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평소 교수님 부동산 강좌글을 애청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올초 2021년 1월에 "의정부 장암 주공 5단지 시세 16000만원 아파트 (15평)" 과,
"의서빌(의정부서쪽빌라의 줄임말) 이라는 재개발 투자 물건(실평수 : 15평, 가격 동일, 대지지분 : 11평)" 중 지인의 계속 된 권유로, 의서빌을 구매 하였습니다. (미래 가치를 보면, 재개발확정되어 P가 붙으면, 더 높은 수익을 얻을수 있다는 말에 넘어갔어요)
현재 시세를 보니, 장암 주공 5단지는 28000만원 ~ 30000만원 형성되어 있고, 구입한 "의서빌" 빌라는 19000만원 ~ 20000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개발 찬성 동의률 : 약 20 % 정도, 내년 추진위 사무실 open예정입니다. )
문의 드릴 내용이 재개발 빌라를 계속 보유하는 것이 좋을지 , 아니면 지금 이라도,(혹은 내년 2년 보유 시점) 이 되면, 팔고,
아파트를 사는 것이 앞으로 더 좋을 지 문의 드립니다.
판단이 잘 안서고, 마음이 잡히질 않아, 요즘 우울증 걸린듯 합니다.
첫댓글 빌라는 아파트보다 사는 점도 불편하고 가격 상승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미 놓친 매물에 후회할 필요는 없고 장기적으로 빌라보다는 아파트를 선택하십시오.
빌라는 나중에 팔기도 어렵고 올라봤자 2-3천에서 뱅뱅 돌다가 헌집 되어 속상하게 합니다.
빌라는 아파트로 가기 위한 잠시 정류장일 뿐입니다.
거주할 집은 아닌데, 그래도 기회되면, 빌라 매도 하고 아파트로 투자 하시라는 의견이시죠?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