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노을클럽 정기 모임 날이다.
장마속에서 비를 피한 행운의 날
더위를 피한 새벽 7시.
11명이 3팀으로 나누어 라운딩을 시작.
비록 구장의 필드사정은 그닥 좋지 않았으나 멀리 추월산이 보이고 앞쪽으로는 금성산이 접하고 있어 주변 환경과 함께한 친구들 그리고 멋있는 여성회원들의 적극참여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쾌감을 선물받았습니다.
담양온천구장이 처음이라는 우보 오경영회장이 1코스 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여 파크골프 지도자 1급자격을 겸비한 능력자로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받았죠
중간 시간에 간식으로 여성회원들이 마련해 온 음료와 구운 인절미를 아까시아꿀에 찍어 먹는 옛스런 맛을 느끼며 반송 김기윤의 웃음양념을 섞어 한바탕 토파민을 흠뻑 취한 시간을 만들었죠 . 오늘 중식은 맛있는 추어탕으로 값은 우보회장께서 지갑을 열으셨습니다.
중식 후 Tea time은 입담 좋은 반송의 놀이터가 되어 모든 회원들에게 엔돌핀을 한사발 선사했죠.
수락과 송헌 등 4명의 회원은 담양천변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으로 자리를 옮겨 54홀을 더 돌아 강건한 체력을 과시하기도 했구요.
즐거운 한나절이었습니다.
참석자. 우보 오경영,수락 손영배,장암 정종진,반송 김기윤, 송헌 박규선, 미암 이종기, 여성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