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학교·회사·인터넷 등 장소·공간을 가리지 않고 언어폭력의 심각성이 날로 더해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병영에서도 언어폭력의 폐해가 잇따르면서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장병들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조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9월 말 김태영 장관 지시로 ‘군내 언어폭력 근절 추진대책’을 마련, 전 부대에 하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군내 언어폭력 근절과 언어 순화 의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올해 2010년을 ‘언어폭력 근절 원년(元年)’으로 선정, 언어폭력 근절에 힘을 쏟고 있다. 병영 내 언어폭력을 근절해야 하는 당위성과 향후 대책 등을 시리즈로 조명해 본다.
생활관에 모여 앉은 장병들이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 최근 군에서는
병영 언어폭력 폐해를 근절하기 위해 2010년을 `언어폭력 근절 원년'으로
지정하고 올바른 언어를 통한 밝고 따뜻한 병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헌구 기자
"이하 생략"
신인호 기자
첫댓글 좋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