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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_ 가족극『이히히 오호호 우하하』- 엄마배우 손혜정의 두번째 이야기 일 시 _ 2008. 8. 6 (수) ~ 8.31(일) (월 공연없음) 평일 오후2시30분 / 토 오후2시,4시 / 일 오후2시 (8.15 오후 2시,4시 공연) 장 소 _ 문화일보홀 출 연 _ 손혜정, 이해진, 이지현 작,연출_ 손혜정 주 최 _ 극단 마실 www.masil.biz 입장권 _ 이히히권 20,000원 오호호권 18,000원 우하하권 48,000원 l 이히히권 1인 공연관람 + 꿈의 비밀상자 만들기 체험 l 오호호권 1인 공연관람 l 우하하권 3인 공연관람 + 꿈의 비밀상자 만들기 체험 관람연령_ 36개월 이상 문 의_ 02-3701-5803 |
엄마배우 손혜정의 두번째 이야기 ‘아동극 전문가의 걸작’
가족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 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극단 마실이 두번째 작품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를 선보인다.
엄마놀이를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이 작품은 아동극 전문 엄마배우 손혜정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아동청소년연극 전공의 노하우와 Pre-production 공연과정을 통해 수차례 어린이 관객과 만나며 본격적인 극장용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실제로 배우와 작, 연출 1인 3역을 해내고 있는 손혜정은 두 아이(5세, 1세)의 엄마이기도 하다. 내 아이에게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항상 작품 제작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로 인해 극단 마실의 작품은 아동극 작품을 직접 선정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아동극, 그래서 가족극!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는 엄마 아빠가 더 좋아하는 아동극! 뾰족구두와 월남치마를 입고 거울 앞에 서 본 적 없는가? 모래와 흙으로 엄마놀이를 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 부엌 도구로 자신들의 엄마놀이를 펼치는 세 명의 배우, 이들이 만든 엄마놀이를 통해 맘껏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엄마 아빠의 어릴적 기억은 지금 내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통로가 되어줄 것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을 통해 가족은 모두 눈높이를 맞춘 놀이자가 될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님이 외출한 사이 관객들을 초대하여 ‘엄마놀이’ 할 것을 제안한다. 집에 있는 모든 도구는 놀이의 도구로 사용되며 어린이들의 상상을 통해 새롭게 변형된다. 아이들은 엄마가 나간집에서 부엌도구를 사용하며 토끼와 거북이 놀이를 하고, 놀이 속에서 달리기를 잘 하고 싶은 거북이는 토끼를 이기고 싶은 엉뚱한 꿈을 갖게 되어 팔과 다리를 늘리고, 달리는 연습을 하는 등 꿈을 이루려 노력한다. 극중 토끼와 거북역할을 아이들과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참여도 이끌어낸다. 결국 토끼와 거북이는 누가 누구를 이기는 경쟁이 아닌 화합을 배우게 되고 단점이 때론 장점으로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며 엄마가 집에 돌아오면서 극은 막을 내린다.
작품특징
꿈을 이루는 놀이, 엄마놀이 _ “엄마 놀이 할 사람 여기 모여라!”
부엌은 아이들이 경험하는 상상력의 놀이터!
엄마가 없는 부엌에서 펼쳐지는 엄마놀이는 다양한 재료들이 새롭게 변신하는 엄마의 요리처럼 주방도구들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변형되고 재창조되어 멋진 예술이 된다. 이처럼 엄마의 놀이는 거북이의 꿈을 그리고 함께 하는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게 해 주는 놀이가 된다.
다시 쓰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_ 나도 멋진 작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토끼와 거북이' 느림보 거북이가 꿈을 향해 행진하는 것을 함께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만들어 진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톡톡 튀는 생각으로 완성되는 공연, 여기서 우리 아이들은 멋진 작가가 된다.
웃음의 주문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
주인공 거북이가 좌절하지 않고 꿈을 꿀 수 있게 만든 ‘꿈의 비밀상자’
어려운 순간마다 외치는 주문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는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준다.
