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푸근하고 상큼합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딱따구리 소리 들으며 노동고개 장현리를 넘어 갑니다.
황정산길 첩첩산중에 소백산가는 길 하나..
우측은 황정산 자연휴양림..
올산 마을회관 산토끼탕, 커피 한잔에 기부금 10,000원 ㅋ
잔차가 빵꾸가 났나 왤케 안올라가 뒬 봤더니 평지같은 업힐 (끝나고 알았지요 패드에 로타가 붙어 안 굴러가는 것 가지고 타면서... 왜 이리 기운이 없다냐 하면서요..ㅋ)
저수령 능선 입니다.
15:30 석항임도 스노우 라이딩 탈출...이제 예천에서 저수령으로 올라 가는 방향으로..
소백산 명봉사 법화암 산골길로 업힐합니다.
이제 법화암 임도 업힐 300미터 하면 저수령 헤어핀에 붙습니다. 현판 오른쪽 길은 국내에서 몇 안되는 포장 임도 입니다..
법화암 임도 나오니 어두어져... 저수령에서 기본 도로로 내려 옵니다...
조금만 가면 대강면이다. 열심히 밟아 국밥 하나 먹고 단양역에 옵니다.
거리가 짧으니 손이 살아있지 긴 거리였다면 손은 내 손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인생을 열심히 독하게 살아야지..ㅋ
첫댓글 눈도 오병장님을 멈추게 하지 못하네요?
아뭏튼 안전 라이딩 하세요.
너무 좋은데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ㅎ
오대장성 오병장님 눈따위아랑곳않고오직직진멋있는사나이 많고많지만바로오병장님이네요 ^^
늘 감사 드립니다. 해 넘기 전에 약주라도~~ㅋ
참 대단하시다~~!!
저수령에서 다운힐 할 때의 찬 바람~~!!
생각만해도 춥습니다...
지기님의 관심에 힘이 납니다. 한 10키로만 더 길었어도 내 손이 아니었을 것 입니다.
동 절기 라이딩 생각도 못 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잔차 매니아 입니다.
아고 답답한 속을 풀 길이 없어 방랑중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