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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라.
성경본문 : 잠언 22: 4-6
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5.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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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효 목사
경상도 시골 버스정류장에 장보러 가던 할머니 그리고 미군 한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가 버스가 도착하자 할머니 왈 “왔데이” 그러자 미군이 무슨 날인가 물어오는 줄 알고 “먼데이” 그래더니 이번에 할머니가 “버스데이” 그러자 미군이 “오후 해피 버스데이 투유” 라고 했답니다.
가정에서 자녀들과 의사소통이 안 되면 가정교육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어린이의 말을 들어 주고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잘 들어야만 그 가정에 자녀들이 전인격적으로 바로 자라날 수 있는 것입니다.
유대교는 어린아이를 문화 종교적으로 교육을 시킵니다. 어머니가 어릴 때부터 무릎에 앉히고 성경을 읽어줍니다. 창세기를 읽어주고 율법을 읽어줍니다. 너는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우리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넌 하나님의 백성이란다.” 라고 항상 일러줍니다. 안식일에는 모든 활동을 멈추고 불토 켜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안식일에 가족들이 식탁에 모입니다.
가족들이 식사를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고, 간증하고, 말씀을 읽고, 세계 정치역사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합니다. 교육이 그 자리에서 다 이루어집니다. 아이를 그렇게 훈련시키면 아이들 머리가 비상해집니다. 세상을 다 알아버립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의 눈빛이 다릅니다. 대를 물려가며 종교교육을 시키니 유대교는 몇 천 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습니다.
유대인들 중에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150명이나 되고 세계 정치와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들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요.
요즘 어떤 부모들은 바빠서 자녀들과 일주일에 한번 같이 밥 먹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대화가 안 됩니다. 우리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다 모여서 식사를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교회의 자랑스러운 전통/ 정치 세계사를 이야기 하며 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이길 수 없고 세대를 이어갈 수 없습니다.
아버지가 술 마시고 들어오면 어머니를 괴롭히니 아이들이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잠을 자지 않고 기다리는 가정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유대교는 구약적으로 보면 성경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안하니 한세대가 끝나면 신앙전수가 끝납니다. 가장 큰 전도와 선교는 집에 있는 어린이를 선교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을 지키게 된 동기는 1856년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있는 유니버셜리스트 교회의 찰스 레오날드 목사가 6월 둘째 주일에 어린이를 위한 특별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 동기가 되어 이 교회 저 교회에서도 같은 날에 어린이를 위한 특별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20년부터 6월 둘째 주일을 어린이주일로 지켜왔습니다. 3년 후인 1923년에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5월5일을 어린이 날로 정하게 되었고 따라서 교회에서는 5월 첫 주일을 어린이 주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을 축복하시도록 하나님이 원하시는 어린이로 양육하기를 소원하십시다.
1.가정에서 부모들이 신앙으로 본을 보여야합니다.
영국의 유명한 리차드 박스터 목사님은 교회부흥을 위하여 오래도록 기도했습니다. 열심히 설교하고 성경을 연구하여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교회 분위기기는 냉랭하고,쓸쓸하고,차갑고,싸늘하고,피동적이었습니다. 부흥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감동이 왔습니다. “네가 교회부흥을 교회에서 시작하니 안 되는 것이다” 가정에서부터 부흥운동을 시작하라는 감동이 왔습니다. 그래서 가정 부흥운동을 일으켜 가정이 부흥되니 교회의 부흥이 왔습니다.
가정 부흥을 어떻게 시키겠습니까?
부모님의 마음에 성령의 불이 붙으면 자녀들의 마음에도 성령의 불이 붙습니다. 부모님의 마음에 마귀의 불이 붙으면 자녀들의 마음에도 마귀의 불이 붙습니다. 마귀의 불은 성령의 불을 끄고 성령의 불은 마귀의 불을 끕니다. 마귀의 불은 꺼진 불도 다시 보아야 합니다.
가정은 신앙을 전수하는 곳입니다.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어 예배를 인도하고 어머니가 레위인이 되어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 곳이 가정입니다.
가정에서의 부모는 자녀들에게 신앙과 교육의 모델입니다. 자녀의 교육을 학교나 교회에 떠넘겨서는 안 됩니다. 자녀들은 인생을 사는 모든 기본을 가정에서 배웁니다. 아버지에게서 용기와 신념을 배우고/ 어머니에게서 사랑과 용서를 배우고,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서는 인생의 지혜를 배우며/ 형제자매에게서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비결을 배웁니다.
어느 유대인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회당을 가다가 한 아이가 친구 집에 들렀다가 가겠다고 하여 회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부모만 회당에 왔는데 아이가 오지를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아이가 냉장고 문을 열어 놓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습니다. 회당보다 아이스크림이 좋았던 것입니다.
