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골프회는 오늘 오전 화성상록cc에서 5팀 19명이 참가하여 9월 정기 골프모임을 갖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예상되었지만 티오프 직전 한 두 방울 잠깐 내리더니 금새 그치고 적당히
가려진 구름 덕분에 선선한 바람과 함께 늦여름을 만끽했다. 가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요즘 세상돌아가는 얘기하며 늦여름의 풍경을 즐기면서 허허실실 속에서도 타수와 쩐을 지키려는
노장 소장 그리고 하수 고수들의 보이지않는 노련미가 돋보였다.
<참가자> 안찬근,경규범,문길주,정덕모/ 허영선,김종국,최찬수,이호구/ 이영식,김상민,신동진/
오태웅, 박명식,정상규,김재영/ 한석홍,김낙기,김종철,김종해//
오늘 오찬은 지난 8월20일 번개모임에서 생애 두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김상민회원이 협찬했다.
순금 2.5돈짜리 홀인원기념패를 증정하고 모두 큰 박수로 축하하며 부러워했다.
다음 세번째 홀인원기념패는 누구에게 갈 것인가?
모두가 대상이겠지. 너도나도 분발하고 정진하여 멋진 행운의 샷을 기대해보자!
오는 10월1일은 추계골프대회가 있는 날이다. 골프동호히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신청했다.
할당된 Tee는 4개로 2개가 부족하니 무슨 묘책, 007작전이 필요할까! 걱정이다!
성기수명예회장님의 조속한 쾌차를 기원합니다~!!!
2019.9.3 교우골프회장 안찬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