태로 답을 한다.
부정형 이들은 질문을 받으면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한다. "별로예요." "피곤해요." "죽을 지경입니다." "묻지 마세요." "죽겠습니다."
평범형 이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저 그렇지요." "대충 돌아갑니다." "먹고는 살지요." "늘 똑같죠." "거기서 거깁니다."
긍정형 이들이 하는 말에는 열정과 힘이 가득 실려있다. "죽여줍니다." "좋습니다." "대단합니다." "환상적입니다." "끝내줍니다." "아주 잘 돌아갑니다."
이 세 가지 유형 중 당신은 어떤 유형이 맘에 드는가? 아마 긍정형의 말투일 것이다. 성공인 그룹과 실패인 그룹은 말하는 습관부터 다르다고 한다.
성공인은 남의 말을 잘 들어주지만, 실패인은 자기 이야기만 한다. 성공인은 '너도 살고, 나도 살자'고 하지만, 실패인은 '너 죽고 나 죽자'고 한다. 성공인은 '해보겠다'고 하지만, 실패인은 '무조건 안 된다'고 한다. 성공인은 '난 꼭 할꺼야'라고 말하지만, 실패인은 '난 하고 싶었어'라고 말한다. 성공인은 '지금 당장'이라고 하지만, 실패인은 '나중에'라고 한다. 성공인은 '왜, 무엇'을 묻지만, 실패인은 '어떻게, 언제'를 묻는다. 성공인은 '지금까지 이만큼 했다'고 하지만, 실패인은 '아직 이것밖에 못했다'고 한다.
성공인 그룹의 말투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취를 다짐한다. 둘째, 작은 성공을 서로 축하해준다. 셋째, 실패를 나무라기보다는 성취를 인정한다. 넷째, 화를 내기보다는 유머를 즐긴다. 다섯째,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탓한다. 여섯째, 상대방의 장점에 초점을 맞춘다. 일곱째, 부정문보다는 긍정문으로 말한다. 여덟째, 상대방을 신나게 호칭한다. 아홉째, 노래방에 가서도 긍정적인 노래를 부른다.
서울에 있는 한 김밥집에 있었던 일이다. 이 김밥집 주변엔 기업체 건물들이 많아, 매장에서의 판매보다는 배달로 매출을 더 올리고 있었다. 그래서 배달하는 아르바이트 학생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그 김밥집 주인은 아르바이트 학생이 배달을 나갈 때나 갔다왔을 때 꼭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쉬었다 하시게나." "천천히 다녀오시게." "물 좀 먹고 하시게." "조심해서 다녀오시게." 그 주인의 말투엔 정말 기름기가 잘잘 흐를 정도로 정이 넘쳐 있었다. 그 주인은 우리 나라에서 김밥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김밥의 대가'였다. 즉, 한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는 사람들은 말하는 데도 이렇게 신명이 나고, 상대를 배려주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당신도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지금 쓰는 말투부터 바꿔야 한다. 옛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평상시 하는 말이 바로 성공을 암시하는 중요한 씨앗이 된다. 두 명의 농부가 1000평에 달하는 밭을 똑같이 갈고 있었다. 그런데 한 농부는 "아직도 900평이나 남았는데 언제 이 밭을 다 가나?" 하고 푸념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농부는 "이제 900평밖에 남지 않았구나."라고 말했다. 누가 먼저 밭을 다 갈겠는가?
예전의 집들은 난방이 잘 되지 않아 윗풍이 심했다. 그래서 애들은 다들 코를 줄줄 흘리고 다녀서 어머니들은 늘 앞치마나 휴지로 코를 풀어주는 게 일이었다. 그런데 이때 어머니들은 코에 손을 대면서 바로 "흥! 흥 해라!”라고 말하곤 했다. 어머니들이 쓰신 '흥'이란 말은 바로 한자로 '興'이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네 어머니들은 심지어 코를 풀 때도 자식이 잘 되라고 "興! 興 해라!"라고 한 것이다. 평소 쓰는 말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광고가 있었다.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당신도 누군가가 "요즘 어떠십니까?" 라고 물으면 바로 이렇게 답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