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앞으로의 전쟁에서 항모의 시대는 끝났다고 러우전 초기부터 말해 왔습니다. 뻔한 거였고요. 항모뿐만이 아닙니다. 구축함도 전투기도 그리고 탱크와 전차 그리고 장갑차도 앞으로의 전쟁에서는 쓸모 없는 물건들입니다. 물론 전쟁이 발발하면 이런 것들이 움직일테지만 막대한 돈을 들여서 만든 구축함이나 전투기 그리고 탱크나 전차등은 그보다 훨씬 적은 돈을 들여서 만든 미사일에 침몰하며, 격추되고, 파괴될 것입니다. 그것도 터무니 없을 정도로 아주 간단하게 말입니다.
구축함이나 전투기가 아무리 빠르게 움직인다고 해도 초음속 미사일의 속도를 따라잡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렇다면 결국 전쟁에서 이런 건 쓸모 없는 물건으로 전락하고 말게 될 겁니다. 정말로 역설적이게도 전쟁무기가 발달하면 할수록 그 형태는 점점 더 고전적인 전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더 지나면 인간과 유사한 인조인간이나 혹은 로봇이 전장에 투입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나열한 이런 것들은 러우전과 가자지구에서의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투를 보면 누구라도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다만 눈으로 보면서도 이런 생각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죠. 이스라엘이 그렇게도 막강한 무기를 가지고도 하마스에게 쩔쩔 매고 있는 것을 보면 이미 전쟁의 패러다임은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쯤 해서 인간들이 전쟁만큼 멍청하고 바보같은 짓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 핵무기와 최첨단 무기 개발, 생산에 대해서 동결 및 폐기하는 수순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지는..
2. 자본주의의 종말...자본주의의 다른 말은 "개인주의"입니다. 개인주의의 반대말은 지금의 러시아나 북한과 같은 집단주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집단주의는 다른 말로 "가족주의"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하에서는 살아남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고 경쟁은 순간적으로 능률을 극대화시킵니다. 하지만 동시에 상호간에 갈등과 분열을 가져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분열의 끝은 타락입니다. 그리고 타락의 끝은 멸망입니다.
반면 집단주의 즉, 가족주의는 느리지만 안정속에서 통합을 추구하게 됩니다. 통합은 전체주의(전체주의는 집단주의를 빙자한 파시스트) 와 서로 대척점에 있습니다.
인류의 삶의 원형은 집단주의적이고 가족주의적이었습니다. 물론 정치를 하는 권력자들은 항상 있어 왔지만 그들 역시 민족에 속해있다는 것을 스스로들 알고 있었고 "전체는 가족이다"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책임정치를 실행해 왔던 겁니다. 큰 그림으로 인류사는 이렇게 흘러 온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일루미나티, 로스차일드 그리고 끝무렵에 록펠러가 나타나면서 이들에 의해서 자본주의를 종말로 몰고 가는 신자유주의가 실행이 되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신자유주의가 나타난 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는 잠시만 존재할 수 있을 뿐 타락하고 망하는 것 역시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등과 분열을 끝끝내 견딜 수 있는 집단이나 단체 혹은 개인은 없습니다.
수행자들 역시 치밀한 분석을 합니다. 그러나 그 분석의 끝은 분열이 아닌 통합입니다. 이건 반드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분석만 하고 통합이라는 결말을 내지 못한다면 그 수행자는 정신분열로 미쳐서 죽어가게 될 겁니다.
그러나 신자유주의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신자유주의 자체가 개인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서구를 보면 갈등과 분열의 극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정신병원에 가기 직전의 모습인 겁니다.
이제 인류는 러시아나 북한과 같은 체제를 받아들이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런 체제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원래 인류가 가지고 있던 그런 체제입니다. 다만 과거보다는 물질문명이 좀 더 발달된 상태에서의 집단주의적인 체제라고 보아야죠.
북한은 조선왕조를 비판하지만 본질적인 면에서 조선시대와 크게 다른 것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많은 세월이 지났으니 조선시대보다는 훨씬 세련화되기는 했겠지만 말입니다.
집단주의 체제는 인류의 삶의 원형이라고 했는데 이 말은 어떤 특정한 사상에 의해서 형성된 체제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여기에는 필요한 약간의 자본주의, 필요한 약간의 공산주의 그리고 필요한 약간의 독재 그리고 또한 필요한 약간의 자유..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 체제라고 보아야 할 겁니다.
이런 것들은 공식화 된 것이 아닌 필요할 때마다 서로 밀고 밀리면서 다시 말하면 조율이 되면서 운영이 될 겁니다. 인류에게 최악인 것은 무엇인가를 공식화 해 놓고 거기에 맞추려고 하는 겁니다. 삶이란 공식화된 논리에 따르지 않습니다. 삶이란 지그재그 비논리입니다. 지그재그인 삶을 특정한 논리에 맞추려고 하니 인간들 가랑이가 찢어지는 겁니다.
美 ‘항공모함 시대는 끝났다’/ 우크라 나토 가입하면 美는 탈퇴/ ‘우크라에서 동북아로’...SCOTT 인간과 자유
진리보다 돈을 선호하는 21세기 대학 분위기의 폐해...미국 인사이드
3. 신자유주의의 막장 모습을 미국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둑 막지말고 보내줘라” 절도 보고도 ‘모른 척’해야하는 미국 근황 / 14F
4. 아직도 진영에 매몰이 되어서 좌빨이네.. 우빨이네 하시는 분들은 아래 영상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북한 분할 점령안. 북한이 붕괴돼도 남들이 몽땅 채간다...세상돌아보기Gust&Thu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