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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춘황이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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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어요~! 안녕하세요~
민이 추천 1 조회 110 23.01.02 18:3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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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5 18:27

    첫댓글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한글의 오행에 음양이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음양과 오행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음양은 세상을 크게 두 가지의 특성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서로 상대적인 기운, 즉 하늘과 땅, 태양과 달, 남자와 여자, 산과 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뿐만 아니라 요즘 코로나 검사를 받아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양성, 안 걸렸으면 음성
    첨단 의학에서 조차 음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음양을 다시 다섯 가지의 기운으로 잘게 쪼갠 것이 오행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기운 또한
    음양과 오행으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의 자음에도 오행이 있고, 모음 또한 오행이 정해져 있습니다.
    모음에는 음양과 오행이 있지만 자음은 오행만 있습니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합쳐져서 소리가 만들어집니다.
    자음은 모음이 닿아야 소리가 나므로 닿소리라 하고
    모음은 자체만으로 소리가 나므로 홀소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모음의 소리도 한계가 있는데 자음과 만나게 될 경우에는
    이 지구상의 소리를 거의 다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따라서 자음과 모음이 합쳐져야 완벽한 소리가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23.01.05 18:29

    한글은 하늘과 땅, 그 사이에 살고 있는 사람, 즉 천, 지, 인 이라는
    철학적이며 인본적 사상에 바탕을 두고 오묘한 과학성에 체계적인 합리성을 녹여낸,
    지구에 존재했던 그 어떤 위인도 흉내내지 못한 세종대왕의 세계적인 걸작입니다.

    한글의 모음에는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이 있습니다.
    양성 모음은 위로 솟아 오르거나 밖으로 뻗어나가는 기운으로ㅏ ㅑ ㅗ ㅛ ㅐ ㅙ ㅚ ㅣ등이 있고
    음성 모음은 아래로 또는 안으로 들어가는 기운이니ㅓ ㅕ ㅜ ㅠ ㅟ ㅞ ㅡ 등이 있습니다.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ㅍ ㅎ 등의 자음은 천, 지, 인을 본따서 만들었으니
    천 지 인 모두의 자식에 해당되므로 누구의 자식이라 특정할 수 없어 음 양을 구분할 수 없었지만
    오행으로 분류는 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양성 모음을 가지고 자신의 한글이름이 양양양이니 안 좋은거 아니냐
    그러는데 참 미칠 노릇입니다. 자신의 이름 속 모음이 양이라고 해서 발음 자체가 양은 아닙니다.
    한글 소리의 음 양 구분은 받침이 있을 경우는 양, 받침이 없는 소리는 음입니다.

    따라서 김씨, 박씨는 양이고 이씨, 최씨는 음이 됩니다.
    소리가 양양양, 음음음이라서 안 좋다는 건 없습니다.

  • 23.01.05 18:33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음양 성명학에 대해 공부를 했거나 그런 공부를 했던 사람들의
    말을 듣고 뭔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선입견이라는 장벽은 어떨 때
    너무 강해서 아무리 체계적인 설명을 해줘도 우이독경이 되듯 마음의 벽이 매우 견고합니다.

    가수 이승기의 경우 소리의 음양으로 보면 음양음의 구성으로 좌우 두 여자의 보호를 받는 듯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고 음양의 배합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발음 자체를 제외하고
    모음만 봐도 양음양 형태라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10년 넘게 보호자 역할을 한다고
    자처해왔던 두 여자에게 엄청난 배신을 당하고 100억 넘는 손실을 보았습니다.
    이승기씨 이름은 음양 성명학적인 문제가 아니라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던 것입니다.

    아니 도대체 주역 성명학의 중요성과 과학성을 설명하는 곳에 와서 음양 성명학에 대해
    질문하는 모습도 좀처럼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집니다.

    저는 이 사이트에서 음양 성명학에 대해서 말한 적이 없습니다.

    아무쪼록 회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자 하시는 일마다
    일취월장 하시고, 번영 번창하시고, 더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23.01.04 17:16

    어리둥절 했었는데
    시원하고 간결한 설명 넘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1.04 22:54

    먼저 경의를 표합니다

  • 작성자 23.01.05 07:44

    긍금해서 여쭤본겁니다.
    너무 화를 내시니 송구합니다

  • 23.01.05 18:45

    ㅎㅎ 화를 낸 것이 아닙니다~
    주역 성명학 사이트에 와서 제가 전혀 주장한 바 없고
    효용성의 실체가 별로 없는 음양 성명학에 대해 질문을 하시니
    답답해서 톤이 약간 올라간 정도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만약 음양 성명학으로 이름을 지어
    이승기씨와 같은 양음양의 소리가 나기 때문에 너무나 좋을 것이라는 그런 말에
    현혹되어 그와 같은 유사한 이름을 받아 100억이 넘는 손실을 봤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또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겠습니까?

    그와 같은 상황을 생각하면 톤이 올라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잘못된 이론이 얼마나 많은 해악을 끼치는지 그것을 염려하여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그런 터무니 없는 이론에 마음이 흔들려 여러분들이 겪어야 할
    엄청난 고통을 어떡하든 줄여보고자 하는 고육지책이라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민이님이 그렇게 느껴졌다면 좀 더 부드러운 표현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은 여러분들께서 상상하시는 그 이상의 위력이 있다는 것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둘 수만 있다면
    저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 작성자 23.01.06 09:05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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