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일 고린도전서 15-16장 부활을 누리게 될 성도들 p.41 23.8.4
부활장 – 연보.사랑
“흙으로 빚은 그 사람의 형상을 우리가 입은 것과 같이, 우리는 또한 하늘에 속한 그분의 형상을 입을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49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고린도전서 15-16장입니다
당시 바울의 사회적 조건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훌륭한 스승 밑에서 배웠다는 점 히브리인지만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어느 사람 앞에서도 조금도 부족하지 않을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예수님의 삶 전체에 대해서 새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늘 권세를 가지신 분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사 모든 사람의 죄를 해결하셨다는 것 부활하셔서 모든 사람의 소망이 되셨다는 것 이 사실을 바울이 깨달은 것입니다
그 이후 바울은 누구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는 자기 자신을 사도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5-16장에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고린도 예루살렘 갈라디아 교회들 에베소 아가야 아시아의 교회들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바울 고린도 교회 교인들 게바 열두 제자 500여 형제 야고보 모든 사도 디모데 아볼로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 아굴라 브리스가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복음을 믿고 지키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복음이란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대속의 죽음을 이루심과 부활하심과 그리고 다시 오실 것을 믿는 것이라고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특히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대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증거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3-4절
15: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15: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바울이 여기에서 말한 성경은 창세기 호세야 이사야 스가랴의 말씀이 성취된 것을 말합니다 또한 바울은 예수님의 많은 사람이 부활을 직접 목격했다고 증언하니다 베드로 12제자 500여명의 형제 야고보 모든 사도 그리고 사도 바울 (고전 15:5-8)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던 자신에게까지 찾아 오셔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고 부활을 증거하게 하셨다고 증언합니다
15: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5: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고전 15:9-11)
바울은 부활을 의심하는 고린도 성도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듯이 죽은 성도들의 부활도 확실하다고 말합니다
만약 죽음자의 부활이 없다면
1. 복음도 믿음도 헛된 것이 되고 우리도 거짓 증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2.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모든 사람이 계속 죄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3.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이미 죽은 자들은 죽음과 함께 영원히 망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4.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부활 신앙으로 사는 우리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자가 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성도가 부활할 것을 보증하신다고 말합니다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15: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고전 15:20-21)
이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모든 성도가 부활한다고 강조합니다 그 이후 세상에 종말이 오고 예수님의 최후 승리를 통해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 복종할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부활에 대해 권면하면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전 15:31)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부활이 부활 신앙을 가졌기에 날마다 죽을 위험도 무릅쓰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미혹하는 사람들에게 속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부활한 몸에 대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가르쳐줍니다
첫 번째 질문은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 가이며
두 번째 질문은 부활한 몸은 어떠한가입니다
이 질문은 부활을 믿지 않는 이들이 인간은 다시 살아날 수 없음을 전제로 한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 바울이 성의껏 답변해 줍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 씨앗 비유로 말합니다
15:36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15:37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15: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고전 15:36-38)
부활은 죽어야 다시 살아나는 씨앗과 같은 것으로 씨는 하나님께서 각각 그 종류대로 주신 형체 그대로 살아나 열매를 맺는 것임으로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에 달린 것이라고 답합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하여 답을 해 줍니다
15: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15: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고전 15:40-41)
바울은 두 번째 질문인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다음 네가지로 답합니다
15: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15: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15: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고전 15:42-44)
이는 모든 인간의 시작은 창세기의 아담을 통해 설명됩니다
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15: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15: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고전 15:45-47)
첫 사람 아담은 모든 인간의 시작인 썩을 몸이나 마지막 아담 곧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가질 완전함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부활을 누리게 될 성도들의 최후 승리를 전합니다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15: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고전 15:52-53)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부활에 관한 모든 가르침을 주고 난 후 권면의 말을 전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이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고린도 전서를 써 보내며 가난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연보를 독려합니다
16:1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16:2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고전 16:1-2)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를 돕는 연보에 대해 갈라디아 교회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편지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바울은 그가 가는 곳곳에 교회들에게 이와같은 부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이 구제헌금을 모으라는 이유는 가난한 예루살렘 교회에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였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와 이방 지역의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며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와 헌금까지 부탁한 바울은 이제 고린도 교회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이 일은 고린도전서 11장에서도 이미 살폈듯이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여러 분제를 직접 가서 바로 잡을 계획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이 계획은 이후에 변경됩니다
사도행전 19장21-22절
19:21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19:22 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 동안 더 있으니라
아가야는 형제라는 뜻입니다 아가야는 로마 제국의 아우구스투스 황제에 의해 그리스 지역이 남쪽 아가야와 북쪽 마게도냐로 분할된 곳입니다 아가야의 주요 도시는 아덴 고린도 겡그리아 등이 있습니다
바울의 처음 계획은 에베소에서 고린도로 건너간 후 마게도냐를 걸쳐 다시 고린도로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오술절까지 계속 에베소에 머물기로 합니다
그 이유는 곧 에베소에서 축제가 열리는 데 바울 생각에는 모여든 많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난 후 마게도냐와 고린도로 갈 계획이었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이 계획은 데메드리오 소동으로 전면 수정이 됩니다
어쩼던 바울이 고린도 전서를 쓸 당시에는 이러한 계획들을 세우며 마게도냐에서 곧 고린도에 도착하게 될 디모데를 고린도 교회가 잘 돌보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고전 16:10)
바울은 파당으로 분쟁중이던 고린도 교회의 상황을 생학하며 혹시나 디모데가 어려움에 부딪칠까 염려한 것입니다 디모데는 에라스도와 함께 마게도냐를 거쳐 고린도로 가는 중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의 고린도 전서 편지는 바닷길을 통해 먼저 도착할 예정이므로 이렇게 편지에 디모데를 평안히 대할 것을 당부한 것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아볼로에 대한 소식을 전합니다
아마 고린도 성도중 아볼로 파는 아볼로를 계속 기댜렸을 것입니다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고전 16:12)
바울은 아볼로에게 교회의 파당에 연연하지 말고 고린도로 갈 것을 계속 권유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전서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당부합니다
첫째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둘째 너의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그리고 바울은 스데바나 브나나도 아가이고에 대해 칭찬의 말을 전하고 고린도 성도들에게 끝 인사를 합니다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고전 16:20)
갈등과 불신의 두꺼운 벽을 허물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드리며 그들을 위로하고 안위하는 사랑의 구체적인 실천입니다
바울은 이를 인사법을 통하여 서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준 것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