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Me Strength』는 1974년 7월 발매된 「Eric Clapton」
2집 앨범 〈461 Ocean Boulevard〉에 수록된 곡으로,
"자신이 '헤로인 중독'이라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당시의 힘든 심경을 담은 노래로 한없이
나약했던 자신이 신(神)에게 고해성사와 함께 도움을 구하는
뭉클한 감정, 오르간 연주의 삽입으로 성가(聖歌)의 느낌도
있는 Acustic Blues 곡으로 기도처럼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
「Eric Clapton」이 결성한 Blues Rock 밴드 《Derek and the
Dominos》는 "Layla", "Bell Bottom Blues" 같은 히트곡들을
남기고 2년도 채 안된 1971년에 해체됩니다.
그 무렵인 1970년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 기타리스트
이기도 했던 'Jimi Hendrix'가 27세란 젊은 나이로 요절(夭折)
하였고, 가뜩이나 《Beatles》 멤버 'George Harisson'의 아내
'Pattie Boyd'에 대한 짝사랑으로 심한 가슴앓이를 하던
「Eric Clapton」은 한동안 헤로인에 빠져 허송세월...
그러다가 1974년, 'Pattie Boyd' 와 짝을 이루는데 성공하고
'헤로인 중독'에서도 벗어난 「Eric Clapton」은 2집 앨범
〈461 Ocean Boulevard〉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레게 뮤직의 제왕'으로 불리는 'Bob Marley'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I Shot the Sheriff"가 생애 첫 미국 빌 보드
차트 1위 곡으로 떠오르면서 재기(再起)에 성공합니다.
참고로 이 앨범 제목 〈461 Ocean Boulevard〉 는 이 앨범 녹음 당시
「Eric Clapton」이 살았던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골든 비치 의 집
주소라고...
『Give Me Strength』는 1994년 인기 리에 방영된 MBC TV
〈서울의 달〉이라는 드라마에 사용되면서 많이 알려졌습니다.
'한석규'가 역(役)을 맡았던 제비족 '홍식'은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힘든 삶을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는 인물로, 극중(劇中) 대사(臺詞)
에서 "난 이 곡을 들으면 힘이 난다" 고 말하면서 이 곡이 흘러나와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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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Lord,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Dear Lord,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My home may be out on the highway
Lord, I've done so much wrong
But please,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주여, 제게 헤쳐나갈 힘을 주시옵소서
주여, 제게 헤쳐나갈 힘을 주시옵소서
제 가정이 지금 대로 위에 나앉았는지도 모릅니다.
주여, 저는 그간 너무 많은 잘못을 범했습니다.
그러나 제발, 제게 헤쳐나갈 힘을 주시옵소서
Dear Lord,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Dear Lord,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My home may be out on the highway
Lord, I've done so much wrong
But please,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주여, 제게 헤쳐나갈 힘을 주시옵소서
주여, 제게 헤쳐나갈 힘을 주시옵소서
제 가정이 지금 대로 위에 나앉았는지도 모릅니다.
주여, 저는 그간 너무 많은 잘못을 범했습니다.
그러나 제발, 제게 헤쳐나갈 힘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