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수 금오도 비렁길1,2코스 기점 : 전남 여수시 돌산면 금오도 함구미
02.여수 금오도 비렁길1,2코스 종점 : 전남 여수시 돌산면 금오도 직항
03.여수 금오도 비렁길1,2코스 일자 : 2023년 04월08일(토)
04.여수 금오도 비렁길1,2코스 날씨 : 맑음
05.여수 금오도 비렁길1,2코스 거리 및 시간
06.여수 금오도 비렁길1,2코스 경로 : 함구미항--->미역널방--->송광사 절터--->초분--->신선대--->두포--->굴등전망대--->촛대바위전망대--->직포
금오도 가는 배는 여수여객선터미널,백야항,신기항 3곳이 있는데 가장 짧은 거리는 신기항이라 여기서 수속을 밟는다.
10시 30분 여천행 여객선을 타고 ~~
생각보다 큰 여객선이다.
여객선 갑판에서 가까이 보이는 화태대교이다.
이게 화태대교이다. 몇년전 화태도 꽃머리산에 올랐었지
신기항을 뒤로 하고 여천항으로 간다.30분 정도 소요
가운데 봉우리 넘으면 향일암이 있겠지
금오도 여천항이다. 저기 버스 2대가 기다리고 있다.
2000냥을 내면 비렁길 1코스 기점인 함구미로 모셔준다.
버스 안에서 함구미항을 한컷하고
빠릿하게 들어오는 통통배도 한컷
함구미항에 도착하였다. 오래전 여기서 금오도 매봉산을 산행하였지.
자! 비렁길1코스 시작한다.
몇년전 산행할 때 비렁길코스가 궁금하였는데 오늘에야 그 원을 풀었다.
봄의 색조도 좋고
하늘도 청정하여 시야도 좋다. 산행하기 좋은 날이다. 그 많던 미세먼지는 어디로 갔는지...
고흥이여?
뒤돌아본 미역늘방
비렁길엔 대숲도 보이고
송광사터도 보인다.
하늘도 맑고
꽃도 화사하다
산기슭엔 녹색의 향연이고
이상하게도 금오도 주위엔 밖으로 작은 섬들도 많지 않고 망망대해같다.
멀리 여수시가 보인다.
초분이다. 초가형태의 임시무덤
거대한 비자나무가 하늘을 찌르고
지면엔 구슬붕이가 예뻐게 올라오고 있다
신선대에서 조금전 절터를 바라본다.
저 섬이 안도인 모양이다. 기러기같이 생겼는지...
해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금창초
사람의 손길이 가지 않은 빈집도 보이고
산죽을 넘어서면
두포마을(항)이다.
뒤돌아본 매봉산 능선
산딸기꽃인가봐
굴등마을
굴등전망대
직포와 매봉이 보인다.
직포항(마을)에 도착하니 3시 30분이 넘었다. 한 코스 더 할 수 도 있으나 이것으로 만족하고 버스시간을 보니 1시간 정도 기다려야한다. 차라리 금방 도착한 택시를 탔다. 여천항까지 2만원
3,4,5코스는 뒷날로 미룬다.
직포마을
다시 여천항으로 돌아와 4시 20분 신기항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는 동안 곡차 한잔한다.
여천항에 도착한 후
인근에 있는 방답진으로 간다.
전라좌수사 관할 항에 5관5포가 있는데 여기 돌산도에 방답진이 군사거점으로 존재하였다. 방답진성이 어디있을 것같은데
저기 저 구릉이 아닐까 상상만 해본다. 자세한 설명이 없기에 뒷날 여수시의 친절한 설명이 있을 날을 기다리며
다시 향일암으로 간다.
통영 앞바다 욕지도가 떠있고
연화도도
남해 설흘산과 우측 앵강만도
원효스님 좌선대가
이렇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