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1960, 109분>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주연 안소니 퍼킨스(1932년~1992년)
Psycho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주연 안소니 퍼킨스
회사원인 마리온(쟈넷 리 분)은 그녀의 애인 샘(존 개빈 분)과 결혼하길 원하지만 샘은 빛을 갚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 사장이 은행에 입금하라고 맡긴 4만달러를 들고 도망친다. 돈을 가지고 샘을 만나러 떠난 그녀는 도주 첫날 밤 도로변에 있는 낡은 모텔에 묵게 된다. 모텔의 주인인 노먼 베이츠(안소니 퍼킨스 분)는 그녀에게 친절히 대해주면서 자신은 근처에 있는 빅토리아풍의 저택에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실종된 마리온을 찾기 위해 그녀의 언니 라일라(베라 마일즈 분), 샘, 그리고 보험회사측 탐정인 아보가스트(마틴 발삼 분) 등 세 사람이 추적에 나선다. 아보가스트는 조사 결과 사건이 발생한 모텔에까지 이르게 된다.
회사 사장에게서 받은 거액의 돈을 들고 도주한 마리온은 낡은 모텔로 몸을 피한다. 친절한 모텔 주인 노먼 베이츠의 도움으로 방을 얻은 그녀는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를 하다가 실종된다. 설명이 필요 없는 서스펜스 스릴러의 걸작.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첫댓글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오히려 말한ㅅ 내용이 별로 없는 듯 느껴지네요. 이 작품은 히치콕( 1889~1980) 감독의 최절정기 시절의 4작품 중 하나네요. 현기증(1958),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1959), 싸이코(1960), 새(1963) 등. 영화 제목만 들어도 익숙한 작품들이죠. 이미 소개한 히치코 작품 '레베카'를 포함해서 앞으로 5편 정도는 소개해야 거장 감독의 격에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싸이코' 영화의 샤워장 살인 장면은 그 이후 수많은 영화에서 오마쥬 되어서 지금 보면 익숙한 장면이지만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땐 사람들에게 엄청한 충격을 주었다죠.
45초 동안 78개의 신이 있다죠. 우리 그런 거 왜 있잖아요. 몇년전 수능 수리기출을 풀어 보면 쉽게 느껴지는 거요. 그 문제도 처음 등장했을 땐 참신한 문제라고 감탄을 받았지만 그 이후 이 문제가 여러 참고서나 모의고사에서 변형되어 나오면서 어느덧 그 문제가 익숙해져 버리고 더 이상 참신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까요..항상 처음 선보이는 것이 어렵지 따라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듯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얘기하죠. 이제 우리나라도 fast follower 가 아닌 first m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