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적이고 정통적인 이론은 아니고 제가 경험하고 생각한 논리일 뿐입니다.
소규모의 밭에서 비교적 키가 큰 작물은 북쪽 끝자락에 심어 앞쪽에 심어놓은 작물의 그림자가 닫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만약에 바람이 불어 도복이 일어난다면 북쪽 끝자락에 기댈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북쪽 끝자락의 장소가 여의치 않다면 햇빛이 잘드는 곳에 원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형태로 심는게 유용합니다.
그것은 키 큰 작물은 바람불면 거의 도복이 옵니다.
그때 빙글빙글 간단히 끈으로 묶어주면 끼리끼리 훌륭한 버팀목이 됩니다.
첫댓글 일찍 밭에 나갈려고 하니까 단기예보에도 없던 빗방울이 내리고 있어요.
하늘에서 "이놈들아 까불지 마라!"라고 해요.
차질이 일정을 다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