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로 돌아오자마자 아이들은 로비를 다다다다 뛰어가 수영장으로 퐁당~
저와 어머니는 스파로 갔습니다. ^^
스파 입구입니다... (기타부대시설 : 1000점)
주변에만 가도 향기가~~~~
사실 전 밤에 마사지 받는게 더 좋더라구요...^^
안내를 위해 리나씨가 와 주었네요...^^
마사지 룸 안 입니다.
조명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맘에 들었습니다.
마사지 베드구요... 각종 아로마 오일도 보이네요...
리나씨가 그러는데, 오일을 볼에서 손으로 믹스해 쓴답니다.
샤워시설도 있구요. ^^
스파의 전체적인 느낌은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았습니다.
좋은 향기와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구요. 맛사지는 중간강도로 받았습니다.
제가 맛사지 경험이 많지 않아 맛사지 기술을 평하기 어렵지만 매우 정성껏 맛사지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물놀이로 지친 몸을 이완시키기엔 역시 맛사지가 최고입니다.
맛사지를 처음 받아본 것이 신혼여행 때였는데, 신혼부부에게도 맛사지가 좋더라구요.ㅎㅎㅎ...
제가 맛사지를 받는 동안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죠.
워낙 조용하고 쉬는 분위기인 아쿠아 리조트 수영장에도 안전요원이 있답니다.
도착한 날도 아이들에게 놀라고 공을 던져주더니 이날은 아예 같이 놀아주더군요.
너무 열심히 잘 놀아줘서 미안한 마음에 “힘들지 않냐? 이제 그만 놀아줘도 된다.” 했더니,
“전혀 문제없다. 즐겁다.”고 하더라구요.
그 안전요원이 아이들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기도 했지만,
왠지 지금껏 너~무 심심했었나? 하는 생각도 살짝 들더군요. ^^
아마 2시간 가까이 놀아준것 같습니다.
PIC에서 클럽메이트를 해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수영장에서 노는 사진 : 500점)
예린이가 도현이를 He is 동생 이라고 했답니다..ㅡ.ㅡ...
졸지에 우리 도현이 이름이 동생이 되었네요...ㅡ.ㅜ....
예린이 영어공부에 박차를 가해야 할 둣 합니다...ㅡ.ㅡ*...
전 아이들이 노는 동안 잠깐 짬을 내어 빨래를 하러 갔습니다.
여행 중에 한번쯤 돌려주면 돌아와서 좀 수월합니다. ^^
비즈니스 센터 코너 돌면 Laundry Room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면 비즈니스센터가 나오고, 그쪽으로 쭉가면 데스크와 로비가 나옵니다.
직진하면 스파로 갈 수 있구요..^^
세탁기는 1대, 건조기는 2대입니다. 다른 건조기 한대는 맞은 편에 있습니다.
비용은 세탁 $1.25, 건조 $1.25입니다.
세제는 information에서 구매할 수 있으나 저는 싸갔습니다.
작은 지퍼백에 나누어 담아가면 비용을 아낄 수 있지요..^^
참! 동전 밀어 넣고 꼭 다시 당겨주셔야 작동됩니다.
시간은 세탁 30분, 건조 40분 소요 됩니다.
이날 오후에 찍은 예쁜 리조트의 모습들을 올려봅니다. ^^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마치 비밀의 화원같은 아쿠아 리조트 입니다...^^
.
첫댓글 맛사지도 받고 너무 좋으셨겠어요.. 저흰 PIC에서 그닥 쉬진 못해서 살짝 아쉬웠거든요...
정말이지 너무 빡센 일정이셨어요...^^
여행지에서 피로를 씻어주는 마사지~~ 강추입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저도 완전 강추입니다... 이러다 중독될라나??? ^^
he is 동생에서 한참웃었어요 ^^ 귀여운데여 머 ㅎㅎ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Brother가 생각이 안났다는...ㅡ.ㅡ... 저도 웃긴지 계속 써먹더라구요..^^
여행 피로의 마무리는 역시 스파가 최고야 /
두말하면 잔소립니다..^^ 저 역시 강추 입니다...^^
he is 동생...ㅋㅋㅋ 예린이도 서바이벌 영어의 세계에 입문했네요.,...ㅋㅋㅋ
그 외에도 몇가지 더 있습니다... 월드에서는 Where Mom, Daddy? Where Black Hole? 등등...
아무래도 찌뉘님께 공부를 부탁드려야 할 듯...^^
친절한 리나씨..친절한 프림..친절한 경치 아쿠아 좋은데요...저도 다음번 여행때부터는 세탁 한번 하고 와야겠어요. 집에와서 다 하려니 이틀동안 빨래만하다 지칠때도 있거든요.
네. 아쿠아 좋아요! 전 옷을 최소한 가져 가는데도 3번은 기본으로 돌려야 하던데,,,,
독자를 위해 의상까지 신경쓰신 솜지맘님은 엄청나셨을 듯해요... ^^
저도 스파를 받으면서 기술보다는 정성들여 하는 맛사지를 좋아해요.. ^^
그게 그렇더라구요...^^ 뭐든 맘이 통해야 하는 것 같아요.^^
2009년 한국인 고객분들이 많이 늘어 한국인 전담 게스트 릴레이션 직원인 리나씨를 채용 하였는데 이곳 저곳에서 리나씨 창찬이 아주 많이 들리네요 ^^
네, 인사고과에 꼭 반영해 주세요...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좋았어요. 옆집 동생같은...^^
바쁜 일정중에 세탁기까지 돌리시고...^^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리조트 전경이 아주 멋집니다...^^
세탁기 한번 돌리면 짐을 반으로 줄일 수 있지요...^^ 노는 중간중간에 돌리는 거라 어렵진 않습니다...
리조트 구석구석이 아주 예뻐요..^^
전 세탁기 돌릴 생각은 아예...하질 않았네요..ㅎㅎㅎ 여행시 워낙 빨리 마르는 옷들을 주로 가지고 가는 편이라 조물 조물해서 널어 놓으면 곰방 마르더라구요...어쩜...ㅋㅋ 영어가 딸려서 그럴런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전 그 조물조물이 귀찮아서...ㅋㅋㅋ... 예전에 배낭여행 갔을때 매일매일 양말, 속옷 빠는게 넘 귀찮았거든요..^^
저 안젼요원 저좀 소개시켜 주세요... 애 둘데리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저로써는 너무 필요하다는..^^;
일단 물에 던져 놓으시면 알아서 놀아줍니다...
스파 정말 좋았겠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스파도 넘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구요. 아이들은 물만 있으면 어디든 천국이지요...
잘 노는 아이들 얼굴이 넘 사랑스러워요~^^
더 못 놀아서 슬픈 아이들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놀려서 그런듯...
리조트에 대한 설명으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아쿠아 리조트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