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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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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기(충청지역) 스크랩 괴산 35명산의 맹주 흰 바위 얼굴 희양산
눈사람아저씨 추천 0 조회 133 17.12.30 18:3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은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방향으로 흐르는 백두대간 줄기에 우뚝 솟은 신령스러운 암봉이다. 옛날 사람들은 희양산의 모양이 "무사가 갑옷을 입고 말을 타고 나오는 형상"이라고 했다. 전체적으로 동.서.남쪽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돌산인데, 그 모습이 우뚝하고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데다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 있어서 주변의 산에서 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조망도 우수하여 정상부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백화산이, 서쪽으로는 장성봉과 대야산, 그 밑으로 속리산의 준령 등 백두대간과 소백산맥의 마루금들이 춤을 추듯 한눈에 조망된다. 남쪽 자락에는 음력 초파일을 전후한 약 한 달 가량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조계종 특별수도 도량인 봉암사가 있다.



  

▼ 희양산 산경도  

  

  

▼ 산행 지도(적색: GPS 족적)

  

  

▼ 은티마을 주차장, 산행 출발

  

  

▼ 은티마을 입구, 마을 유래 비와 장승

  

  

▼ 주막집과 동고제 터

  

  

▼ 백두대간 쉼터 주막집

  

  

▼ 동고제(洞告祭) 터


은티마을 동고제: 백두대간 희양산 자락에 위치한 은티 마을은 풍수지리학상 자궁혈(子宮穴) 형상을 이루고 있어  천지간(天地間)의 기()를 모아 생명이 잉태(孕胎)되는 양택(陽宅)의 땅이라고 한다. 그런데 자궁혈(子宮穴)이란 게 본디 물이 많기 때문에 사람이 살기에는 좋으나 여자의 기()가 너무 세다는 단점이 있단다. 그래서 마을 입구에 소나무 숲(陰宅에 해당된단다)을 만들고 남근석(男根石)을 세워 남녀 간 기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한편 매년 정월 초이튿날이면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고제(洞告際)를 지낸다고 한다.

 


  

▼ 지름티재 오름길 왼편의 은티폔션

  

  

▼ 악휘봉. 은티재. 마분봉 방향 조망

  

  

▼ 지름티재(직진). 호리골재(오른쪽) 갈림길

  

  

▼ 성터(왼쪽) 지름티재(직진)갈림길

  

  

▼ 성터 갈림길 이정표

  

  

▼ 지름티재 오름길 간이휴게소

  

  

▼ 목책이 있는 지름티재 도착

  

  

▼ 지름티재 넘어 남측 봉암사 스님들 초소 막사

  

  

▼ 구왕봉 방향에도 초소가 있다.

  

  

▼ 희양산 방향 등산로

  

  

▼ 백두대간 능선의 목책 건너는 봉암사 사유지로 출입을 금지한다.

  

  

▼ 마당바위(배바위)

  

  

▼ 희양산 오름길 조망바위(왼쪽)

  

  

▼ 조망바위에서 구왕봉 조망

  

  

▼ 마분봉 방향 조망

  

  

▼ 능선길 오른쪽 긴 바위

  

  

▼ 미로 바위 암군들

  

  

  

  

  

  

▼ 봉암사 목책 옆 노송

  

  

▼ 능선 오름길의 흰색 진달래

  

  

▼ 무거운 바위를 받치고 있는 나무

  

  

▼ 뿌리가 들어난 나무

  

  

▼ 로프 구간 급경사 암름길

  

  

  

  

▼ 희양산 정상(오른쪽), 시루봉(왼쪽) 방향 갈림길 삼거리

  

  

▼ 봉암사에서 통제하던 시설물이 없어진 희양산 정상 방향 능선길

  

  

▼ 정상 능선의 바위 조망터

  

  

▼ 바위 조망터를 뒤돌아 본다.

  

  

▼ 바위 조망터에서 구왕봉 조망

  

  

▼ 둔덕산.속리산 방향 조망

  

  

▼ 속리산 줌~인


  

  

▼ 장성봉. 군자산 방향


  

  

▼ 군자산. 마분봉 방향


  

  

▼ 정상 능선의 암봉들

  

  

     

  

▼ 봉암사 방향 조망

  

  

▼ 봉암사 줌~인


는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희양산()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신라 선문구산()의 하나인 희양산파의 종찰()로서, 879년(헌강왕 5) 당나라로부터 귀국한 지선()이 창건한 이래 현재까지 선도량()으로 일관해 온 선찰()이다1982년 6월에 조계종의 특별수도원으로 지정되어 부처님 오신 날 외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이 통제하고 있다고 한다.

 


  

▼ 좋은 조망에는 고사목도 멋지다. 

  

  

▼ 희양산 정상 도착


은 괴산 연풍면과 문경 가은읍의 경계를 이루며 백두대간 줄기를 살짝 벗어난 한 켠에 우뚝 솟은 암봉으로, 지증대사가 산세를 보고 "승녀의 거쳐가 되지 않는다면 도적의 소굴이 될 것이다" 라고 하며 봉암사를 창건했다 한다.



  

▼ 눈사람아저씨 정상 인증삿

  

  

▼ 정상에서 주흘산 방향 조망


  

  

▼ 이만봉. 백화산 방향


  

  

▼ 백화산. 뇌정산 방향


  

  

▼ 뇌정산. 양산천 방향


  

  

▼ 정상 동남쪽 사면의 기암

  

  

▼ 정상 능선의 바위 웅덩이

  

  

▼ 능선의 거대한 뜀 바위

  

  

▼ 능선 바위 위에 한 다발의 진달래가 피었다.

  

  

▼ 백두대간 능선과 정상 갈림 삼거리를 통과한다.

  

  

▼ 백두대간 능선의 흰 진달래

  

  

▼ 희양 산성 성축


은 후삼국 말기에 경순왕이 후백제의 견훤과 전투를 벌인 곳 이라고 한다. 이 성은 괴산, 연풍 방면에서 남쪽으로 침입하는 적을 방비하기 쉽고 남에서 오는 적도 쉬이 넘을 수 없는 곳 이라고 한다.



    

▼ 은티마을(왼쪽). 시루봉(직진) 갈림길 성터삼거리

  

  

▼ 은티마을 내림 길의 바위 암군들

  

  

  

  

▼ 배의 선수처럼 생긴 바위에 넘어지지 않도록 받쳐 놓은 지팡이들

  

  

▼ 기묘한 책바위


  

  

▼ 호리골재. 지름티재 갈림길 삼거리

  

  

▼ 삼거리를 통과하면서 뒤돌아본다.

  

  

▼ 은티마을 유래비와 음택에 해당하는 소나무 숲

  

  

▼ 소나무 숲의 16본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은티마을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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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24 09:10

    첫댓글 못가본 산
    아마도 가볼수 없을거 같은 산
    꼭 가보고 싶은 산으로 마음에 점 찍은 산
    아름다운 희양산을 이렇게 그림으로나마 달래봅니다.
    다녀오신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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