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정리: 카페지기]
김시스터즈-한국인 처음으로 미국TV쇼에 출연-1960
지금도 이 정도의 실력을 갖춘 팀은 없다고 봐야할것 같다.
목포의눈물로 유명한 가수 이난영씨의 딸 둘과 그의 오빠 딸이 한팀이 되어 1953년 부터 무대활동을 했다.
1959년 당시 숙자(20세) 애자(19세) 민자(18세) 자매들(친자매+4촌민자)
가운데가 귀염둥이 막내로 인기있던 민자.
이들은 1959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완벽한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기위해 한사람이 여러가지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훈련을 했고 그 뛰어난 예능솜씨로 미국의 유명쇼에 자주 출연했으며
Chrlie Brown이라는 리메이크송을 히트시켜 1962년 빌보드 싱글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동영상 후반에 나오는 라틴곡 메들리를 연주하는 마림바 트리오를 보면
그들이 단순히 쇼적인 낮은 수준의 연주솜씨가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다.
이들은 이 외에도 드럼,베이스,색소폰,트럼펫.클라리넷,가야금등등 많은 악기들을 능숙하게 다루었다.
첫댓글 정말귀한자료입니다.숙자는6기Drumer이동훈과결혼행복하게살고있지요.
아 그렇군요. 이동훈님은 진해에서 몇달동안 같이 근무했었습니다. 넉넉한 체격에 스윙드럼도 잘 치고............막내 민자씨는 미국서 70년대에 결혼했다가 실패하고 그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폐인처럼 되었고 80년대 중반에 별세했다는군요. 참 훌륭한 연예인이었는데....찰리부라운을 재미있게 부르는 그녀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맞습니다진해군악대파견나가있었습니다.75년에김씨스터와같이대한극장공연때보고김부라더스의김영일(처남)이여주c.c.에윤항기씨와자주와소식듣곤했습니다.모두그리운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