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은 유다서 1:5-16입니다
성경에는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대적했다가 심판을 받았습니다.
유다는 그런 자들을 열거합니다.
- 광야에서 멸망당한 이들,
- 타락한 천사들,
- 소돔과 고모라 등을 예로 들면서
지금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짓 선지자들 역시
멸망당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들은 “꿈 꾸는 자들”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육신의 거룩한 행위는 무시하면서
영적인 체험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런 황홀경에 빠지는 것을 빗대어 “꿈 꾸는 자‘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체험들에도 이들은 하나님께로 온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8절에 보면,
1)육체를 더럽히며:
영지주의자들은 육체의 죄를 용납합니다
2)권위를 업신여기며:
예수를 부인하는 이들은
하나님 말씀(특히 구약)의 권위도 무시합니다.
교회의 권위도 무시하여
은밀하게 교회를 훼방하는 일을 진행합니다.
3)영광을 비방:
베드로도 거짓교사들이 ”영광있는 자를 훼방한다“고 했습니다
그 말씀과 연결해서보면, 이 ”영광“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천사“로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유대인들은 천사가 모세에게 율법을 가져다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율법을 무시하는 영지주의자들은
율법이 담긴 구약의 권위를 무시하였고,
천사들을 비방했습니다.
따라서 위 세 가지는 영지주의자들이 육체의 죄를 용납하는
잘못을 동일하게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사장은 사탄의 명백한 잘못에도 불구하고
그를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정죄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지주의자들은 자기 멋대로 천사를 비방하고,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포함하여 구약 말씀을 비방합니다.
죄를 허용하기 위해 자신들에게 불편한 하나님 말씀을 비방하고,
잘못을 지적하는 자들을 멸시하는 것은
반대로 우리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욕보이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이들은 이성없는 짐승과 같고
반드시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 육신의 풍요함을 지키기 위해 교회를 세습하고도
세습을 반대하는 교단을 향해
이단보다 더 나쁘다는 등의 막말을 쏟아내는 목회자,
교회가 재개발 보상으로 얻은 500억을 자기 자식에게 줄 거라면서
자신은 하나님과 동급으로 만들고,
자기 아들은 ”독생자 전에녹“이라고 부르는 목회자,
11절을 보면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 거짓 교사만 문제가 아닙니다.
그들과 함께 한 모든 이들이 없었다면
거짓 목회자가 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거짓된 자들로부터 속히 나오라고 요청합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18:4)
그들은 은밀하게 사람들을 미혹하지만
자신을 모두에게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없습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모두 드리지 못했고,
육신의 정욕을 따라 행하는 자들입니다.
가인이 그러했고, 발람이 그러했고, 고라가 그러했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를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읽고 깨달으며, 주님을 확실히 만나야 합니다
그럴 때 거짓을 구별하게 될 것이며,
사람의 가르침이 아닌 참 복음을 따라갈 것입니다.
[결단과 기도]
먼저 내 자신이 육신을 따라 사는 자가 되어
멸망 당하는데 서지 않게 하시고
또한 한국교회가 오직 그리스도를 닮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