그 어머니가 아이를 때렸는데 아버지는 말리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때렸는지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단 한번 예배를 빠지는데도 유대인 부모는 가차 없이 사랑하는 자녀를 징벌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부터 철저히 신앙분위기를 조성하니 언제나 신앙중심으로 자라게 되고 일평생 신앙에서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에게는 청소년문제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자녀를 사랑으로 돌보지 않으면 믿음을 배반한자입니다. 특별히 자녀들의 믿음을 돌보지 않으면 불신자보다 더 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2. 자녀교육은 어릴 때가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인 디모데에게“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1:5절)고 하였고, 디모데후서3:14,15절에서는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디모데의 그 좋은 믿음과 인격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기 때문에 형성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아버지가 흑인이든 백인이든 러시아 사람이든 일본 사람이든 상관하지 않고 어머니만 유대인이면 그 자식을 유대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즉 유대인을 구분하는 것은 혈통이나 인종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교육이라는 것입니다.
루소는“교육이란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굽은 나무는 어렸을 때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 자란 나무는 교정이 불가능합니다. 다 자란 다음에 굽은 것을 바로 세우고자 하면 부러지고 마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의 품안에 있을 때 자녀교육을 바로 하지 못하면 교육은 실패하는 것입니다.
실패한 자녀교육의 모습을 보면 어릴 때에 무슨 말을 듣고 자랐는가에 그 원인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일본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남에게 폐 끼치지 말아라.”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 사람들은 공중도덕 지키는 것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쳐 마음을 열지 않고 외식적인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미국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고 사는 말은“남에게 나누어 주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미국 사람은 고아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당장 입양하고/ 구제를 위해 재산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가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가장 많이 돕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남에게 기죽지 말아라.”는 말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 말을 들으면서 자랍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스승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덤벼들고, 부모에게 덤벼들고, 국회에서도 큰소리치고/ 경찰서에 붙잡혀 와서도 큰소리를 치는 절대로 기죽지 않는 기상을 가진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다툼이나 시비가 있으면 불문곡직하고 고함부터 지릅니다. 자동차 접촉사고나 주체문제로 다툼이 일어나면“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물론 기가 죽어도 안 되겠지만 그 보다 먼저 남을 사랑하는 법을, 인간답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고 키워야 합니다. 요즘 길가다가 아이들에게 한마디 충고하기가 겁이 납니다. 날마다 집에서 기죽지 않고 커왔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당장 눈을 부라리고 덤벼듭니다. 그러고 보면“기죽지 말고 살아라.”하는 말이야말로 우리의 자녀들의 영혼을 죽이는 말입니다. 이것이 실패한 자녀 교육의 모습입니다.
이슬람을 시작한 무하메드는 한마디로 문제 있는 사람입니다. 그 중요한 이유는 무하메드가 만든 이슬람 교리는 사랑, 용서, 평화라는 개념이 없이 율법적이고 율법을 통해 모든 것을 심판하는 인격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는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를 낳기 전에 무하메드의 아버지가 죽었고 어릴 때 유목민에게 맡겨져 자랐습니다. 또 무하메드가 10살이 되기 전에 어머니도 죽었습니다. 무하메드는 부모의 진정한 애정을 느끼지 못하고 사랑을 경험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무하메드는 16살 연상의 3번 결혼한 부유한 이혼녀와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돈 걱정을 하지 않고 굴속에 들어가 명상하다 귀신을 보고 놀라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것을 계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무하메드는 많은 부인이 있었습니다. 부모로 부터 사랑을 못 받아 애정결핍으로 성적욕구에 대해 지나친 갈망으로 인격적인 장애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인격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마귀가 사용하여 오늘 날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여인들을 사람으로 대접하지 않는 이슬람교가 생겨나 인류에게 온갖 고통과 불행을 안겨다 주고 있습니다.
어릴 때 교육이 중요합니다. 황경애사모는 잉태하기도 전에 금식 기도하였고, 모태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육을 시켰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들이 되어 오늘 말씀대로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본격적인 교육은 3-4살부터 시켜야합니다.
천주교에서는 7살 까지만 자기들에게 맡겨두고 그 다음 데려가도 좋다고 가르칩니다. 연어가 자라난 곳을 떠나 바다로 가지만 다시 자라면 알을 낳기 위해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듯이 어릴 적 교육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사회요/ 가장 가난한 나라요/ 가장 자유가 없는 나라이지만 그 땅 사람들이 김정일에게 절대 충성하는 것은 어릴 적부터 철저한 주체사상교육을 받았고 김정일 신격화 교육을 받아서 감히 대항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선교지에서 어린이 교육이 필요한데 선교사들은 대부분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지원하는 교회들이 어린이들보다 성인들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사역하시는 공은혜선교사님은 어린이 선교에 생명을 걸고 있습니다.