장애-비장애 관객에게 모두 즐거운 공연
짧은 다리, 짧은 팔의 거북이의 엉뚱한 꿈. 달리기 선수가 되고 싶은 거북이의 꿈은 꿈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며, 온 가족이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진정한 가족극이다.
손혜정 (해리,거북이 역) <달려라 달려 달달달> 연출 및 배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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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채리, 베짱이 역) <고양이가 말했어>,<즐거운 인생> 배우 <동글나라 뽀족나라>,<미피의 남극탐험> 극작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 졸업 | ||
이해진(두리, 토끼 역) <대대손손>,<한여름밤의 꿈> 배우 경기대학교 연기과 졸업 |
STAFF 작,연출_손혜정 / 미술감독_신재희 / 의상_오미정 / 작곡_최가희 / 무대-조명 홍선화
인쇄물디자인_ 김남균 / 사진_ 이경수
꿈을 이루는 엄마놀이
-꿈을 가진, 꿈을 가질, 꿈을 가졌던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멋진 배우가 되고 싶었던 엉뚱한 초등학교 선생님, 엄마배우 손혜정.
평범한 외모 때문에 배우의 꿈을 접었던 그녀가 행복해 지기 위해 다시 배우의 길을 선택한 사연을 거북이 이야기를 통해 펼치고 있다. 짧은 팔과 다리로 감히 달리기 선수가 되겠다는 거북이. 못 말리는 이 거북이가 자신만이 이룰 수 있는 모양으로 새롭게 꿈을 이루는 과정은 꿈을 가진, 꿈을 가질, 꿈을 가졌던 모든 이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 줄 것이다. 놀이는 어린이들의 삶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의 놀이를 긍정하는 공연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겨낸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놀이는 늘 시시하고 하찮은 것으로 치부되어 왔다. 무대에서 세 명의 배우는 어린이들의 놀이를 펼치면서 놀이를 예술로 승화시킨다. 어린이 관객은 무대에서 펼치는 놀이를 보며 자신의 놀이와 닮은 모습에 공감을 하게 되고 자신들의 놀이를 긍정하게 되며, 결국 자신의 삶을 긍정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개성 있는 음악과 노래
작곡가 최가희의 톡톡 튀는 개성을 담은 음악의 세계! 장난감 같지만 예쁜 소리가 나는 우크렐레와 깊이 있는 천공오르골, 흥겨운 신디사이저가 펼치는 음악이 현장에서 직접 연주된다. 파, 마늘, 양파, 무로 시작되는 재미있고 따라 부르고 싶은 노래에서 거북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감동적인 노래까지 부엌에서 펼쳐지는 개성 있는 음악과 노래의 세계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공연 연혁
2008.1 문화일보 갤러리 (연극놀이 형태의 공연, 프리프러덕션)
2008.1-2 푸른나래공부방 외 9회 순회공연(연극놀이형태의 공연, 프리프러덕션)
2008.4-6 한국우진학교 (장애인대상), 에덴장애인복지관(장애인-비장애인대상),
중랑구도서관(비장애인대상), 한국소년의집(비장애인대상), 세종문화회관 2008문화나눔2008.4.27 양평성실교회, 극단마실 2008년 1회 문화나눔
2008.5. 4 파주제일교회, 극단마실 2008년 2회 문화나눔
2008.5.10 제7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공연
극단 마실 소개
극단 마실(www.masil.biz)은 공연자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관객이 공연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갖도록 애씁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이웃집에 놀러가듯 즉, 마실나가는 마음으로 연극과 연극놀이를 만날 수 있기를 그래서 우리 모두 이웃이 될 수 있기를 꿈꿉니다.
2006.10 ‘달려라 달려 달달달’ 연우무대 공연 (문화바우처 선정공연)
2006~2007 ‘달려라 달려 달달달’ 과천마당극제, 의정부음악극축제, 변방연극제등 다수 공식초청
2007.상반기 ‘달려라 달려 달달달’ 서울문화재단 사랑나눔 선정
2006-2008 ‘파랑새', '푸른나래’등 공부방 연극놀이 진행
서울문화재단 ‘도봉구랑 놀자’ 연극놀이 진행, 삼성재단‘희망배움터’ 연극놀이 등 진행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닌 이젠 연극배우로 아이들을 만나...”
