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골프선수 선발과 교민 교류 증진 취지
상하이대한체육회(회장 탁종한)가 주최하고, 재중국대한골프협회 상하이지부(지부장 이익우)와 상하이골프연합회(회장 이익우)가 주관한 ‘상하이아마추어 골프랭킹전’가 지난달 23일 저장성 핑후 구룡산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상하이 화동지역 한국인과 재중동포 남녀 총 3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골프핸디를 기준으로 A리그, B리그, C리그, 프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A리그 우승에는 이한서(74타), 준우승에는 이창우(75타) 씨가 차지했다. B리그 우승에는 구자학(83타), 준우승에는 김동훈(85타) 씨가 차지했다.
연 최종우승자는 연 4회 이상 참석한 평균 성적과 12월 대회 합산 점수로 결정하며 상하이 대표로 전국체전 골프선수 출전자격을 부여해 최종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월례 대회는 매달 네번째 주 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골프랭킹전을 주최한 상하이대한체육회 탁종한 회장은 “아마추어 골퍼의 골프 실력 검증과 전국체전 골프선수를 선발하고, 상하이 화동지역 골프인의 골프 실력 향상과 교민 교류 증진에 취지를 두고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처:상하이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