이병관선교사님이 그곳에서 몸을 돌보지 않고 선교하다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그 뒤를 이어 공은혜선교사님이 사역을 하는데 지금 프놈펜에 8층으로 선교센타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였는데 지금 10억원을 들여 건축이 거의 완공되어 가고 있습니다. 6월29일 완공 감사예배를 드린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위한 아주 중요한 건물입니다. 그 선교센타는 예배도 드리지만 어린이를 책임질 교사들을 훈련시키는 훈련센타입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마음에 감동이 되시는 분은 그 선교센타 건축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도 주일학교 교사들이 수고가 많습니다. 장년들이 교사를 맡아야만 흔들리지 않는 교육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어린이는 백지와 같고 옥토와 같습니다. 인생의 그림을 그리는 대로 그대로 되고 씨를 뿌리는 대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3.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녀로 양육하여야합니다.
4절에“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고 하였습니다.
6절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하였는데 여기서 마땅히 행할 길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길입니다.
즉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도록 말씀으로 철저히 양육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행복 교과서요, 인생사용 설명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창조의 역사, 성령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행복이 있고, 자유가 있고, 치유와 회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생명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 수는 약 1,08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2.4%입니다.
그 중에 가출, 비행, 일탈 등으로 위기를 경험한 청소년은 약 220만 명 정도 됩니다.
전체 청소년 숫자의 20.3%로, 5명 가운데 1 명꼴로 위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 그 중에서도 가출하는 청소년의 숫자는 연간 15만 명입니다.
이 아이들이 폭력과 마약과 성폭행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런 곳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주도에 들개가 많은데 주인을 잃어버린 개라고 합니다. 그 개들이 때를 지어 다니며 얼마나 사납게 굴고 목장을 공격하기에 고민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자녀들은 그렇게 되고 맙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그 분을 경외하는 자녀들은 하나같이 좋은 성품을 가지게 되고 훌륭한 인격자가 되는 것을 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인생을 목적을 바로 알려 주어야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갈 때 어느 비행기를 탔느냐? 기내에서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으로 미국에 가느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결혼식을 어디서 올리느냐? 어떤 음식을 준비하느냐?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느냐?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는 목적이 무엇이냐 그것을 알고 결혼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자녀가 이 땅에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부모님들은 이 자녀가 내 자녀다. 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이 자녀를 내게 보내 주셨다.’
“넌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란다. 넌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자녀란다.”
그래서 부모는 그 때 부터 이 자녀가 보내어 주신 분을 알고,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고, 보내어 주신 하나님을 잘 믿고, 보내어 주신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평생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도록 양육하여야합니다. 이것이 부모님의 할 일입니다. 오늘 많은 부모님들은‘내 자식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내 마음대로 자녀를 기르는 겁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자녀들이 잘 안됩니다. 부모도 힘들고, 자녀들은 부모를 싫어하게 되는 겁니다.
저는 가정예배를 인도하면서 종종 우리 딸들에게 “나는 너의 친 아버지가 아니란다”그러면 아이들이 놀랍니다. “나를 통해 너희들이 이 세상에 왔고 나와 너의 엄마가 정성들여 희생하며 너희를 양육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나와 너 엄마는 너희들 머리 털 하나 세포 하나도 만들지 못하였단다. 하나님 너의 아버지께서 너 엄마 모태에서 신묘막측하게 너희를 지어서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셨단다.”라고 하면 이해를 합니다.
목적을 가르쳐 주지 않았으니까, 인생을 방황하게 되며, 어려움이 오거나 충격이 오면 자살하거나 세상을 비관하고 절망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그 자녀는 그 사랑만을 받으려고 태어난 게 아닙니다. 더욱 중요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태어났는데, 그 연결을 부모가 해주어야만 합니다.
오늘 날 교육이 발달하고, 지식이 발달해서 공부만 하면 성공하는 인생이 되는 줄 알고 공부에 인생을 걸도록 가르칩니다.‘너 공부해서 성공해라 공부해서 남주나’그러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공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사회 지도층 인사가 되어도 도둑질하고 음란하고 악하게 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한동대 김영길총장은 “공부해서 남주어라”제자들에게 그렇게 가르친다고 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오늘 많은 현대인들은 좌절과 절망과 고독과 죄와 방탕과 술 취함과 도박으로 가정이 붕괴되고 인격이 무너지고 인생이 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링컨 대통령 보십시오. 아무 교육도, 아무런 뒷받침도 없었지만, 8살 이전부터 그 어머니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확실하게 심어 주었던 겁니다. 카터 대통령도 5살부터 교회에 나가서 어른 예배에 참여하고 감사헌금을 드렸습니다. 주일을 반드시 지키고,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였더니 시골에서 전혀 교육의 효과가 없는 곳에서도,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장난감을 많이 사다주고 게임기를 사주고 그런 것들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있어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그 아이는 버림받은 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 책을 읽게 하는 것은 좋지만 어릴 적부터 영재교육을 시키고 특수학교에 보내고 하여 지식을 가지게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 자녀는 무지한 자녀가 되어 버림받게 됩니다.
성도여러분 가정은 신앙을 전수하는 곳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예배를 드리는 곳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여러분 가정이 회복되어 이렇게 복을 받는 가정이 되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