“5살짜리 내 아이가 공연 중에 나오는 노래들을 따라 부르면 뿌듯...”
연출가이자 배우인 손혜정. 편안하고 옆집 이모같은 포근한 이미지의 그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폭풍과 쓰나미가 몰려와도 끄덕 없을 정도의 강인함을 지녔다. 킹콩조차도 그녀 앞에선 작은 원숭이에 불과하니, 그 누가 그녀를 대적하랴. 그리고 그녀에겐 인간에 대한 원초적 사랑이 가득 깃들어 있었다. 5살과 1살 아이를 키우는 배우 손혜정의 이름 앞에는 항상 엄마배우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Q1: 종종 엄마배우라는 말 때문에 손혜정씨를 아마추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고 하던데...
손혜정: 그래도 저는 엄마배우라 불리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특히 가족극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엄마라는 사실이 더욱 감사하게 느껴져요.
Q2: 그래도 작품준비하며, 아이가 있으면 육아도 해야 되는데 힘들 것 같은데..어떤가?
손: 작품을 준비하면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연습실을 오가며 밤을 새워 연습하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지요. 당연히 육아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엄마를 따라다닌 5살짜리 아이가 공연 중에 나오는 노래들을 따라 부를 정도가 되었지요. 엄마가 되고 난 후 세상의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Q3: ‘엄마배우 손혜정’이란 타이틀이 붙은 것을 보면 연극에서도 엄마의 이미지가 많이 들어나는가?
손: 엄마라서 그런지 내 아이라는 생각에 공연 중 아이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내 아이를 위한 공연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이 저절로 생기는 것도 바로 제가 엄마배우이기 때문이겠지요.^^
Q4: 뒤늦게 연극인이 된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하던데, 갑자기 연극인이 된 특별한 계기는?
손: 아주 어릴 때부터 연극배우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평범한 외모 때문에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살았죠.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꿈에 대한 수업을 하면서 다시 한번 더 제 꿈을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여 용기를 내었습니다.
Q5: 그렇다면 교사생활 이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시 입학한건가?
손: 그렇습니다. 대학에 들어간 뒤 동아리 연극반을 통해 연극에 빠져들었어요. 초등학교 교사가 된 후부터는 아이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고 아동극을 보러가는 재미에 푹 빠져 무대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4년을 보냈는데도 가슴 한켠에 자리 잡은 연극에 대한 욕망이 잦아들지 않았어요. 용기를 내어 아동 청소년극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습니다.
Q6: 안정된 교사생활을 휴직할때에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은데...
손: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연극보러 다니고 연극을 만드는 것도 재밌는 직업이구요. 하지만 프로 연극인으로 생활하려면 교사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결국 교사생활을 잠깐 쉬면서 저는 지금껏 여러 작품을 통해 묵묵히 연극의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Q7: 새로운 작품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 에서는 꿈꾸는 무대는?
손: 저희 공연 대사처럼 "파, 마늘, 양파, 무 뚝딱뚝딱 맛난 음식 만들 듯 이생각 저생각 끄덕 끄덕 친구되는, 꿈을 이루는 엄마놀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부대 행사 및 볼거리
하나, 꿈의 비밀상자 만들기
남다른 꿈을 꾸는 주인공 거북이가 좌절하지 않고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꿈의 비밀상자’
공연이 끝나고 엄마아빠와 함께 나만의 '꿈의 비밀상자'를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색의 한지와 장식을 이용하여 나만의 꿈과 개성을 담아 보자! * 재료비 : 3천원 (이히히권 구입시 입장권에 재료비가 포함)
두울, 남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가족과 함께 하는 정동길 문화여행
농업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신문박물관, 한국금융사박물관도 함께 관람하세요.
남은 여름방학을 더욱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가 공연되는 문화일보홀 주변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도보로 1~10분 거리에 위치한 박물관도 함께 견학할 수 있어 교육효과가 더욱 배가될 것이다.
첫댓글 오늘 8/1일 수업 신청했는데요..., (정지윤, 정태윤) 수업이 끝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나요?
네~~가능하세요~~^^그럼 그날 뵐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