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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국제공항 음악 공연 뮤지션 Sunny War-출처 로스앤젤레스관광청 |
또한 LA국제공항은 L.A. 문화부처와 파트너십을 맺어 공항 내 공공장소 다수를 예술 전시 및 설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공항 통로, 항공권 판매 데스크 근처 등에 설치된 벽화는 독특한 구성으로 공항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LA국제공항 PUP 프로그램-출처 로스앤젤레스관광청 |
◆힐링 서비스
장시간 비행을 떠나면 피로가 누적되기 마련이다. 비행기 탑승 전 힐링 서비스를 통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LA국제공항은 치료견과 함께하는 ‘PUP(Pets Unstressing Passengers, 여행객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료견연합회의 인증을 받은 치료견들과 조련사들이 각 여객 터미널의 출발동 탑승구 인근을 돌며 항공편을 기다리는 여행객들을 찾아간다. 장시간의 비행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엑스프레스스파-출처 URW Airport |
이외에도, 톰 브래들리 국제선터미널 및 제5터미널에는 스파 시설 ‘엑스프레스스파(XpressSpa)’가 입점해 여행객들을 위한 마사지, 매니큐어 및 페디큐어, 페이셜 트리트먼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톰 브래들리 여객터미널의 면세점에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및 스파 제품을 취급하는 ‘블리스(Bliss)’가 입점해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면세점에서 무료 메이크업, 핸드 마사지, 피부관리 상담, 희귀 주류 시음 등을 경험하며 쇼핑도 할 수 있다.
◆다이닝
LA국제공항은 최근 수 백만 달러 규모의 레스토랑 및 매장 정비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 및 다이닝 시설을 톰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및 공항 내 다수 터미널에 마련했다.
800 디그리스 피자 800 Degrees Pizza- 출처 Joshua Lurie |
오가닉 푸드를 추구하는 L.A. 유명 레스토랑 체인 ‘얼스카페(Urth Caffe)’를 비롯, 미서부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인 앤 아웃 버거(In-N-Out Burger)’, 남부 캘리포니아 해변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제임스 비치(James Beach)’, 초밥과 회 메뉴를 간편하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차야 스시(CHAYA Sushi)’, 나폴리 피자 전문점 ‘800 디그리스 피자(800 Degrees Pizza)’ 등이 있다.
얼스카페 Urth Caffe-출처 로스앤젤레스관광청 |
여행 중 일정 상의 이유로 맛집을 들르지 못했다면 L.A.의 맛집을 탐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한편, 편리하고 효율적인 식사를 추구하는 여행객이라면 온라인 음식 주문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공항에 도착하기 전 미리 음식을 주문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LAX Shop & Dine 홈페이지 (LAXShopDine.com)에 접속하여 LA국제공항에 위치한 다양한 메뉴를 확인하고 음식을 바로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