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본 작품& 주변풍경1

[두리봉]

회원선생님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전시회 관람도 힘든 코로나 팬데믹 환경속에서 모처럼 전시회장이 눈에 띄어 가봤습니다. 10월20일 까지 수성못 우즈 베이커리 카페 수성호수점.

미협초대작가 소품전이라 해서 '초대작가 여럿의 작품을 보겠구나.'라는 저의 예측은 빗나갔습니다. 김00 작가 한 사람 전시였는데 그녀의 전시회 경력이 80~90회 되나 봅니다. 그런데 약력 어디에도 '대구미협추천작가'라는 문구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00여성미술대전 대상 수상이란 것은 보여도,,,

베이커리 가게는 빵 먹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뤘고 여성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림 보는 사람은 저뿐이었습니다.

인형이나 일용품처럼 벽 난간에 기대어 세워놓은 여러 작품 중, 좀 마음에 드는 그림을 보니 55십만원의 매물.. 구매자 있을지는 예측할 수 없으나 개인적 생각으로는그림은 역시 제 멋에 그리는 것인가 여겨집디다. '우리 회원도 저 정도는...' 싶은 그림도 많았습니다.

이 작품 아래 사진은 수성못 근처 풍경입니다. 스케치에 참고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