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숨지역아동센터
전북형 토요돌봄 벽화 그리기
따숨지역아동센터 들랑구 앞 벽이 드디어 수십 해 만에 변신을 한다. 1층에 위치한 벽은 자연에 부식되어 곰팡이도 살고 햇빛과 비바람에 노후화 되어 볼 때마다 안스러운 모습이었다.
벽에 그릴 그림을 의논에 의논을 거듭한 끝에 어린이들의 그림으로 하기로 하고 지역과 함께, 천천히, 따뜻한 아동복지를! 따숨지역아동센터, 보람(로고)넣기로 상호 표시를 하기로 했다. 바탕색은 따숨지역아동센터 지정 색인 주황에 노랑을 섞어 따뜻한 느낌을 내기로 했다.
김경미 학부모 미술 전문 강사가 지도하고 전북형 토요돌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벽화는 2025해 들겨울달 초하루 엿날(토요일)과 초여드레 엿날(토요일) 두이레에 걸쳐 작업할 예정이며 초하루는 어린이들이 비닐옷과 비닐장갑을 끼고 투명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을 했다.
작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새롭게 변신할 벽이 기대된다며 여느 때 나오지 않던 어린이들도 참여하여 벽화 그리기에 대한 설레임과 즐거움으로 한껏 부풀어 있었다.
한편 따숨지역아동센터 벽화 그리기 담당 정지은 생활복지사는 기본 시안을 작성하고 강사가 벽화지도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물품구입부터 진행까지 책임감 있게 맡아 지원하고 있다.
한경순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벽화를 통해 마을과 마을 주민들에게 좀 더 훈훈하고 아름다운 따숨의 기운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