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찌짐 마이 꿉고, 송편 마이 드시고 잘들 보냇심미꺼? 어제 저녁 늦게 올라와 오늘 아침 새벽 댓바람에 뽈 함치고, 시간이 어정쩡하여 아파트 주변 관평천이라는 쪼매한 냇가 산책중에 사진 몇장 박앗네요. 억새가 딱 보기 조키 올라왓는데 신불산 억새도 이정도란강요? 추석때 만난 빨간옷 글마는 쫌 일찍을기라 카기는 하던데.
첫댓글 신불산억새는 이보다는 더 장관이지요 廣平秋波 라고 너른 들에 가을 파도처럼 일렁인다꼬...우쨋튼 이번 주말 계획을 변경해서 미안하고... 9월 4째주에 함 가도록 해보입시다~~
ㅎㅎ...산이 어디가겟심미꺼, 억새가 어데 가겟심미꺼 거 잇지. 두분 퍼뜩 콘디숑 회복하시가꼬 불쌍한 양들을 인도하시기 바랍니더. 산악회에서는 원래 9월말에 마이 가는 같던데요.
첫댓글 신불산억새는 이보다는 더 장관이지요 廣平秋波 라고 너른 들에 가을 파도처럼 일렁인다꼬...
우쨋튼 이번 주말 계획을 변경해서 미안하고... 9월 4째주에 함 가도록 해보입시다~~
ㅎㅎ...산이 어디가겟심미꺼, 억새가 어데 가겟심미꺼 거 잇지. 두분 퍼뜩 콘디숑 회복하시가꼬 불쌍한 양들을 인도하시기 바랍니더. 산악회에서는 원래 9월말에 마이 가는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